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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카톡有)일년사귄 남자친구가 결혼할 여자가 있었네요

귀신은머하나 |2012.12.07 16:24
조회 216,366 |추천 266

 

 

제 친구의 글을 올리기 위해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글을 보셨을 것입니다.

보신 분들도 처음 보신분들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 친구는 3년을 알고 1년을 믿고 사랑한 남자가 6년 사귄 결혼 할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판에다가 올렸고, 세시간만에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같이 욕해줬습니다.

 

하지만, 곧 그남자도 판을 보았고 새벽에 친구 집앞까지 찾아와서 죽고 싶다면서

제발 그만해달라고 사정을 하는 바람에 바보같은 친구는 글을 내리고 용서아닌 체념을 한 뒤 힘든 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오늘 친구로부터 더 화나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대신 글을 올리기로 결심 했습니다.

 

판을 확인한 후 새벽에 친구를 찾아온 남자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그 와중에도 친구의 손에 뽀뽀를 하고

외투안으로 친구를 감싸 안으며 가슴을 더듬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ㅡㅡ

서로 좋은감정남아서 굿바이 허그하는 것도 아니고 말로는 사과하는 맘이 진심이라면서 이러면 안되는거죠 이남자 어떻게 믿나요

 

 

세상에 이런 쓰레기가 또 있을까요?

 

 

죽을거같다면서 정말 반성한다고 하던 사람이 친구가 용서한다니까, 이런 짓을 하는게...인간입니까?

 

여기서 부터는 바로 친구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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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사는 23살 여대생입니다

며칠 잠못자고 뒤척이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여기 제 이야기 적어볼게요

 

일년 만난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사귄건 일년이지만, 스무살 때 대형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만났고

저한테 호감을 보였지만, 여섯살 나이차이가 그때는 너무 컸기때문에

그렇게 아는사이로만 2년을 보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만나면서 저녁밥도 같이 먹으러다녔고 처음 술을 가르쳐 준 사람도 그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낯설지만 어린 제눈에는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알아가는 사회생활이 즐거워 잘따라 다녔죠ㅋㅋ

걔가 가끔 이런말도 했습니다ㅋㅋㅋㅋ

방에가서 영화보면서 술먹자고ㅋㅋㅋ

 

그때 이새끼가 하는 행동이 틀렸다는 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놈이 뻘쭘한 거 감추면서, 진심이라며 사귀자는 소리를 몇번이나 했기에

믿었습니다..며칠전까지만해도

 

 

 

그렇게 12월. 5번 고백끝에 사겼구요.

여느 커플이나 다름없이 맛집탐방하며 놀러다니고

이인간이 일하는 노란마트 앞에서 퇴근시간 맞춰 기다리곤했네요

 

그사람과 하는 것들이

스무살인 저에게는 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사실 모든 것에 눈이멀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사귀고 3달이 된 어느날, 전 대학교 과 특성상 1학기 언어연수를 가게되었구요..

가기전 날 12시까지 부둥켜 안고 울면서 한학기만 기다리자 했어요

다들 눈에서 멀어지면 맘도 멀어진다하던데 이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사랑한다는말...보고싶다는말.. 유난스럽게 많이 했고,

전 미안한 맘에 두달 후 일주일간 한국에 잠깐 와있기도 했어요.

이사람도 제가 있는 곳에 올 계획 다 짰었구요ㅋㅋ 휴가 날짜 때문에 무산됐지만ㅜㅜ

이렇게 사겼습니다

이게 벌써 육개월 전이네요

 

 

 

항상 저한테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말 했던 사람이기에. 더 믿고 사랑했습니다

타지역 대학생활로 멀리서 따로 살고 있던 저에게

일하는 곳에서 1시간가량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4번은 왔네요

올때마다 반찬부터 해서 생활용품 안갖다 준게 없구요.

그놈 아침에 빨리 일하러 가야되면서, 저 학교수업듣는 건물 까지 데려다 주고 가고

제친구 소개안시켜주는거에 뿔나서 삐지곤하고..

이사람 이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전, 우연찮게 그사람 전 여자친구 번호를 알게 되었어요

그냥 알고만 있다가 문득 전화번호부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카톡목록에 뜨더라구요

카톡사진은 그새끼와 전여자친구 웨딩사진.....................

