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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고 또 까도 나오는 비밀의 전 여친

네이버지식... |2012.12.15 09:25
조회 4,953 |추천 6

안녕하세요 전 22살 남자랍니다.

 

이거 뭐 얘기 할 곳도 없고 고민 상담 재대로 해줄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진짜 주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니까

 

글 솜씨가 서툴러도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세요.

 

때는 한창 여름 피크 철인 7월 말쯤. 제가 호스트빠 라고 남자 선수 일하던곳에서 시작 됫어요. 그날 퇴근 하려던 찰나에 손님이 와서 초이스(남자고르는것)하려고 방에 들어가서 제가 뽑혔어요 만남은 그때부터 시작됫어요 몸매도 좋고

가인 닮은 얼굴에 완전 제스타일이엇죠 이래 저래 이야기 하다가 21살에 키스방 이라는 곳에서 일한다는것도 알게 됫어요. 그때는 저도 화류계쪽에서 일하는 입장이라 걔가 키스방에서 일하면서 절 만나도 아무 거리낌 없이 썸타는 식으로

만나고있었어요  만날때  날마다 걔가 밥 사고 고기 사고 술 사고 같이 있고 싶다고 일주일에 3~4일정도 같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기가 모텔비 내고 만날 때마다 그랬거든요 전 그때 까지만해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생각으로 만나서 돈써도 그저 좋다고 생각하면서 만났죠.그러다가 얘가 돈을 너무 많이 쓰길래 너 돈 어디서 나냐니까 부모님이 용돈을준데요.

부모님이 뭐하시길래 너 혼자 타지와서 자취 하고 용돈을 그렇게 많이줘 물어보니

아빠는 대구 나이트클럽3개 운영하고 엄마는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한달에

용돈 120씩 받고 자기가 자취하는곳에 친구 2명이사는데 그 친구들이 한달에

40씩 내서 월 총 200이 꽁으로 생긴다더군요.

그때까진 월 200이 꽁으로 생기는데 왜 굳이 키스방에서 일을하는지 의심은 안가더라구요 네일샾 빨리 차리고 싶어서 돈을 빨리 벌고  싶어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호감이 가면 쉽게 정을 주는스타일인데 어느날 걔가 키스방에서 짤렸데요.

 

전 그때까지만 해도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중이었는데 물어보니까 손님 대하는 마인드가 안좋다고 짤렸데요.

 

그렇게 알고 만나다가 제가 일하는곳이 걔 집 가는방향이라 같이 만나고 헤어질때면 걔가 저 일하는 곳 근처에 내려줬는데 그때마다 표정이 안좋았어요.

 

그래서 너이제 유흥일 안할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이제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지낼거라면서 이제 안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까지 전 좋아하는 맘이 좀 커져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얘 진심으로 만나려고

그 일 그만 두고 서로 사귀기로 했어요 .

일 그만 두니 지갑 형편이 넉넉치 않더군요 .

 

걔가 만나자고 하면 전 돈이 없는데 만나면 또 괜히 걔가 돈쓰니까

미안해서 담에 만나자고 하면 괜찮다고 자기 돈있다고 하면서 계속 만났어요

근데 어느날 같이 데이트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이름이 여자이름이더군요 왜 안받냐니까 우리 데이트 하는데 방해된다고 안받더군요

그리고 문자같은거 오면 제가 옆에서 누구냐고 보려고하면 기겁을 하면서

숨기길래 그때부터 뭔가 숨기는게 있는것 같아서 의심했죠

그런일이 반복되면서 의심은 더 커져가는 어느날 평소와 다르게 걔가

배고프면 맨날 고기 먹으러 가자던 애가 배고프다고 떡볶이를 먹으로 가자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왜그냐 나 만나면서 돈 다썻냐 그러니까 부모님이

카드 내역서 보고 카드 뺏어 갔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제 제가 모아둔돈 이제 조금씩 쓰면서 만났어요

그러던 어느날 얘랑 피시방엘 갔는데 회원가입 하려고 주민을 쓰는데 자꾸 

틀리는 거에요 잘못된 정보라고 근데 뭔가 확 쐬~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딱 진지하게 쳐다보면서 물어봣죠

