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뜬걸 늦게 알았네요
처음엔 그친구가 봐주었으면 하고 썻지만.
지금은 보고 악플에 상처받을까 걱정이 되구요
진지한 조언 남겨주신 분들 참고해서.
놓아주기로 했고 놓아줬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 않겠지만.
제가 바보도 아니고 어느정도는 알고,
또 다른데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그친구도 많이 힘들어해서 미안하네요
기다리겠다는 말도 못하게해서 알았다고는 했지만
기다릴 생각입니다.
제생각엔 인연이라고 믿으니까요
자기일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판 자주보는 그 친구에게.. 혹시 모르니..한마디 남겨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이해하냐고 물어보던 네게. 난 절대 이해할수 없다고 대답했는데...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 그게 말처럼 내 맘대로 되는것이 아니란걸 깨달았거든.
그래서 ... 이렇게 지금은 잠시 놓아줄게.. 곧 돌아오리라는 것을 믿고
잠시..
잠시만 안녕이다.
빨리 나아서 돌아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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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귄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마음이 앞서서 깊게 빠져버린 사람이 있어요.
속된 말로 번호따서 만난 친군데
같은 수업을 듣고 있다가 호감이 생겨서.
한참 망설이다가
종강이 가까워 져서 대시를 했고
그렇게 만났습니다.
솔직히 그런적이 처음이었고
그만큼 많은 호감을 가지고 만났는데
제가 만나보자고 말을 하고 나니
자기 이야기를 해줬어요.
전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힘들다고
근데 내가 나타나서 혼란스럽다고
그러면서도 내가 싫은게 아니라 더 결정힘들다고.
거리를 두고 싶기도 하다고 하는걸
제가 날 만나면서 잊어도 된다.
내가 상처를 아물게할수 있는 약이 된다면
그러고 싶다라고 해서
만났어요
2주남짓 잘 만났습니다.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많이 오래 만났어요
여자친구도 제가 점점 좋아진다고 말했었고
저도 좋은만큼 아끼지 않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를 만나는게 힘들다고
만나고 나면 예전 남친이 계속 생각나서
너무 힘들다고
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더 이상 못만나겠다고
오빠 나중에 더 상처 받기 전에 끝내고 싶다고 합니다.
제가 싫은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감정이 있는데
이렇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나름 제 진심을 표현하고 다시 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한참 해주고
집에 바래다 줬어요.
그런데 지금 도저히 놓아줄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자친구는 어떤 마음일까요?
어떤 생각일까요?
제가 좋으면서 헤어지자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어떤가요?
여성분들 .. 냉정하게 이야기좀 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