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서면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그런 영화음악이 있습니다.
영화음악은 영화의 가치를 200% 끌어 올려주기도 하는데요!
2012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영화음악이 기억에 많이 남는 한해 였죠?
우리의 눈 뿐 만 아니라 귀까지 호강시켜준
2012년 영화음악 BEST 5 를 공개합니다.
1) 건축학개론 - 전람회 '기억의 습작'
1990년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건축학 개론'
이 영화의 주제곡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은
15년만에 다시 만난 이 남녀의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음악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전람회 CD가 담긴 CD플레이어를 건네는 서연와
순수한 승민
15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이야기
다시 생각해도 두큰두큰 하네요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귓가에 울리는 '기억의 습작'
잊지 못할 것 같아요!
2) 범죄와의 전쟁 - 장기하와 얼굴들 '풍문으로 들었소'
음악만 들어도 파장만장한 두 남자가 떠오르는 바로 이 노래!
1980년대 부산의 느낌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데요,
처세술과 주먹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남자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노래였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패러디도 많이 했더랬죠~ ㅎ
"우~ 우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이 노래 살아있눼~
3. 마다가스카3 - Afro Circus 'I Like to Move It'
선정작 중 유일한 외화네요.
영화를 안보신 분들도
요 노래와 칼라풀 가발은 알고 계실거여요! ㅋ
아이 라잌 투 무빗 무빗~~ 아이 라잌 투 무빗 무빗~!
작년 K-Pop 스타에서 이승훈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던 노래이기도 했죠~
듣기만해도 씐나요!
4. 늑대소년 - 박보영 '나의 왕자님'
박보영의 목소리는 은쟁반의 옥구슬 같네요.>ㅡ<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박보영의 '나의 왕자님'
홀로 눈사람을 만드는 철수의 모습과 함께 들려오는
'나의 왕자님'은 정말.. 눈물 또르르-☆
5. 나의 PS 파트너 - 신해철 'Show Me ~'시리즈
발칙한 19금 로맨틱 코미디에
이 처럼 잘 어울리는 노래가 있을까?
이 영화 눈 뿐만 아니라 귀도 즐겁게 했죵.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 모두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왔다는데요.
영화 속에서 지성이 부른
니 팬티를 내게 보여줘어~~~~
"Show me your panty" 일명 "팬티송"과
김아중의 가창력을 다시한번 확인한
"Show me your heart"
재치있는 가사로 두사람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나타내는
완,벽.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ㅋㅋ
이 모든 노래들이 바로 마왕 신해철의 작품!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들려오는
신해철 버전의 "Show me Your SXX"까지!!!!!
(제목이 굉장히 적나라해요.. 역시 신해철 ㅋ)
대박 흥행예감인데요..!!
이거이거 제 2의 마리아가 될지도?
"네 패~~인티를 내게 보여어줘~ "
저는 음원까지 구입했다는ㅋㅋㅋㅋㅋ
좋은음악으로 가득했던 2012년의 영화들!
오늘은 노래 한곡으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