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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 #3 아플 때 너!

셤끝 |2012.12.11 18:34
조회 1,142 |추천 8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또 왔어용ㅋㅋㅋㅋ

 

댓글도 달아주시고ㅠㅠ 추천도 빵빵 눌러주시고부끄

솔직히 할 일 없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느므느므 감사해용! 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짱짱짱

 

 

 

아직 몇개 남았는데

할 일이 생기는 날 까지 최선을 다해 써보도록 해볼게요! ㅋㅋㅋㅋㅋ

 

그럼 서론 끝내고 본론 궈궈!

 

또 할 일이 없으므로 음슴체도 궈궈!

 

 

 

 

 

 

#1. 내가 아플 때 보인 너!

 

 

여긴 명색이 엽기/호러 판인데

내가 말하는 판이 참 엽기스럽지고 호러스럽지도 않다는건

나도 잘 앎 ㅜㅜ

 

그래도 아니까 다행이지 않아요?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원래 하려고 했던 얘기 말고 다른 얘기 할까 함.

 

 

앞에 편에서 뭔가 본적이 딱 두번 있다고 했는데

오늘 하나 더 생각이 났음.ㅋㅋㅋㅋㅋㅋ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일임.

 

 

너무 사소했다고 해야하나, 잠깐 그러다 말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잊고 지냈는데 오늘 몸이 좀 아프면서 문득! 생각난 일임.

 

 

나는 몸이 자주 아픔. 

그러니까 잔병치례가 많음. 그렇다고 건강하지 않은건 아님.

저 건강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처럼 쓰러지지도 않음.ㅋㅋㅋ

 

 

이런거임.

감기가 8월에 걸렸는데 10월에 또 걸림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또 좀 온거같음.ㅋㅋㅋㅋ

 

 

 

그 날은 내가 쉬는 날이었음.

그러니까 아마 일요일 아니었을까 함.ㅋㅋ

아니면 공휴일이었거나....ㅋㅋㅋㅋ

 

그 날 내가 왜 아팠는지 모르겠음.

기억이 안 나는게 아니라 정말 아플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예를들면 감기에 걸릴 땐 뭔가 이유가 있잖슴.

내가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있었다던가,

추운데 옷을 얇게 입었다던가.

 

 

그런데 그 날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내가 왜 아팠는지 모르겠음.ㅠㅠ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머리가 지끈 아픈거임.

으례있는 두통인가했는데 정말정말 평소때 보다 더 지끈지끈하기 시작하는거임.

 

 

 

도저히 컴퓨터를 할 정도가 아니여서

컴퓨터를 끄고 누웠는데도 계속 아픈거임.

 

 

편두통 심하신 분들은 아실거임.

진짜 앞을 못볼만큼 아픈 두통이란게 뭔지ㅠㅠ

 

누워있는데 눈 뜨는게 버거울 만큼 아팠음 헝헝통곡

 

 

그렇게 한참을 누워서 끙끙 앓았는지 모르겠음.

집에는 나 혼자 있었고, 몇시인지도 모르겠는거임.

 

 

그러다 두통이 조금조금씩 줄기시작하는 거임!

 

말로 설명하긴 조금 어려운데, 여전히 잔두통은 있는데

 

앞을 못 볼 만큼의 두통은 줄어든거? 맥박 뛰듯이 오는 통증은 멈춘듯한 느낌ㅋㅋㅋ

 

 

그리고 그 때 부터 누워있는 왼쪽으로 느낌이 너무 싸한거임.

 

 

 

그러면서 몸을 꼼짝도 못하겠는거임. ㅠㅠ

 

나는 기가 센 편임. 그래서 이 때까지 가위 눌린 적 한 번도 없음! ㅋㅋㅋ

 

가위 눌려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가위 눌린 다는 분들 같은 느낌은 아님.

 

 

 

그냥 너무 무서워서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버린 듯한 느낌?

 

내 자의로 몸을 움직일 순 있지만 손 끝하나 움직일 수 없을만큼 무서운 느낌?

 

내가 움직여버리면 왼쪽의 그 싸한 느낌이

 

 

확!!!!! 덮칠 것 같은 느낌이었음ㅋㅋㅋ

 

 

그리고 싸한 느낌은 시간이 지날 수록 좀 더 선명해져갔음.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니까

 

 

'날, 보고 있구나.' 정도로 확실해졌음 ㅜㅜ

 

 

 

뭔지는 모르겠음.

 

그냥 누가 자기를 쳐다보는 느낌, 다들 아시죠?

 

그런 느낌이였음.

 

 

다행인건 그 무언가도 나를 건드리진 않는단 점ㅋㅋㅋ

그리고 나도 그 무언가를 보지 않는다는 점임.

 

맨날 내 옆에 쫄레쫄레 따라오던 우리집 멍멍이도 그 날은

딴방에 있는 지 집에서 자고 있었고, 점점 시간이 흐르다가

 

다시 두통이 심해지기 시작하는거임.

