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람을 꼭 찾고싶습니다!

루루 |2012.12.18 13:18
조회 485 |추천 1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 살고있는 20살초반의 여자입니다

평소에는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글을쓰려니까 너무 떨리네요

 

때는 12월 16일 강남고속터미널 밤 8시 20분에 출발하는 일반고속버스를 타고

광주 광천터미널에 가는길이었어요

 

저는 30번에 앉았었고 그 남자분은 29번에 앉았었네요

 

우등이 아니였던지라 자리가 좁았었고 자리가 불편했었던터인지 그 남자분이 계속 뒤척이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좀흐르고 저도 잠이들었는데 제가 모르고 그 남자분 어깨에 기대서 잠이들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선뜻 자기 어깨를 내어주시더라구요

제가 그자세로 몇분이나 잠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그 남자분이 가만히 계시는거에요!!

 

전 창피해서 모른체하고 다시 고개돌렷는데 곁눈질로 힐끔보니까 그분이 팔이저렸는지 팔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잠깐 휴계소에 들렸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제가 복도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목이 밖으로 나가서 너무아파서 다시그분팔쪽에 얼굴을 댔나봐요

 

근데 그 남자분께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셔서 제가 자게끔 다시 어깨를 내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광주도착해서는 부끄럽기도하고 저는 빨리내려서집에왔는데 그분이 자꾸 생각나네요..

 

능청스럽게 이름이라도 물어보고 말건네볼걸 아 그때 왜그랬을까라는 생각만 계속하고있습니다..

 

제가 본 그분의 인상착의는 상의는 스웨터에 남방 그리고 하의는 흰바지에 디스퀘어드 벨트에 하얀바지를 입었었어요

 

핸드폰배터리가 없어서 그랬는지 중간에 핸드폰 딱 한번키더라구요 그리고 카카오스토리를 했구요

 

마지막에 자리에 앉아서 친구분이랑 전화를 하느라 좀 늦게 내리시는것같았어요

 

제가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써봤는데 정말찾으면 말이라도 그때 감사했다고 하고싶네요

찾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광주에 사시는분들! 일요일날 저녁 자기친구가 검은색 스웨터에 검은자켓 그리고 디스퀘어드 벨트에 하얀바지 입었다면 꼭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에 사시는분들 찾을수있게 꼭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