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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인들의 재미난 이야기

잉상 |2013.01.02 13:06
조회 13,141 |추천 28
난 남자친구가 음스므로 음슴체슬픔

내 주위에는 좀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나는 정상인윙크
좀 븅신같은 친구들과 매우 쿨한 가족들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다양한 캐릭터들이 매우 많이 있으니 다양한 에피소드가 매우 많이 나옴
그래서 오늘 살짝 에피소드를 공개하러 나왔음^0^






1
때는 어느 일요일.
나는 내 핸드폰에 '내가 태어난지'라는 제목과 함께 디데이를 설정해놓음
그런데 보니까 어무나 오늘이 4799일이넹 어무나어무나
그래서 거실에서 TV보시고 계시던 우리 아부지한테


"아빠~ 내일이 무슨 날인줄 알아?"


라고 물어봄. 우리아빠는 "월요일."이라카심. 
그래서 나는 "땡!" 이러면서


"나 태어난지 4800일 되는날!^0^"


이라고 말함
그 말을 듣고 우리 아부지 하시는 말











"워메 저 징그러운것을 본지 벌써 4800일이 됐냐....."







....................



징그러워서 죄송합니다.
근데
나 아빠딸^^
사람들이 나보고 아빠닮았대^^^^^^^^^^^^^^^^^






2
나는 요리를 못 함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매우 못함 마법의 손을 가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라면이나 계란후라이같은건 잘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못함. 뭐 예를들어 떡볶이나 볶음밥이나 그런.....??
음.. 아니 뭐 난 어쨌든 난 요리를 정말 매우 잘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1때까지만................


그러니까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난 내일이 시험인데 김장하는 날은 오늘..
그래서 난 하는 수 없이 할무이댁에 김장하러 못갔쪙
그날은 일요일 일어나보니 가족들이 아무도 없는거임 그래서 난 '김장갔나보구나..'생각함

근데 엄마가 돈을 주고가심
에헤라디야 난 신나서 돈 액수를 새어봄



2470원



고마워 엄마^^ 
이걸로 라면이랑 우유 사먹고도 남을 것 같애^^


뭐 어쨌든 난 시험 전이지만 공부따위 제끼고 티비보며 뒹굴거림
근데 갑자기!!!!!! 계란빵이 너무너무 먹고싶은거임!!!!!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계란빵 만드는법 레시피 구함. 우리집엔 오븐이 없어서 노오븐으로..
한참 레시피를찾고있는데 찾았음

우유 있고 계란 있고 다 있는데 핫케잌 가루가 없음
그래서 엄마가 주신 2470원에 내 돈 보태서 핫케잌가루를 샀음

여차저차 반죽만들기까지 순조롭게 진행됨
근데 이거 찜통에 30분동안 찌기 매우 귀찮잖슴?
그래서 걍 랩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렸음







.....

 



대 폭발로 인한 대 참사
사진 찍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니까 병화리 부화한 줄 알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우리는 그 빵을 계란화산빵이라고 칭함






3
우리 어무이는 병원 잘 안감
그게 좀 걱정이긴 한데.... 내가 아파도 잘 안감^^

나 초등학교 6학년때 일이었음
그날따라 배가 매우매우많이 아프거임
그래서 학교 좀 늦고..... 근데 난 아프면 매우매우매우매우 아파보임
그날은 토요일 주 5일제 실행하기 전
학교 4교시까지만 함 난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었음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이 미친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무 아파보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방덷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생키들이 친구가 아프면 집에서 쉬라고 병원을 가라고 해주지도 못할 망정 노래방을 덷고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제일 재밌게 놀았음
동전노래방을 갔는데 친구랑 나랑 레전드로 진급한 날
실수로 잘못 선곡을 한거임 동전노래방은 한 곡 잘못 선정하면 300원 그냥 빠이빠이 하는거

그게 너무너무 아까운거임
근데 그게 트로트
전혀 듣보잡 노래인데 친구랑 나랑 완벽하게 소화해냄
가사에 맞게 시를 쓰고 연기를 하고.... 아 걍 뮤지컬 한 편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웃어서 배가 안아픈거임 그래서 억지로라도 웃음...크흡


난 배가 아파도 먹을건 먹는 여자
강정집에서 강정먹음 그 때 언니한테 전화옴



"야, 어디냐?'

"언니양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디게 맞춰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지금 배아프다는 애가 강정집에서 강정 쳐먹고있냐?"

"어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뜨케알앗쪙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스토커같은여자부끄"

"시끄러, 할머니댁 가야 돼. 빨리 나와."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겟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난 배아픈데도 할머니댁 감
근데 증세가 너무 심해짐...... OMG OMG 배가 너무너무 아픔.........
그날 할머니 생신이었는데 축하드리지도 못하고.... 하루 자고 집에 언능 옴.........

그때가 일요일이라 그런지 병원 문 안염..

엄마는 이틀 연속으로 애가 약도 안들고 너무 아파하니까 걱정이 됐나봄
원래 팔팔한애인데... 진짜 안아픈애인데실망
그래서 엄마가 매실타줬쪙

나 원래 매실 잘 안먹는데.. 엄마가 타주니까 걍 원샷

그러고 7잔째 먹음


....

그래도 안나아 orz
그래서 다음날 병원감



우와아 맹장염^^
맹장 터질뻔했대^^

뭐 지금은 수술하고 입원하고 퇴원하고 잘 살아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우리 엄마 나 배아프다고 하면 걍 참으라함
아빠가


"매실 먹으면 다 나아 한 7잔정도?파안"


자꾸 이래성...ㅋ




**
음... 재밌으셨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나는 에피소드 막 끄적인거라..
뭐,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파안 제가 생각하기엔 재밌었던일인데..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으시면 뭐, 그냥 뒤로가기 누르셔도 됩니당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여러분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수28
반대수7
베플신사동|2013.01.02 15:09
이게 왜 오늘의 톡에 올라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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