 

 

뭔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돌아보기로 결심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냐고 묻는다면,

그건 용기가 아니라 단지 두통에 잠깐 정신줄을 놓은거라고

그게 제일 정확한 답일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음.

 

 

그리고 고개를 돌리고 제일 먼저 내 눈에 보이던건

 

 

 

 

.......히히 뭐였게요?

 

 

 

 

 

 

 

 

전 밀당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발 이었음!

 

 

발! 사람 발!!!!!!

양말도 안신어서 발톱도 그대로 보이는 맨발!!!이었음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ㅋㅋㅋㅋ제가 글제주가 좀 많이 없어서

안 무서우실 수도 있는데 ㅠ.ㅠ

 

아무도 없는 집에 뭐가 내 옆에 있겠다 싶어서

고개를 돌렸는데 보이는게 발!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ㅜㅜ 내 상황이 잘 전해지심? ㅠㅠㅠㅠㅠㅠ

 

 

 

 

그냥 발은 아니었음.

 

 

딱 봐도 평범한 사람의 발은 아니었음.

확실히 사람의 발이었긴 했음.

 

 

그냥......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지만

 

 

황녹색?

 

굳이 보여주자면 이런 바탕색에(좀더 짙음) 초록색이랑 황색이 좀 더 섞인?

 

살색이 아니라 뭔가 연두색이랑 살색이랑 황색정도가 좀

얼추 알아서 잘 섞인 그런 색이었음.

 

너무 초록색이여서 괴물같지도 않고,

너무 노랑색이어서 이상하지도 않은 ㅋㅋㅋ

 

 

내가 그 발보고 처음 느낀 생각은

 

'산 사람 발은 아니구나. 죽은 사람은 저런가?' 이정도임.

 

 

 

그리고 그 발 가쪽으로 늘어져있는 검은 실같은거..ㅋㅋㅋㅋ

늘어트려져있는 머리카락이었음.

 

 

 

내 시선이 발에 머물렀다가 점점 더 올라갈 수록 보이는건

천 하나만 입고 내 옆에서!! 쭈그려 앉아서 날 바라보고 있는 어떤거였음.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팔다리는 정말 깡말랐음.

살이아니라 그냥 뼈였음 ㅠㅠ

 

해부학이나, 과학실에 인체모형에 보면 팔 있잖아요.

딱 그만큼, 뼈에 그냥 살가죽만 붙은 정도인거임.

 

그리고 머리카락도 결이 그렇게 곱지는 않았음.

너무 당연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제일 놀랬던 부분은 얼굴이었음.ㅠㅠ

 

 

비쩍 골은 얼굴을 하는데 눈이 정말 큰거임.

그냥 눈 알인거임 ㅇ니ㅓ륜어륜어ㅏ류

 

또 생각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나런ㅇ론어ㅏㄹ

 

 

 

이것 역시 너무 비쩍말라서 살이 없기 때문에

그냥 우리가 가진 눈알에 살이 붙어버린 것 같았음.

 

그런데 중요한건 그 눈으로, 나를

 

바 라 보 고 있 다 는 게......................

 

그게 정말 무서웠음.

 

 

 

 

정말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으로 알았단건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은 

 

단순히 머리가 길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느낌이 여자였음.

 

그리고 나를 크게 헤칠 생각정도는 없다는 것 쯤.

 

하나 더 말하자면, 내가 지금 아픈 건 얘 때문이다. 라는

 

근거없는 확신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신기하지 않음?

언제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눈이 마주치고 난 그 때 부터, 토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

속이 너무 울렁울렁, 위장이 흐물흐물, 머리가 메슥메슥해지는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먹은 것도 없는데 ㄴ얼ㄴㅇ러ㅏ늉라ㅓㄴ ㅠㅏㅓ유

안그래도 머리도 아픈데 ㅇ런율너알뉴 ㄹ

토하기 까지 하니 세상이 빙빙 돌고있었음.

 

 

 

내가 화장실에 가서 그 고생을 하고 있어도

그 쪽은 그 자리 그대로 쭈그려앉아서 고개만 돌리고 날 지켜봤음

 

 

그게 사실 더 무서웠음.

 

지금이니까 말하는 거지만,

눈이 나한테만 딱 고정되어있었음.

 

 

눈도 마주쳤지만 모르는척 했던 나지만

내가 일어서는 그 순간부터 내가 걸어가는 순간,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나오는 순간, 다시 자리에 눕는 순간까지

 

그 자세 그대로 쭈그려 앉아서 고개만 돌리며 날 바라본거임.

물론 화장실까지 따라오진 않았으니까 화장실에선 안보였음ㅋㅋㅋ

 

 

몇번을 더 그렇게 반복하고 나니 오기가 생기는거임.

 

무슨 깡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왜 내가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얘 때문에 내가 아파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 대체 왜!!!! 이렇게 휴일을 보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거임.

