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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생일날 쇼핑가자는게 잘못된 일 인가요.?

00 |2012.12.10 23:17
조회 26,103 |추천 24

저는 32살이고 남동생은 29살 올케는 남동생과 동갑이고 남동생부부가 아들이 한명있어요.

일주일 전에 올케 생일이어서 생일축하한다고 전화하려다 바쁠까봐 카톡으로

 

-올케 생일축하해~~ 아들돌보느라 고생많지? 그래도 미역국,생일케이크는 꼭 챙겨먹고~! 이번주 일요일날 시간되? ㅇㅇ이(올케아들이름) 우리 부모님한테 맡겨놓고  오랜만에 백화점가서 쇼핑하자~ 올케 생일 나도 챙겨주고 싶어서 그래~ -

 

라고 정확히 이렇게 보냈습니다. 저희 부모님하고 남동생부부네 걸어서 10분도 안걸리구요 올케는 전업주부에요. 근데 답장오기를 -죄송해요.ㅇㅇ이 때문에 안될꺼 같아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는겁니다.. 좀 무안하긴 했지만 알았다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얼마전 남동생한테 누나 앞으로 XX이(올케이름) 생일은 안챙겨도되. 이렇게 왔길래 올케가 너한테 말한거냐 난 그냥 올케생일이어서 애 돌보느라 힘들었을텐데 기분전환겸 백화점에가서 쇼핑하고 밥먹자는 소리였다. 이랬더니 근데XX이는 불편했나봐 하여튼 생일까지 챙기진마. 부담스러운가봐. 이러는거에요ㅠㅠ 올케한테 제가 불편하게 한건지 좀 봐주세요..

추천수24
반대수9
베플ㅁㄴ|2012.12.10 23:32
남동생이 안좋은 남편이네 ... 딱 무의식적인 이간질형
베플mumu|2012.12.11 02:25
우리시댁도 누구 생일이다만하면 죄다모여서 밥먹자고하는데 제발 내생일만은 빼줬음 좋겠어요 오붓하게 남편이랑 내자식들이랑 여행을 가던 외식을가던 하고싶지 시댁식구 눈치보며 밥먹긴 싫네요 솔직히 시부모님 생신 챙기는것 외엔 별로 달갑지 않네요
베플|2012.12.11 16:04
글쎄요.. 받는 입장에선 백화점에 가서 직접 쇼핑하면서 선물 고르는거 쉽지 않아요. 특히나 시누한테 받는거잖아요. 이게 맘에 들지만 너무 비싸면 사달라고 하기 뭣하고.. 시누분이 추천했는데 맘에 차진 않은데 맘에 안든다고 그러기도 뭣하구요. 추천해준거 샀는데 막상 맘에 안들어서 잘 안하고 다니면... 또 생각해서 선물해주신건데 미안할꺼 같아요. 뭐 친한 친구라 '내가 상한선 얼마까지 선물 쏜다' 이렇게 깔고가면 모를까 어쩐지 조심스러워서 그랬을꺼라고 생각해요. 원래 "시"자가 개입되면 생각이 많아 지잖아요. 그리고 동생분이 너무 여과 없이 "불편하니 싫다" 요것만 전달 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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