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특별한 계기가 있던건 아닌데 좀 핀트가 안맞았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었는데.
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난 그 남자 좋아했고(호감을 넘어서 좋아함)
그 남자도 나한테 호감정도는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그게 이성적인 감정인지 확신은 없음)
살짝 친해지면서부터 그 남자한테서 매일 선톡 왔었어요
그런데 이젠 연락도 안오고
만나도 말도 안걸고 좀 냉랭한거 같음...오래 같이 있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은데.
근데 그러기 전날까지도 나한테 말걸고 웃고 같이 얘기하고 그랬음.
근데 다음날 갑자기..; 왜? 왜왜왜 ??
음.. 사귄 사이도 아니고 썸인지 뭔지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기분이 진짜 똥같네...
어쨌든 난 좋아하니까 그 사람
혹시..내가..자기한테 관심없다고..혹은 자기 피한다고 생각한거 아닐까?
판보면서 그런 생각을..했음
내가 남자 대할때 그렇게 안보이는데 되게 소심하고, 극수동적임
생각을 해보면..
항상. 그동안 그 사람이 맨날 나한테 먼저 말걸어줬고
연락도 맨날 먼저 해주고...난 하고 싶어도 소심해서 못할뿐이고
좀 쑥스럽고 그래서 그 사람이 나한테 말걸기 전까지는 막 본척도 안하고 그랬음
근데 일단 말걸어주면 얼굴 확 피면서 되게 잘 웃으면서 얘기 잘 받아주고 그랬는데..
그 사람이 한번 말걸어주면 저도 말걸고 다가가고 그랬구요.
근데 그 사람 생각나서 뭐 사왔다가도 주변에 사람있으면 못주고 막 숨기고 가고..
그럴정도로 소심함..아오;; 그렇게 안생겨서는..내가 날보고도 미침 그럴때마다
그래도 사적으로 연락 좀 하고 이럴때는
먼저 아는척도 하고 ... 스킨십도 좀 하고 그랬는데 내가..
이제 연락을 안하니까 점점 어색해져서 아는척이나 말걸기가 더 힘들다...
먼저 연락 안하고, 눈마주치는거 어색해서 말걸기전까지 본척 안하고
이거 말고는 좋아하는티 많이 낸거 같은데 내딴에는
그 사람도 쑥맥도 아니고 충분히 알아챌만큼이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항상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자기가 말걸어야되고
자기가 말걸기전까진 내가 좀 어색돋는 표정으로 아는척 본척 안하고..
뭐 이런 상황이 그 사람한테 좀 별로였을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나 너무 속상함.. 행동이 그래도 내 마음이 그게 아닌데..좋아해서 못쳐다보는거야..!
나한테 이렇게까지 의미있는 사람인줄은 몰랐는데
그 사람이 본척만척 하니까 기분이 나락임... 하루가 재미없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 떨어진거라면 굳이 매달리거나 이러고 싶진 않음
그럴 용기도 없고...그냥 나 짜져야하나
행동 좀 코치해줘요.. 근데 한가지 선연락 뭐 이런건 진짜 때려죽여도 못하겠음..어떡해 ㅠㅠ
용건 있으면 하겠는데 특별히 용건이 없으니 연락 못하겠어..난..왜!! ..
그래도 같은 직장이라서 평일날은 매일 볼 수 있거든요..
만났을때 먼저 말걸어볼까요? 먹을거리라도 챙겨주거나?
근데 며칠 연락 안하고 냉랭해진거 같아서 친해졌던게 도루묵된거 같은 상태임 지금..
무슨말을 걸어야할지도..모르겠고..오아오우잉ㅁ;ㅣ
으색해진 사이에 갑자기 먹을거 내미는것도 뭔가 좀 이상하고..이상하죠?
그래도 하라면 얘깃거리를 찾아볼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할까...내일도 이렇게 냉랭하면..포기할까...하...
내 왕소심이 성격으로 볼때 내일도 그 남자가 나한테 냉랭하면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같이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나한테 연락 딱끊고 이러니까 아 나 너무 미쳐버릴거 같아요
그 전날까진 똑같이 말걸어줬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이유를 모르겠어
힘들어..;; 괴로워..고통스러워 ㅠㅠ
제발..남자랑 잘놀게 생겼는데 속은 왕소심하고 극수동적인 여자 좀 도와주세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