 

내 휴일이 너무 아까워지기 시작하면서

 

두통도 다시 심해지고 ㅋㅋㅋㅋㅋ 마음속엔 정말로

 

 

"니까짓게 뭐라고 ㅠㅠ 니가 뭐라고 내가 왜 아파야한얼뉴ㅓㅏㄹ뉴ㅓㅏ "

 

이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든건지............정신줄을 놓았던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줄을 놓았던거라고.....해요......ㅎㅎㅎ

 

 

 

그리고 깨니까 옆에 있던 자리엔 없었음.

 

두통도 없어졌고, 속도 다시 편안해졌음!

 

하나 확실하게 남은건 그 형상...ㅠㅠ 그 모습.

 

나랑 마주쳤던 눈, 나를 쳐다보던 쎄한 느낌정도 임.

 

그렇다고 그 정체가 사라진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멀쩡해져서 다시 생각해봐도

내가 왜 아팠는지 모르겠어서 점점 미궁속으로 들어갈 때 쯤ㅋㅋㅋㅋㅋ

 

 

그 때 당시에 판에 보살님이라고 판을 쓰던 분이 계셨음.

정확한 닉네임은 기억이 안남 ㅜㅜ

 

비루한 날 용서해주세요 ㅠ.ㅠ

 

 

혹시 보신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신내림을 받으셨던게 아니고 받던 중이셨나......

음...닉네임이 무슨 나무..였던거 같기도 하고, 

톡도 되고 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봤었는데

 

 

여튼 기억에 남는건 사람들이 그 분 판을 보면서

댓글을 달면 그 분이 한분 한분한테 다 답글도 달아주셨단 거임.ㅋㅋ

 

 

나 너무 이상해서 그 일에 대해서 댓글 달았었는데

답글해주셨음. 답변은 이랬음.

 

 

그냥 귀신이였다고.......

 

꿈에서 보면 한번 패주면된다고 하셨는데....ㅜ.ㅜ

 

내 꿈에 나오지 않았음 하는 소망과 함께,

 

 

내가 그 댓글 쓰는 중에,

 

 

 

갑자기 내 오른쪽에서 고개를 스윽- 내미는 것 같은 느낌인거임..

 

 

 

 

 

이 익숙한 기분부끄 

 

익숙한 느낌방긋 

 

이 시선통곡

 

 

허얼ㄴ유ㅏ러ㅠㄴㅇㄹㄴ ㅇ허엏어엉ㄹㅇ ㅜㅜ

 

 

비록 다시 아프진 않았지만 내가 자기 얘길 쓰는걸 알고 있고,

 

내가 쓰는 얘기를 보려고 하는 것 같았음.

 

 

 

나 그래서 너무 기겁해서 몇번 댓글 달지 말까도 생각했었음.ㅋㅋㅋ

그럼 뭐함..이왕 쓴거 보이고 봤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다음날인가,

 

세수를 하고 있는데 세수하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내 옆에서 또 고개를 같이 숙여서 날 보는 느낌ㅋㅋㅋㅋ

 

 

그리고 특별히 그런 느낌 받았다거나, 본적이 없음.

 

 

 

너무 무서워서 집에 그런 느낌이 있나,

몇번 살펴본 것도 사실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그런 느낌 따위 없었음 !안녕 

 

 

왠진 모르지만, 우리집 현관문으로 나갔을것 같단 생각만 들었음.

그냥 자기 합리화일뿐이려나..

 

그리고 지금까지도 없었음!

 

 

 

음..

 

 

끄읕!!!

 

 

 

 

 

뭔가 다 쓰고 보니 ㅋㅋㅋㅋㅋㅋ

또 혼자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개 더 써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설명하느라

너무 길어져서 다음에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리고 할머니가 빨간고추줬다는 꿈!

저는 20대초반이나 아직 연애를 못해봤음으론

 

ㅇ ㅓㄹㄴ어ㅏ류

 

우워어어어어워워어어어어어!!!!!!!!!!

 

 

헝ㄹㄴ유ㅓ륜ㅇ러ㅏㅠㄴ어ㅏ

크리스마스ㄴ아륭나ㅓ륜아ㅓ륜어ㅏㅠㄹㄴ어ㅏㄹ늉ㄹ

 

 

그러니 저는 아닐것 같구요ㅎㅎ

 

정말 그런지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근데 누구한테 물어야 할지..ㅋㅋㅋㅋ 보통 태몽은 저 보다

아랫사람이 애기낳기전에 꾸는거 아닌가요ㅠㅠ?

 

전 거의 막내수준인데..ㅎㅎ

 

 

저 이어지는 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가 드디어 찾았어요

ㅇㄴ러ㅠㄴ어ㅏ류너ㅏ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이거 쓸 때마다 카톡알람오면 자꾸 깜짝깜짝놀라요 ㅋㅋㅋㅋ

 

또 횡설수설 주저리가 길어졌네요

또 봐요 내사랑 님들부끄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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