야 너 몇살이냐 사실대로 말해라 하니까 당황하면서 얼버무리는거에요

제가 그틈을타 더 몰아부쳤죠 

지금 너 21살 아닌거 눈치 챘으니까 사실대로 말해봐 하니까 

지 딴애는 쪽팔렷다고 타자 자판기로  알려주더라구요 

누르지않고 숫자 판 1와 9를 손으로 가리키더군요 

아 ..19살 이었구나.. 햇죠 그래서 19살이었어? 물어보니까 

고개를 도리도리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몇살이냐고 똑바로 얘기해 하니까

또 다시 자판기에 손이가더니 16을 누르는겁니다 오마이갓 

잘못눌럿냐고 똑바로 얘기하라고 하니까 고개를 못들더군여 

이럴수가 지쟈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과 배신감이 ㅋㅋㅋㅋㅋㅋㅋ하긴 발육이 이렇게  뛰어난데 나이를 의심할 여지가 없엇어요 ... 그래서 피시방의자에 멍 하니 걔 바라보며 앉아서 아 어떡하지... 싸지르고 그만 만날까.. 생각했는데 3개월 그동안에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려서 그렇게 못하겟더라구요 . 솔직히 서로 사랑하는 맘만 있으면 나이 같은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게 실제 나이를 알아내고

그날 물어봣어요 왜 혼자 타지에서 자취하고있냐고 , 물어보니까

사실 부모님이 서로 이혼 한 상태인데 원래 아빠집에서 살았는데 아빠는

술먹고 들어오면 맨날 욕하면서 때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참겟어서

엄마한테 연락해서 아빠집에서 나와서 엄마 집에서 지냈는데 엄마는 이제

다른 남자 생겨서 다른남자랑 같이 살고있다고 얘를 아에 신경을 안쓴다는거에요 애가 어디서 뭘하면서 지내고 있는지 관심도 없어서 그냥 광주 친구집에서 산다고 얘기를 했데요. 그래도 전 계속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맨날 모텔 특실에서 잤는데 이제 같이 있고 싶어도 걔가 돈이 없으니까

집에 보내려고 하면 가기 싫어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제 찜질방에서 같이 자기로햇죠. 그렇게 만나다가 저도 이제 돈이 다 떨어져 버렸어요 근데 이상한게 걔가

자기 집을 한번도 안데려가는거에요 그래서 그날 찜질방에서 자고

한번 떠봤어요 너희 집 가도 되냐고 근데 절대 안된데요 뭔가 수상해서

계속 물어봣어요

얘가 전에 집에 다른 남자애들이 자기 집 차로 태워다 주면서

몇번 데려다줬다고 얘기를 했던적이잇어요 그얘기 꺼내면서

야 걔들은 그냥 친구사이고 난 남자친군데 왜 걔들은 너희집 들락날락 하게 하고 난 너희집에 못오게 하냐 집에 뭐있냐 ? 라면서 계속 몰아 부치니까

애가 갑자기 우는거에요 사실 자기 자취 하는거 아니고 모텔 달방에서 사는거라고  일단 달래주고 두번째 사실을 알아냈죠

그래서 어디모텔이냐 같이 가보자 해서 갔죠.

하.. 갈수록 태산이더군요 걔가 지내던 모텔가서 하나 하나 물어봤죠

돈 어디서 나서 나한테 그렇게 썼냐고 이제 거짓말 그만치라고

화내면서 물어보니까 울면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전에 키스방에서 일하던 아저씨들 번호 교환해서 애인 대행식으로

돈받고 만났었다고. 그이야기 듣고 돌아버렸죠

저 만나면서 저랑 안보는 날엔 아저씨들 만나서 돈받고 만났다고 ....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는데 얘를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햇어요

부모님한테 관심 못받고 애가 밖으로 도니까 이지경이 되지라는 식으로

그생각하니 애가 짠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는애 달래면서 진정시키고

아직도 만나냐고 물어봣죠. 안만난데요  나걸고 안만나냐니까 안만난데요.

그래도 혹시해서 핸드폰 줘보라하고 전화번호부에 저장되잇는 애들 번호

싹 제폰으로 옮겨서 저장하려니까 애가 울면서 뭐하냐고 이럴거면 그만만나자고 그렇게 못믿냐고 지랄을 떠는거에요 아 뭔가 더있구나 싶어서 완전 정색타면서 나가지고놀았냐 내가 호구로 보였냐 이야기 하면서 밀쳐내고 번호들 제폰으로 저장해보니까 세상에나 여자이름으로 저장 되있던 번호

카톡 사진보니 왠 아저씨, 아기사진이 뜨는거에요

이런 망할 얘들 누구냐 이아자씨들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을 안하고 울기만하는거에요 진짜 화났으니까 그만 울고 똑바로 전부 다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햇어요 그러니까 이야기 해주더군요

세이클럽?이라는곳에서 조건만남 하던 사람들이라더군요 키스방에서 번호교환하던 아저씨들도 번호 안지우고 저몰래 만났었다 더라구요.

그때 딱 떠오른게 네이트온. 얘가 네이트온 안한다고했었거든요 전에 ?

