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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으로 짜른 후기 1

신짱아 |2012.12.29 13:50
조회 1,651 |추천 1

안녕 나는 판을 즐겨보는 그냥 일반 흔녀야

왠지 이걸 즐겨보니까 나도 쓰고싶은 욕구감이 드는데 댓글이 않달리까

무서워서 못썻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찌질이같지?

내가 이거 처음으로 쓸 내용은 숏컷으로 자른 후기를 쓸꺼야..

내가 중학교 1학년 들어갔을때만 해도 찰랑찰랑 거리는 단발머리였는데

중학교2학년 1학기 중간쯤에 엄마가 머리를 싹둑 잘라버렷지.. 근데 난 처음에

애들이 조카 못생겼다고 할줄 알았는데 뭐랄까? 훈훈해 보이고 귀여운 스타일이래ㅋㅋㅋㅋ

난 솔직히 애들이 빈말로 그러는 줄 알고 장난치지말라고 ㅡㅡ 이러면서 화를 냈는데

 

 

여기서부터가 내가 성정체성 혼란이 오기 시작한 중점이야

 

 

내가 아디다스 바지랑 져지 입고 슈퍼를 가는데 진짜 내가 생각해도 너무 남자처럼 입었어

그냥 동네 슈퍼가는데 뭐하러 꾸미고 가냐며 룰루랄라 하면서 대충 나갔지 근데 왜 하필 여기서

추한 모습에서 누가 날 치는거야 물론 남잔줄 알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3초안에 쉼호흡을 빨리하고

뒤돌아 보니까 이쁘장한 여자애더라 나이는 나랑 또래로 보이긴 하는데 진짜 이쁘더라 애가..

피부도 하얘서 내가 여자지만 내가 진짜 이쁘다고 인정할께 얜 정말 커서 잘되게 생겼더라 싸인받고 싶을정도였어

근데 내가 "네? 누구세요?" 이러니까 걔가 나보고 해맑게 웃으면서 한 말이 뭔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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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핸드폰 전화 좀 잠깐만 쓰면 않될까용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말듣고 내가 얼마나 좌절에 이르렀는지 몰라.. 나보고 오빠래 이쁜애가..

솔직히 입장을 바꿔 생각을해봐 나도 내가 자르고싶어서 짜른게 아니라 엄마가 자른건데 못생겻단 말보단

훈훈하다 잘생겻다 귀엽다 이 말을 들으니까 당황을 하고 지냈는데 이쁜 여자애가 나보고 오빠라네?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내가 성정체성 혼란이 온거지.. 그리고 12월 25일 물론 나는 머리가 짧기에 솔크였어.. 15살의 솔크

그래서 애들과 같이 명동 프리허그를 하러갔어 고맙게도 사람들이 많이 안겨준 탓에 흐뭇흐뭇 했었지 !!

근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나보고 따뜻한 레쓰비 캔커피를 주더니 웃으면서 마시라고 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꿀꺽꿀꺽 잘도 마셨지 그래 여기까진 분명 괜찮았어 하지만..; 갑자기 여자가 나한테 백허그를 하더라?ㅋㅋㅋ

내가 놀라서 뒤돌아봤지 근데 나보고 웃으면서 "설렛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하하ㅏ하ㅏ..설렛어요.."

이러니까 친구가 웃으면서 여자한테 " 얘 여자에요 " 하니까 그 분이 표정이 점점 굳으면서 "..아..네.." 이러고 가더라

그리고 이제 집을 갈 무렵 어떤애한테 한번 안겼더니 걔가 오빠 잘생겼어요 악수 좀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악수를

했는데 내가 저 근데 여자에요 이러니까 갑자기 말을 바꾸더니 더듬으면서 하는말이 "..언니엄청이..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좌절을 한채 난 집을와서 케빈을 보고말았지..☆★

 

내얼굴이 궁금하다면? 궁금하다면!! 500원.. 미안.. 않할께..

그래서 내 결론은 말이지 지금 성정체성 혼란이 온다는 이말이야..

누가 나좀 사랑해주면 않되..? 나한테 제발 고백 좀 해봐 ..

 

솔로라서 힘들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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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카게 못생겼을거 같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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