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참여정부 때부터 군이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이 전환되는 것을 고려해 북한 전역을 감시, 정찰할 수 있는 ‘글로벌 호크’ 무인정찰기의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미국의 전략물자 해외 판매 금지 등으로 도입이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미 국방부는 한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도록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4대 판매를 공식 제안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공개하였다.
일단 ‘글로벌 호크’가 도입되면 20km 상공에서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통해 지상의 30cm 크기 물체의 움직임까지 포착 할 수 있어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글로벌 호크’의 첨단 성능으로 ‘날아다니는 첩보위성’으로 불리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호크 4대(부품, 교육훈련, 군수지원 포함)를 도입하는 가격이 무려 12억달러(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일부에서는 비싼 가격과 운용비용 등을 이유로 글로벌 호크 도입에 부정적이지만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하여 이후 대북정보력이 없으면 군사작전을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실정이다.
북한이 대남 도발과 위협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안보상황을 고려한다면 ‘글로벌 호크’ 도입 가격이 비싸더라도 적정한 가격으로 협상해 우리 군의 대북정보력을 높여야 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호크’의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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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sykim11200?Redirect=Log&logNo=100026285359
최대 5500 Km 의 작전반경을 가진 글로벌 호크 는 지상 20 Km 의 고고도 ( 高高度 ) 상공에서
36 시간 동안 비행하며 첨단 레이더와 광학카메라로 지상의 30 Cm 물체까지 식별할수 있는
무인정찰기, 첩보위성에 버금가는 정찰능력을 가진것으로 평가받고있다.
특히 적외선 센서로 탄도미사일의 발사 순간을 포착해 지상기지에 통보할수있어 미사일방어 ( MD)
체제의 핵심장비로 활용할수도 있다.
미국의 글로벌 호크 판매거부에 따라 군 당국의 고고도 UAV 도입 계획도 2010 년 이후로 연기
됐으며 미국이 계속 판매를 거부하면 사업자체가 무산될가능성도 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 미 측에 그로벌호크 판매을 계속요청하는 한편 중고도 UAV 의 국내개발
을 추진중 "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고도 UAV 의 국내개발은 2015 년 경에나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일본은 지난해 6 월 미국으로부터 글로벌 호크의 판매승인을 얻은뒤 관련예산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 선제공격론 " 발언파문을 일으킨 누카가 후쿠시로 (방위청 장관 ) 은 1 월
" 탄도 미사일 발사정보 조기수집과 외국의 낙도침공에 대비해 UAV 를 도입할 계획이며
그로벌 호크나 프레데터 중에서 기종이 선정될것 " 이라고 밝힌바 있다.
북한 미사일 사태로 미국과 일본의 MD 체제 공조가 가속화되면서 일본이 내년 중 몇대의
글로벌 호크 를 도입해 북한 전역에 대한 화상정보를 수집할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많은 전문가는 " 일본이 그로벌 호크 를 도입하면 한국군의 상황도 손금보듯 들여다볼것 "
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군사전문가는 " 글로벌 호크 사례는 미국이 한국을 더는 혈맹 ( 血盟 )
맹방 ( 盟 邦 ) 으로 보지않고 있으며 미국의 동북아 동맹의 무게중심이 일본으로 완전히
기울었음을 잘보여준다 " 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06.7.13 일 A5 면 -
그로벌 호크 / Global Hawk
이름그대로 매처럼 높이 날아 지상과 상공의 모든 군사정보를 낚아챌 수있는 고고도 ( 高高度 )
무인 ( 無人 ) 정찰기로 , 1998 년 미국 공군에 처음 배치됐다.
최대5500 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 20 Km 상공에서 북한 면적 ( 12 만 Km² ) 보다 넓은 14 만
평방 Km² 를 36 시간동안 정찰하고 돌아올수 있는 성능을 갖고있다.
30 Cm 길이의 물체까지 식별한다. 수집된정보는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 화상형태로 지상기지
에 전송된다.
그로벌 호크는 병력이나 무기의 움직임 같은 군사정보뿐 아니라 테러리스트 단체의 동향,
마약밀수, 인신매매, 해적선박 등도 감시한다.
한국이 글로벌 호크를 갖고 있다면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서도 "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
알수가 없다 " 아직 쏠지 안 쏠지 모른다 " 는 식의 헛다리짚기창피는 면했을지 모른다.
1 대 가격이 약 500 억원 그런데 돈이 있어도 살수없다. 한국은 지난 해 6 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력위원회 ( SCC ) 에서 4 대를 팔라고 미국측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그후도 거듭 매달렷지만 퇴짜를 맞앗다고한다.
수집된 정보를 공동관리하자는 미국과 독자 ( 讀自 ) 관리를 원하는 한국의 입장 차이 때문이라
지만 , 미측은 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갈 것을 우려해 글로벌 호크를 한국에 팔지 않는다는 해석
도 있다. 일본 , 호주 , 싱가포르에 는 팔기로 한 미국이다.
글로벌 호크가 한미동맹의 현주소를 말해 주는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국군의 날 치사에서 " 5 년 뒤 전시 ( 戰時 ) 작전통제권 환수와
자주국방을 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 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제 2007 년 ~ 2011 년 5 년간 151 조 원을 들여 자주국방태세를 갖추겟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그렇게 자주국방이 된다면 오죽 좋을까. 그러나 한미동맹이 무너진 뒤
" 말만의 자주 " 에 그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2006. 7.13 동아일보 A30
sykim11200※g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