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너무 늦었나요? 하핫.
좋은 소식 들고 왔으니까 봐주세요.
부모님께 말씀드린다고 한 뒤로 뜬금포로 잠수를 탔으니 걱정들이 많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그 점은 죄송스럽구요..
처음 부모님들께 말씀 드렸을 때는 예상했던 것 보다 반대가 심하셔서 정말 이대로 관계가 끝나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몰래 만났던 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여, 선생님과 저의 진실됨을 느끼셨는지 부모님들도 금방 화를 풀어주셨어요. 다행이죠?
좋은 점은! 저희 곧 결혼해요~ 아.. 이거 괜히 잘못 올려서 오빠한테 들킬까봐 무섭지만 ^^
자랑하고 싶으니까 그냥 살짝?
정식 상견례는 설날 전에 하기로 했구요. 아무래도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는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커플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할게요!! 감사드려요.
이어지는 판을 안 올려놓으면 안 믿으실 것 같으므로 이어지는 판 연결 해놓고 햄톨은 쏙 사라지도록 할게요 ^^
전국의 모든 사제커플, 또 망설이고 계신 사제분들. 진심은 통한다고 믿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