 

 

 

그새끼는 그여자랑 6년을 사겼고.

저를 알기 시작한 3년전도, 지금도, 한번도 헤어진 적이 없었대요

그여자가 전여자친구가 아니라 지금도 여자친구 였던거죠

 

 

 

그리고 그여자와 웨딩사진을 찍었고 결혼날을 잡고

상견례 마친 그런날에도 저녁에 저 보러 온거구요

 

 

 

저 무너졌습니다...........ㅋ 그새끼와 제가 3년간 알아온게 거짓말이고

제가 그새끼한테 맘준게 바람인거니까요ㅋㅋ

 

 

그새끼 한테 말했습니다. 인정하고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매일 우리집앞에와서 사죄하겠답니다.

우리집 앞에 와서 하루 빌었습니다

그리고요?

번호바꾸고 잠수탔습니다

 

 

저 그 결혼할 여자한테 전화했어요

걔 번호바뀐거 아냐고ㅋㅋ

근데 저더러 미친년이래요. 하루용서 받으면 되지않았냐고

맘 남아있는거 아니면 구질구질하게 하지말고 짜져있으라면서 저희엄마 아버지 찾아오겠다네요

제가 너 결혼하는거 니 팔자라고 나는 내할일하면되니까 마트 찾아간다고 했어요 ㅋ

그러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던데요?

 

 

말 안통하는 여자랑 말하는 시간아까워서ㅜㅜ전화 끊고 친구들이랑 그새끼 일하는 마트 갔어요

매장이 지하로 내려가야돼서

그새끼 마트 입구에서부터 저 못내려가게 미친듯이 막더라구요

제발 참아달라고ㅋ 제가 잘못한 거 하나 없이 미친년소리들었는데ㅋ 망설일 이유 없잖아요

저 마트 쳐들어갔구요

 

 

마트 그 작은데서 쏟아부을것도 없고, 손님 직원 싹 다 빠졌길래

직원 둘 셋있는 곳에 지나가는 사람들 들으라고 이야기나 하고왔어요ㅜㅜ......

자기 짤린다고 사정사정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얘는 정말 나한테 미안한거보다 자기 일터에 온거 무서워서 이러는거 알면서도

넘겼어요 모르겠어요 이사람 정말, 힘드네요......

  

 

제가 미친년이에요?제가 뭘했는데요 남들하는 똑같은 연애했고 배신당한만큼 용서 받겟다는데

그여자가 그새끼랑 결혼하는거 팔자고 저 신경안써요

근데 그새끼가 멀쩡하게 결혼하고 남편이되고 아빠가 되는건 못보죠.

그새끼가 제대로 새출발을 하려면 저한테 먼저 사과를 해야죠

 

3년간 몰랐던 제 잘못 있어요. 근데 이새끼 저 만나기전에 폰 기록다지우고

제 이름에 하트놨는데, 의심 할 생각을 어떻게해요

그여자는 저랑있는동안 이새끼한테 연락한 적 한번도 없구요

 

저 이딴새끼한테 맘 준 1년. 어디 보상받을 데도 없고 하소연하기도 쪽팔려서 잠도안와요

제가 어떡해야돼요? 이름만 생각해도 치가떨리고 미칠거 같은데 뭘 해야돼요?

 

카톡이에요 . . .  

 

 

누나라는 사람이 이남자랑 결혼할 사람이구요

싸이에서 이런사실을 알아냈기때문에 싸이이야기 나온거에요

 

 

아직 결혼이야기 몰랐던 상태구요

친구만나면서 그 누나를 만났다는 거 인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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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남자는 여전히 다니던 회사를 다니며 계획하고있던 결혼 준비중이고

제친구만 바보가 되어있습니다...

다들 친구한테 다시 마트에 찾아가서 너 꼬셔서 바람난거 다 말하고 제대로 뒤집어 놓으라고 했지만

그남자가 친구한테 살려달라 힘들다며 애원을 하며 친구의 입을 막고있고

결혼 할 여자도 미안하다고 했으면 된거 아니냐며,

여기서 그만하지 않으면 학교 교수님을 찾아가서 다말해 버린다고 했다더군요 ㅋㅋㅋㅋㅋ

 

스무세살 아직은 이런일을 겪기에 너무 어린 나이 아닙니까......

