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황당하지만 어디가서 하소연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저처럼 당한(?)분들의 사연이 네x버 네이x 등 곳곳에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 분들!
또는 지금 이 시각에도 저처럼 억울해서 잠 못드는 분들을 위해 잘 눌리지도 않는 구형 노트북을 열었습니다.(정말로 자판이 잘 안눌리니 오타 이해해주시길...^^;애교임ㅋㅋ)
정보화시대! 아는 것이 힘 입니다.!
때는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오후
대전 세x 백화점 엘x쎄 매장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월 12일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계신 부모님 선물을 물색하던 중.....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패딩이 대세더군요!
평범한 직장인이라 자금사정이 여유롭진 않지만 사기로 했죠!
패딩을................ㅋㅋ
(내년 결혼을 앞둔터라 마음만은 더한것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매장 매니저분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결제를 했죠!!
매니저왈 : 언니 성격 진짜 쿨하다!!!!ㅋㅋㅋㅋ(영화예매시간이 다 되어 좀 급하긴 했드래요ㅎㅎ)
저는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관계로 택배로 배송부탁드렸습니다.
택배비 제가 부담했습니다.
2012년12월10일 월요일
택배발송했답니다!내일이나 늦어도 모레 도착한답니다!(12일 결혼기념일 앞두고 산거라 감사했죠 딱 맞게 배송될꺼란 기대감에^^)
2012년12월11일 화요일
아빠한테 전화를 했죠!택배 안왔담니다...
길도 미끄러운데 당연하다 생각했죠.
2012년12월 12일 수요일 결혼기념일 당일날!!!!!
두둥!!!!!!!!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1 : 저희 부모님께서는 한층에 한 가구만 사는 1층에서 4층까지있는 빌라에 사십니다.
참고2 : 4층에 살고계신분들의 성격이 일반인과 조금 다른관계로 빌라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오후5시경 4층 아주머니께서 1층인 저희집 밸을 누르고 오셔서.....
아주머니 : 여기 김xx씨 사나요?
아빠 :전데요
아주머니 : 4층 우리집문 앞에 택배가 찢어진채로 있어서 우리집에 가지고 왔어요! 옷이 다 보이는 정도로 찢어 졌던데....
아빠 : (당연 택배올것이 있었으므로)그래요?? 그럼 주셔요!
아주머니 : 나 바쁘니까 나중에 줄께요
그리곤 가버렸답니다.
아빠 전화받고 황당 그 자체 완전 멘붕!!!!!!
의문점이 한두개가 아니였어요!!!
우선 동생시켜서 아빠 핸드폰 검사!
(연세가 있는 시골 사람이므로 - 다 그러신건 아니고 울아빠는 핸드폰은 전화만하심)
택배기사분께 전화,문자 온적없음
확인결과 인터넷에는 2012년12월11일 김xx고객 앞으로 배송 완료 되어있더군요!!
결혼기념일이였는데.....................
아빠도 완전 기분 쉣!!!!! 나도...엄마도...내동생도....
2012년 12월13일 수요일
평소7시면 출근하시는 아빠는 10시가 넘도록 4층아주머니가 옷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렸다 출근하심
(물론 집에는 안계셨으므로 우리가 할수있는건 기다림 뿐이였다고 생각했을터...)
택배?못받았죠...ㅜ.ㅜ
이때부터 내가 나서기 시작을 했드랬죠!!!
매장 / 현대택배본사 / 둔x대리점 / 소비자보호원..................
매장매니저도 안달이 났죠!!
현대택배본사!? 죄송합니다.대기자가 많아 연결이 어려우니..........백번 들은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계속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어요!!
점심시간 1시간 30분동안 밥도 안먹고 연결안되는 본사에 계속 전화했어요!!!
(본사에 집착한 이유는!!!!!!!!!!!
둔x대리점은 아예 받지를 않더라구요!!!)
결국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를 했죠!!!!!
아는게 힘입니다!
소비자 보호원 왈!!!!
책임은 옷매장과 택배가 지는거다!소비자가 이럴필요없다.
4층 분이 옷을 가져오든 말든 신경쓰지말고 환불하고 싶으면 당장이라도 카드결제 취소시켜달라해라!!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 그 매장매니저분께서는 본인들 책임아니고 소비자랑 택배회사랑 해결해야 되는 문제다 라고 했었거든요!
그러데 계속 본사에 전화해주시고 물건가져간 대전지점 택배아저씨랑 싸워주고해서
저는..................매니저님께 계속 감사하단말을 연발했거든요-_-;;;;;;;
저희4층에 물건 놓고간 택배기사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당당합니다.
배달전 고객과 통화했고 집에계신다고 했고 똑똑 두드렸는데 사람 있는것 같아서 앞에 두고왔고....
혼자 당당합니다.........
도데체 누구랑 통화한건지 전화번호 확인해 보시라고 했죠!(저희아빠한테는 연락온 흔적 없었으므로)
그리고 매장매니저가 분명히 101호 저희집 주소적혀있는 택배용지 저한테 폰사진으로 보내줬는데 왜 4층에 배달된거냐고 물었더니!!!!!!!!!!!!!!!!
