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님들아. 요즘 따라 외로워 지는 밤이네 이판이 막장의 끝이라는건 알지만
나도 결국 인생이 막장인가 봐. 암튼 요즘 고민있어.
절.대. 여자랑 싸움 붙일려고 이러는거 아니야. 그냥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해서 물어본다. 진지하니깐, 한번 봐봐.
첨에는 영어 공부할려고 외국인들 만났어. 그런데 참 외국인은 그렇더라. 남자는 여자랑 대화하고,
여자는 남자랑 대화하고 대체적으로 그래. 물론 게이는 제외.
그래서 점차적으로 외국인 여자친구들을 알게되고
영어 실력이랑 여자 친구 숫자도 많아 지는거야. 점차적으로 ㅋㅋ 하루종일 외국인 여자랑만 카톡하는 내
가 되버렸어 ㅋ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난 한국 사람인데 왜 외국여자만 알고 있는거지?? 갑자기 이상해 지더라.
난 첫눈에 반하거나 급사빠는 절대 아니거든, 그냥 친구 말그대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거뿐인데... 왜이리 힘들지 한국여자랑 대화하기?? 외국 여자랑 별의 별거를 애기하다가 한국 여자랑
애기 할려니깐 모든게 금기되는 말같고 실례되는 말 같은거야. 그리고 애기가 툭툭 끊겨..... 계속 질문
해야 되고... 재밌어야되고... 그냥 직장이나 아는 누나들이랑 애기할때는 웃으면서 애기 하는데....
뭔가 내또래 정도 되는 애들이랑 애기하면 말을 못하겠어....
난 이제 외국 여자랑 놀아야 하나 영원히 ㅋㅋㅋㅋㅋㅋ. 뭐가 뭔지 모르겠다.
친구들이 말하는 내 수준이 그런 여자밖에 못만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정말인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