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원래 예의없게 얘기하긴 하지만..
전 내년5월 결혼예정이구요
친구는 초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오고 고등학교때 뜸하다가 다시 친한
암튼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쭉~ 같은학교..
오래됐다면 젤 오래된 친구중에 하나에요
근데 요새들어서 이 친구 말하는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제가 결혼하게 되면 이지역을 떠나서 딴 지역으로 가는데 (차타고1시간거리)
멀다 블라블라 그까지 놀러 어떻게가나 블라블라
지금 지역엔 자주 못오겠네 ?
"아니 엄마보러 자주올건데~"
말이그렇지 결혼하면 안와진다~
또 멀다고 멀다고 ...
그리고 제가 결혼하기 전에 제 돈으로 명품백 하나 사고싶어서
(결혼하면 남편과 상의도 해야할것이고..돈도 많이들어갈거니깐)
얼마전에 프라다 백을 하나 구입했거든요
친구랑 둘이만났을때
친구 "어머 그백이야?"
"응 무난하지? 아무데나 들려고 ㅋㅋ"
"그러네 ~ 얼마줬어?"
" ***원 줬어 매장엔 이 제품이 없더라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샀지"
"그래 매장에 없겠지" <-이건먼의미?
"11 ** 거기는 더 싸게팔았는데 괜히 의심스러워서 백화점인터넷몰에서 샀다"
"짜가리 아냐?"
"짜가리를 *** 원이나 주고 팔아? "
"그건모르지~"
"보증서랑 다 있는데 ..ㅋㅋ"
"......."
그러고 그날 저녁에 친구들이랑 모였을때
친구 남자친구가 와서
"어 ~ 가방샀네 ? 얼마주고샀니 ? 좋겠다 ㅋㅋ"
이러길래 가격말해주고 나니까 그 친구 낼름
"지갑도 7~80 하는데 가방을 그가격주면 진짜싼거다 ㅋㅋㅋ"
싸면 자기도 하나 사든가..
남이 나한테 물어보면 자기가 항상 싸다면서 저거 싸다면서
기분나쁘게 말하네요 ..
꾸밈비로 가방 살거라고하니까 그것도 머라머라 어떻니 저떻니..
그리구 제 아버지가 2년전쯤 돌아가셨는데
그 얘기를 지금 웃으면서 합니다.
" 장례식장때 있잖아 하하하 호호호 그때 그 친구가 하하하 호호호 "
그게 웃으면서 말할 일인가요?
얼마전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거의새거)
차 자체에 네비가 달려있는데
어 되게 보기 어렵다면서 (남들은 네비 엄청 쉽게나온다고 칭찬해줌...본인도 네비 넘 만족스럼..)
네비 왜이리 어렵냐고,
차 정차해있으면 엔진이 돌아가니까 소리 좀 나는거가지고
"이거 니차에서 나는거야? 먼소리야?"
차소린지 뻔히 알면서도 깔면서 말하는 말투.. 아 ...
오래만나면서 한두번씩 빡친적이 있긴하지만
또 요새들어서 살 약올리네요.
그냥 하소연하고 싶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