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 카테고리에 맞지않는 글을 올리게 되서
일단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결시친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고..도움주실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글을 올리게됐습니다.
음 ..말그대로 저희엄마는 18년째 아빠한테 맞고사는 사람입니다 ..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저희엄마는 아빠한테 지근지근 밟히면서 살아온 사람이에요..
제 예정일이 6월달이었는데 2달이나 일찍 태어났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제가 뱃속에 있었을때 아빠가 엄마배를 밟고 많이때렸거든요..? 근데 그때 엄마가 예정일도 아닌데 갑자기 배가 아파오면서..피가 나왔어요.. 조산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전 인큐베이어에 한달이나 더 있다가 나왔어요..
아빠가 저희엄마를 때리는것은 아무이유도 없습니다 ..
그냥 때리는 맛에 사는것 같습니다
아빠는 저를 싫어합니다 ..그이유또한 ..제가 엄마를 쏙 빼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덕에 ..저도 또한 엄마가 맞을때마다 제가 아빠가 못때리게 막으면 아빠는 싸대기 때리면서 "엄마닮아서 더러운년이 ..너도니엄마랑 똑같아"하시면서 ..나가 뒤지라고합니다 ..
그런말들을때마다..정말죽을것같고..내가 왜 이런집안에 태어나서 엄마와함께 이런취급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동생이2명이나 있는데요..동생들은 이뻐합니다..단지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로요...
아빠가 요즘들어 더싸우게 된 이유는..고등학교 동창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가 좋게 생각하려 해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니..결혼한사람한테 그동창인여자가..솔직히 같은 여자라는 사실이 역겹습니다..아빠는 엄연히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여자는 아빠한테 카톡으로 은밀한..대화를 주고받습니다..더 어이가 없는건 그여자도 결혼한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전에 한번 저희엄마가 아시고 전화로 그여자한테 아빠와의 연락을 모두 끊어버리라고 경고를 했었죠,.. 그랬더니 그 여자가 그러더군요..비오는날 약쳐먹고 자살이나 하라고..
저 그말듣고..너무 많이 울었습니다..저희 엄마 우울증도 가지고 계세요... 여기까지 보신분들은 분명 그럴것이라고 생각해요..저런남편과 뭐하러 사냐고..차라리 이혼해서 새인생사는게 좋지않냐고..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그런데 저희엄마, 저때문에 못하십니다.... 이혼한 자식들 보면 나쁜길로 빠진다고..
전..저희엄마보면 항상미안하고 정말 살기도싫고...이렇게사느니 차라리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웃기는게, 의처증말이죠. 아빠가 그 의처증을 가지고계십니다,.ㅋ....
아빠는 술먹고 여자들이랑 놀다들어옵니다..엄마가 여자들만나고왔냐그러면 처음에는 그냥자라고 하다가 엄마가 계속그러면 결국엔 손을 들고맙니다..그러면서 엄마가 조금 늦게 일하고 돌아오시면 아빠는 남자만나고 왔냐고 또 손이 나가고 발이나갑니다.... 이렇게 저희엄마 18년동안 맞고 살았습니다..
저희 큰이모가 작년에도 크게 싸운적이있어서 결국 엄마데리고 큰이모집으로 데려가신적이있었습니다
그때 아빠가 저희에게 그러더군요...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결국은 일주일만에 엄마가 저희보러 내려왔다가 아빠가 용서빌고 들어오셨습니다...
물론 변호사한테가서 각서까지 쓰고오신분입니다...
처에게 때리지않고 아이들에게도 잘해주겠다...만약 엄마를 때리면 재산절반을주겠다고...
3달도 못가 결국 다시 손을 드셨습니다...그러고는 이혼할꺼면 하자, 대신 위자료로 꿈도 꾸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작년에 있었던일입니다..그날도 역시 술을 잔뜩 드시고 12시넘어서 집에돌아오셨더라고요...엄마는 피곤해서 자고있는데 아빠가 깨우더니 술한잔하자고 엄마를 재촉했습니다..당연히 엄마는 거부의사를 밝히셨구요..그러자마자...아빠가 손을들더니 엄마뺨을 때리면서 발로 걷어찼습니다.....
그리고나서 엄마가 반항을하자 아빠는 유리컵으로 엄마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저는무서워서 아빠를 막으면서 엄마에게 그러지말라고애원했지만 저에게 꺼지라면서 절 밀쳤고 결국 엄마가 땅을치면서 울자 119에 아빠가 신고를 하셔서 환자있으니깐 얼른 데리고 가라고...그러고나서 119대원이 엄마를 들것에 실고는 나가고..아빠는 저에게 엄마 따라가보라고 그러고... 아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거실에서 잠을 청하더라고요ㅋㅋ....... 올해 고등학생 되어서도,..변한건 없었습니다..
괜히 엄마아빠가 같이있으면 싸우지는 않을까...눈치보이고...쫌만 목소리 커져도 괜히 제가 잘못한거같고... 그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폭력을 가할때마다 항상하는 레퍼토리가 "더럽고 추접스러운 년아." 이런식으로 시작합니다... 저희 엄마아빠가 똑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아빠는 뭐가 잘나셨는지..엄마에게 못배운년아 등등 그러십니다..그럴깨마다 저도 아빠에게 "아빠는 뭘그렇게 잘배웠길레 엄마한테그러는데" 라고 반박하면 저한테도 어디서 배운 말버릇이냐고..엄마닮아서 똑같이 못배운거 티내냐고...
경찰에 신고하고싶어도 아빠에게 뒷빽이 장난아닙니다....시청 군청은 기본에...국회의원님들도 몇분아시는건 물론...검사 판사...친구들뻭이 상당합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엄마 맞고사는거 보기도 싫고..두렵고....얼른 어른되서 엄마와 이집을 떠나고만싶은데..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엄마...나때문에 이렇게 살게해서 정말미안하고...맞지말고...행복하게살자...내가공부 더 노력해서 좋은대학가서..아빠보란듯이 성공해서 엄마에게 효도해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