그래서 너네이트 하는것도 안다 빨리 아이디 쳐서 들어가봐라 낚아보니까

낚이더라구요 아이디 비번치고 들어가보니 뭐 별거없더라구요 네이트엔,

그래서 흠... 여긴 뭐없네 하면서 순간 네이트온 문자함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 들어가보니 그날이 11월 20일이었는데 11월 16일 날짜에

여러 번호들한테 이렇게 문자를  보냇더라구요

오늘 볼수있어? 라고 한 10명?  이런 진짜 망할 불과 4일전까지

 저몰래 조건만남 아저씨들을 만났다는거...근데 그때 딱  어떤 걔폰으로 여자이름으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받았죠 걔한테 건내주고 스피커폰으로 바꾸라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라고햇죠 ㅋㅋㅋㅋㅋ 마치 형사가 된기분.

그 아자씨가 이래 말하더군요 오늘 만날수잇냐고 그러더니 걔가 이러더군요

누구냐고 나아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그 아저씨가 이러더군요

너전에 만낫던 오빠라면서 너 전에 보니까 몸매도 좋고 생각나서 또 만나고 싶어서 전화햇다고 만나서 MT가자고 이야기 하더군요 미친샊....기가 그때 제가 전화 바꿔서 이야기 햇죠 어이 아저씨 (가정이 있는 아저씨로 보였음) 가정도 있는 아저씨가 어린애 한테 돈주고 먼짓하는거여  가족들하고 따뜻한 밥 고만 자시고 우리 안에서 콩밥 자시고 싶으시면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고 이야기하니까 암말도 못하고 전화끊더라구요 일단 한놈 정리했죠. 

이것 마저 눈감아줬어요 좋아했으니까 애가 무슨 잘못이겟어요 자기도 지낼 집이 잇어야 하고 먹어야 하고

그러려면 돈이 있어야 했으니까요 그많은 돈을 어디서 얻겠어요 그 어린 나이에. 이렇게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눈감아주고 제가 얠 고쳐놓고 집으로 보내야겟다 생각하고 얘 데리고 로젠 택배라고 노가다 중에 최고봉 노가다판을 데리고갔어요 의외로 일을 잘하더라구요 그렇게 몇주 지내다가 이제 집으로 보내야겠다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햇죠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참, 제가 그전에 문자로 얘엄마한테  전부다 얘기 해줫거든요 얘 조건만남하면서 모텔달방에서 지낸다고

근데 얘 엄마가 하는말이 자기 바쁘다고 대구 올라오지 말라고 너네 아빠한테 가라고 이카는 거에요 애가 울면서 이야길 하는데도 그래서 끊고 이제 아빠한테 전화햇죠 아빠도 전화 받자마자 욕 싸지르더라구요 니가 뭔데 전화했냐고

느그엄마랑 살으라고 애가 진짜 펑펑우는거에요 서럽게 옆에서 보는제가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 그래서 제가 전화기 뺏어들고 지금까지 상황들 얘기하려고하니까 갑자기 욕을 싸지르시는거에요 니가 그때 우리딸 데리고 도망간새끼지 라면서.. 전 그런 적이 없는데.............. 그래서 흥분하지말라고 진정시켜 드린뒤 상황 천천히 설명하고 이야기를 해드렷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니까 이제 이해를 하시고  애 어딧냐 지금 데리러 터미널로 데리러 갈테니까 애 데리고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저도 이야기 햇어요 아버지 이런것 까지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데 약주 드시고 애 한테 손지검 하지말라고 이야기드리니까 이제 그러지 않겟다고 이야기 하시고 이제 얘 터미널에 바래다 주면서 이야기했죠 또 아빠가  술먹고 때리면 나한테 오라고 내가 다얘기 해놧으니까 이제 그럴일 없을거라고 엄청 보내기 싫었는데 애 미래를 위해서 터미널 데려다주고 전 바로 그냥 왓어요 . 애 아빠 만나고 이제 아빠집 으로 가는길에 저한테 카톡 보내더라구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크리스마스날 보자고. 얘 아버지 집이 멀거든요 저사는곳이랑..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보기로 약속하고 카톡 주고 받는데 사랑한다고 이야기들으니까 눈물찔끔나더라구요

그뒤로 아빠가 때리냐 아저씨들 연락 오냐 계속 물어 보니까 애가 귀찮아 하는식으로 이야기하는거에요 이제 멀리 떨어져서 자주 보지 못하게 될것같았는지 변하더라구요. 그동안의 제가 했던 일들, 진지하게 걔한테 해줫던 위로와

충고들 걔한테 줫던 정 믿음들 걔한테 썻던 시간들 다 허무해지게.

그렇게 집에 보낸지 3 일 뒤 그만 만나자더군요.

이게바로 호구 라는걸까요 전 진정한 호구 일까요 

이렇게 당했는데도 아직도 못잊고 있네요 헤어진게 잘한 일일까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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