지금 확인안대고 들어가서 확인해보겠지만 4층이라고 쓰여있었답니다...
끝까지 당당합니다.
완전 어이상실입니다.
이때부턴 기가차더구먼요-_- ㅎ ㅏ ㅎ ㅏ ㅎ ㅏ
결국
본인이 전화번호 잘못보고 다른사람이랑 통화한거 인정했고
(그런데 죽어도 전화받은 여자가 우리아빠 이름 확인할때 맞다고 했답니다 ㅁㅊ 소리를 하고있는거죠)
101호라고 분명히 적혀져 있는데 401호로 배달한 과실도 인정했습니다.
이제 그 택배기사가 할일은 잘못배송된 4층에 가서 옷 받아가는게 당연한거죠??
폰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워낙 이상한 분이라 - 주관적 생각일뿐! - 뜯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그분들이 택배가 찢어져있었다고 했으므로.....)
사진...........핸드폰으로 받아봤습니다.
ㅁ ㅊ 거죠?????- _ -
이걸또 당당하게 찍어서 보내줍니다.
과연 저렇게까지 찢어진 상태로 배송했을까요?
아님 4층분들이 뜯어본건걸까요???
우 ㅎ ㅏㅎ ㅏㅎ ㅏㅎ ㅏ 난 정말 ㅁ ㅣㅊㅕ갑니다...........
막말로 저거 뜯어서 싶어보고 다시 넣었을 수도 있느거고...
정말로 저상태로 배송된걸 수도 있는거고...
ㄴ ㅏ 원 참 ............
문자가 왔습니다.
택배는 찾아서 가지고 가니 가족들과 상의후 반품하실건지 어떻게 하실건지 상의후 연락달라고...
죄송합니다.수고하세요!
문자보고 기가차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퇴근후 전화를 했죠!
나 : 지금 통화가능하세요?(겁나 공손히!직업상.....말투가 그렇습니다.모르는 사람에겐 더욱더-_-)
택배기사 : 베터리가 없어서요 집에가서 연락드릴께요!
나 : (보통이런경우 연락이 한참후에 오는걸 알기때문에...폰사진 요청한것도 늦게 왔으므로)!ㅁ
아니요!물어 볼게 있어서요!왜 대리점은 전화연결!이 잘 안되죠?
택배기사 : 물건이 많아서 바빠요! 착신해 놓으면 베터리 금방 나가요!
나: 그럼 대리점에 점장님은 따로 없나요?
택배기사 : 아~~~소장님이요? 제 남편이니가 하실말씀 있으면 저한테 하세요!!!!!!!!!!
저 말에 나도 꼭지가 돌더라구요!!!!!!!!
그래도 침착하자를 속으로 곱씹으며!
나 : 아 그러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 정말 황당하고 화도나거든요.....그런데.... 저한테 이런식으로 사과하지 마시구요 집에계신 부모님께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아빠가 좀 괜찮아 지셨지만
정말 4층아주머니 다녀간 어제는
내년에 결혼할 딸래미가 타지에서 보낸 결혼기념일 선물이 딴 집에 찢겨진채로 가있고 그것도 바로 못받는 상태에서 아빠가 속 꽤나끊으셨거든요!!!!)
솔직히 사과 안할꺼라 생각했지만 나 그정도로 화가 났었다라는거 알려주고 싶어서 말한건데!!!)
택배기사 : 머라고 사과해요? 나는 하루종일 그 분실한 택배 찾으러 가느냐고 갔던데 또 갔고 죄송하다고 했고 할말큼한거 같은데 멀 사과하라는거예요? 그럴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나 : 그냥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면 모든게 끝나는건가요? 그쪽은 그런가 봐요?
제가 본사에 컴플레인 넣어도 된다는걸로 들리는데요?
택배기사 : 컴플레인이요? 하세요!!!!!!!
넣어요!!!!!!!!!
뚝!
전화는 이제 끊켰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아무생각이 안들었어요
문제는!!!!!! 알아본 결과
현대택배는 원래 그렇데요
그렇게 불친절하고 잘못된 배송하고 자기들 배송하고 싶을때 배송하고.....
물론 모든 현대택배기사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런 소수의 분들때문에 욕을 먹고 이미지가 않좋아 지는거겠죠.....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현대택배는 저런분들이 소수는 아니더군요!!!! 미리 알았으면 매장매니저분께 다른택배이용을 부탁했겠죠...)
이런문제는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어도 소용이 없다는거예요!!!
그냥 눈뜨고 당하고 속상하고 홧병나는거죠!!!!
택배 거래하실때 좀더 신중히 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이 생기면 혼자 전전긍긍하지마시고 소비자보호원으로 전화를 추천드려요
114에 전화해서 물으면 알려주십니다!!!!
정말 길었던 제 글 (제 넋두리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어디에서도 풀수없는 응어리를 갖고있는 제겐 왠지 힘이 날 것 같네요!
이제 맘편히 잠 좀 자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