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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더재밌는광고이야기2탄크리에이티브세계

광고쟁이32 |2012.12.27 13:47
조회 12,165 |추천 13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으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광고이야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무슨 이야기로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갈까 생각하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처럼

‘될 성 부른 CF는 편집실에서부터 알아본다’로 풀어서 이야기 하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그 동안 회사 생활하면서 광고주 시사도 하기 전에 ‘와 이건 분명하게 성공하겠는데..’ 느꼈었고

또 실제로 대박급의 성공을 거둔 CF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에 의해 이야기 드리는 것이라 왜 이렇게 편중되었어 다른 좋은 CF도 많은데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랄랄라 라거주세요~ 오비라거 (1996년)

이건 제가 신입사원 이었을 때 광고주 시사 전에 ‘이런 거 만들었는데

한번 보고 의견 말해봐’ 차원으로 보여주어 보았던 CF입니다. 

다른 건 둘째치고 화면에 보이는 마지막 엔딩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이런 식으로 파격적으로 끝내는 CF는 없었습니다.

 

이 CF가 대성공을 거두고 속편이 엄청 많이 나왔었습니다  /  출처: www.tvcf.co.kr

 

엄마 002 데이콤 전원주 편 (1998년)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짱가 노래가 울려 퍼지며 전원주씨가 지붕 위를 뛰어다니던

이 CF는 정말 방영 자체가 위기를 맞을 만큼 파격적이었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광고주였던 데이콤에서도 재미있긴한데 회사 이미지도 걸려 있는데

어떻게 할까 망설리다가 정말 하루 종일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과감하게 통과되어 방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8년 시점에서도 작정하고 만든 복고풍 광고이니 지금으로 보면 정말 엄청 복고풍 광고입니다  /

출처: www.tvcf.co.kr

 

이 CF 역시 방영되자 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수 많은 후속편이 나왔었습니다. 

전원주씨가 컴퓨터 합성을 통해 엄마는 물론 딸 역할도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의 카톡이나 인터넷 전화 등 싼 가격으로 마음대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지만

저 당시만해도 국제전화를 걸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을 때입니다.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캠페인 – 목욕탕편

앞의 두 건은 한참 전 이야기였다면 최근에 제가 ‘와 이건 되겠다!’ 했었던 CF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I am your Energy’ 캠페인의 시작이었던 목욕탕편 입니다. 

물론 촬영장에서도 하루 종일 지켜봤었지만 편집실에서 편집본을 본 순간

빨리 시사하고 내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공을 예감했던 광고입니다.

 

GS칼텍스 I am your Energy 목욕탕 편 中

 

뒷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면 저 목욕탕은 실제 목욕탕이 아닌 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 세트장 이었습니다.

촬영 당시가 3월이었기 때문에 꽤 추웠었는데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수고해 준 어린이 모델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그래서인지 그 후 꽤 성공한 친구들이 보입니다.

 

어떤 친구는 목욕탕에서 나오는 CF만 한 3편을 본 친구도 있고,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띵동이,

그리고 영화, 드라마, CF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는 친구도 있네요.

 

너무 뒷이야기만 하면 좀 그러니까 GS칼텍스의 ‘I am your Energy’ 캠페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GS칼텍스는 2009년 기업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Energy for sustainable life /

지속 가능한 삶의 원천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정하고 이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I am your Energy’ 를 슬로건으로 개발하여 광고캠페인을 시작 하였습니다.

 

2009년 3월 귀여운 아이들의 목욕탕장면으로 시작된 ‘I am your Energy’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주목과 공감을 얻기 위해 기존 에너지기업 광고와는 차별화되고 부드러운 접근으로

성공적인 론칭을 했으며, 그 우호적인 반응 위에 서서히 회사가 전하고 싶은 Message나

실체를 알리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얻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습니다.

 

 

I 와 You의 관계

어느덧 2012년이 다 지나가고 2013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시는 일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라고

저도 2013년에 될 성 부른 CF 하나 또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광고 비평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박카스는약국에..

침대는가구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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