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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후배..

흐음 |2012.12.02 01:23
조회 746 |추천 1

쉽게 다가갈 수가 없다.

 

원래 여자한테 잘 못다가가지만.

 

사랑에 아무리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지만.

 

정말일까.

 

나랑 친해지고 싶다던 아이.

 

너 아닌지도 몰라.

 

솔직히 나랑 친해지고 싶은 아이가 있다길래

 

그게 너였으면 하고 바랬다.

 

너일거라고 믿었어.

 

아니. 너 맞아.

 

내가 친해지고 싶은 아이도 있는데..

 

그것도 너.

 

처음을 어색하게 시작해버려서 이제는 스쳐지나가면서 인사만 대충 하는 사이잖아 우리.

 

그런데 이제 어색한 인사조차 얼마 안 남았다는거.

 

너두 알지?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장학금도 받구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너의 앞길에 행운만 가득하길 바랄게. 잘 지내.

 

 

 

 

 

 

 

 

 

 

 

 

 

 

 

라고 할 줄 알았냐..

 

보고싶어.

 

근데 사실 나 너한테 매일 무관심한 척 한다..

 

인사도 대충 하고.

 

니 뒷모습은 기억이 나는데.

 

널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너한테 피해가 갈것만 같아서.

 

너 안 좋아한다고 자꾸 나한테 암시를 건다.

 

사랑. 그런거 필요 없다고..

 

나 애정결핍증 있는거 같다는데.

 

내가 남이 필요한데 막상 남이 내 안으로 들어올려면 막거든.

 

한심하지?

 

니 번호도 없잖아.

 

그냥 착각해서 헛소리하는 거면 나 완전 진상이구나.

 

여기에서 이런 글 쓰면서 혹시나 니가 봐주면 좋을까.

 

아니 니가 이 글을 안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냥 한 순간이잖아.

 

마음에 들었다는 것은 마음에 나갈 수도 있다는 거 아닐까.

 

아. 내가 무슨 소리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너한테 호감은 있다.

 

니가 필요하면 나 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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