너무 불쌍하고 화나네요...



 

 

 

 

 

 

추천수266
반대수5
베플흐규흐규|2012.12.07 16:43
이언니 서른이고 진짜 자타공인 남자복... 남자친구 보는눈이 정말 개떡같던 언니거든 뭐 물론 지금은 22에 만난 어떤 쓰레기 덕분에 정신차린 여잔데 진짜 언니로써 인생선배로써 저딴 쓰레기 시궁창에 넣어버린 여자로써 말하는데 인생에 좋게좋게는 없어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개 풀뜯어먹는 개소리 말라고 해 좋은게 좋은거라는건 약은놈이 들떨어진놈 꼬실때나 하는말이고 뭐 죽겠다고 아 신발 욕 안하고 싶어도 진짜 아오~ 야 죽겠다는 놈치고 죽는놈을 못봤다 내가 내앞에서 죽겠다고 지랄지랄 하는 놈 내가 진짜 눈뒤집혀 눈에 뵈는거 없어서 그놈 멱살잡고 8차선 도로 한복판에 델고가 밀어버릴려고 한적 있거든 아놔 그때생각하면 진짜... 그새끼 꽁지 빠지게 튀더라 죽겠다는 놈이 꽁지빠지게 튀어서 살았다 하고 있더라 신발 장난쳐 어디서 목숨갖고 협박질이야 진짜 죽을놈은 죽겠다는말 안해 그냥 죽고말지 그리고 사과했으면 됐지 뭐어쩌냐고 아오~ 멘탈들 참신하시다 그래 친구보고 다필요없고 교수님한테가서 울며불며 하소연하라고해 그년놈이 선수치기전에 보나마나 교수도 좋게좋게 마무리 짖자고 할테니 동네방네 미친년 마냥 소문낼꺼 다내 저딴 쓰레기 남편이라고 델고가는 여자가 불쌍하다고해 한번 바람핀놈이 두번을 못필까 더구나 하루이틀 한두달도 아니고 일년을 그렇게 기망한 놈인데 남자가 하는말에 약해지지말고 그 새끼가 자기한테 뭔짓을 했는지만 기억하라고해 추억 사랑 아놔~ 지랄쌈싸먹는 소리한다 진짜 그남자 연락오든 뭐하든 씹으라고해 찾아와도 무시하고 나도 그딴 쓰레기 내던질때 니들처럼 아팠고 불쌍해 보였고 내자신이 그렇게 미련해 보일수가 없고 쪽팔리고 진짜 말도 못할정도 였는데 그새끼 하는 꼬라지 보니까 슬슬 열받더라 그리고 친구보고 카터칼 하나 들고 다니라고해 그새끼 찾아와서 죽네 사네 하면 카터칼들고 어딜먼저 그어주냐고 죽고싶다고 했냐고 앞에서 죽어보라고해 아오~ 진짜 지금 이판사판 공사판이거든 니가 죽냐 내가 죽냐 이거야 알겠엉? 친구 잘설득해서 제대로 짓밟아버려 착한애들이 열받아 눈돌아가면 무서운걸 보여줘야돼 안그럼 니친구 인생 진짜 쪽난다 여렀봐서 해주는말이다
베플미친ㅅㄲ|2012.12.08 10:58
제가 마트에서 일했던 사람인데요 그거 이마트 본사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고객의 소리?같은데 올리세요 카톡사진이랑 그 내용이랑 증거다 첨부해서 올리시구요 그사람이 정직원(카톡사진에 그런거 올리면 거의 정직원100프로)이라면 그사람이 승진기회라던지 감봉될겁니다 본사에다가 올리면 본사뿐만 아니라 점포 점장 부점장 등등 알거구요 꼭 올리셔서 곧ㄱ그비슷하신여자분이랑 결혼한다는데 창피당하게 해주세요 ^^ 알았던 2년은 그렇다 쳐도 일년은어케할거야 청춘이아깝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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