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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아 너두 멀지 않았다 기달려라 나의 복수를

쌍욕나오게... |2003.12.23 11:24
조회 580 |추천 0

울 회사는 좀 보수적이라  같은 대졸도 남녀 급이 달라요.

괜찬은 대학 나와서 2000년에 입사, 정말 주말도 반납해가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2001년에 남자동기들 주임달때 조금 망설였죠

여기 정말 미래 걸만한 곳인가..전 그때 3급이라는 전문대졸 남자와 같은 직급이었는데..

3년 지남 4급되고 4급되면 또 1년 지남 그때서야 주임을 달 수 있었죠..

그래도 다른 회사 이동도 쉽지 않았고 일도 재미있어서 참고 기다렸죠..

울팀에서 1년에 한 번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 사업이 있었는데, 돌아가면서 갔죠

제 차례가 와서 전 좋았어요..이런 거라도 있으니 위안이 된다구...

근데 울팀도 아닌 같은 부문 과장이 외국한번 안갔다 왔다고 한 번 강제로 양보, 또 그 사람

팀장이 미국도 가고 일본도 갔지만 유럽은 못갔다 왔다고 또 한 번 밀리고 사람들이 바뀌면서

저보다 높은 직급의 사람들이 가는거에요...전 그때까지도 사원...ㅠㅠ

칼퇴근 한 것도 아니고 열시미 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 직장에선 상사한테 애교나 떨고

휘죽휘죽 잘 웃는 고졸 여직원에 대한 평이 더 좋다는 걸 알았죠..

저 다니는 회사 아주 대기업은 아니지만 꽤 건실하고 안정적인 곳이죠

그 때 까진 불만도 많았지만 그래도 편하니까 있자 했습니다....

근데 울 팀장 독단독선의 대마왕...말두 넘 험하게 하구 기분나쁘게 해서

평소에도 정말 넘 실어했지만 아주 내색은 않했는데..저한테 거는 기대가 많은데

제가 재대로 머리 안굴린다고 맨날 머라고 했습니다. 굴려서 갖다 주면 머합니까

니가 머 아냐면서 지 뜻대로 다 하는데...

 

그 날 따라 1분에 한 번 꼴로 절 불러대더니 통화 중이든 머든간에 상관없이 부르면 끊고 가야합니다

통화하는 옆에서 그쪽사람 다 들리게 욕하는 성질이라..

제가 웹담당을 하고 있었는데, 노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잡일 많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30분 이면 해결될 일을 가지고

회사에 손실을 가져온다네..총살감이네 사람 앞에 두고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목아지를 짤라버린다는둥...평소엔 더 심한 말도 서슴치 않지만 제가 여자라고 그마나 곱게 쓴 겁니다.

저 한 성깔 합니다.  그만한 일에 인격적인 일로 모독을 주는 사람한테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좀 대들었습니다. 그리고 비겁하지만 어쨌든 제 상사니까

'버릇없이 군거 잘못했다. 하지만 사람앞에서 그렇게 말 함부로 하는 건 팀장 잘못이다'

 

그랬더니 자기가 인격모독한거 세가지만 대보라고...그럼서 너두 맘에 안드는거 고쳐라

일찍다니고 (지각은 안했지만 거의 맞춰 왔죠..지는 술먹음 담날 12시에 나옴서..회사 돈으로 해장할라구) 인사 꼬박 잘해라..저 아침에 문열고 들어감서 크게 모두에게 안녕하세요 했는데..자긴 실대요

자기 앞에 와서 인사 꼬박하고 가래요...이게 작년 상황입니다.

 

그 여파가 올 초에 한 번 미쳣죠. 제가 하고 싶다는 업무는 무시하고 진짜 하기 실타고 하는 업무가 맡겨졌습니다. 게다가 그 일이 사업계획 상에서 업어져 버리고 그 때서야 남은거 중에 하고 싶은게 머냐고...

구래서 울 팀에서 아직 제대로 하지 않았던 일을 실험적으로 정립해보겟다고 했지만..그 분야는 정말이지 나올만한 건덕지가 없는 거의 맨땅에 해딩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연 성과가 없었고

팀장은 절 쪼면서 능력 운운까지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해 자기 부장 진급 탈락한 것을 팀원 탓으로 돌리고 무진장 괴롭히면서 팀 분위기 망쳐놓고 저한테 뒤집어 쒸우기 일수였습니다.

 

넘 넘 힘겨운 한 해였지만 취업시장도 그렇고 저 또한 많은 준비를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자고 하면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역겨웠지만..

 

드디어 올해 저도 5년에 가까운 사원의 시간을 마치는가 싶었는데....복수가 시작되더군요

누락된 것입니다. 주임급은 팀장에 의한 평가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험이니 면접이 없어

100% 팀장새끼가 절 버린 것이 확인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졸 여직원들 다 진급했는데 전 누락되었습니다.

제가 인덕이 부족해서 그랬다 하면서 위로 해 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쉽지가 않네요

당장이라도 박차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지만 그런걸 바란게 아닐까 생각하면

길게 보고 제가 알고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멋진 복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울 팀에 아주 능력없는 정말 배울 것 하나 없는 대리가 작년에 와서 맨날 팀장한테 구박받았는대

그 남자 자기 스스로 자긴 여우다 뒤에선 욕해도 앞에선 꾸뻑죽으면 문제 생길일 없다 하더니

올 해 울 팀 아무 성과도 못내고 실수 투성이었는데..그 어렵다는 과장진급을 했습니다.

밀어준거죠...팀장 지 부장 달고 다른 팀간답니다. 여기 있기 실어했죠..

 

저만 진급누락됐눈데...제가 제일 되기 쉬운 케이스 였습니다..사원에서 주임 왠만하면 가능한 일 아닌가요? 그걸 막아버린 게 팀장입니다. 설마 팀장이 그렇게 감정에 따라서 점수주진 않겠지 햇는데

제가 넘 그 사람을 좋게 봤던거 같습니다.

 

저  불러 놓고 미안하다고 자기는 정말 안될줄 몰랏다고 합니다...무난히 될 줄 알고 신경 안썻다나?

다른 팀은 100점 주는데 지가 못된 맘먹고 80점 주면  당근 안되는거 아닙니까?

더 가증스럽고 역겨워서 토할꺼 같앗습니다. 울 회사 고맙게도 여자는 여자끼리 경쟁을 붙인지라

팀장이 각 팀마다 잇는 여직원들 가산점만 많이줘도 당근되고도 남습니다..

그럼서 지들은 다 진급했으니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제가 그 앞에서는

운이 나빳다고 생각하갰다 하지만 서운한건 사실이고...기분 안좋다.. 글구 가뜩이나 밥맛도 없는데

그런 인간이랑 동석한다는 것두 실어서 당분간 하고 싶은 대로 할려고 합니다.

 

지한테 한 번 대든 인생은 어떻게 풀리는지 보여주겠다 한 것 같습니다.

늘 누구앞에선든 같이 있던 여직원 쌍소리 해가면서 욕하고 다니는 인간

그 때두 알았지만 정말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동기들 다 진급햇는데 더 누구보다 열심히 햇다고 자부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대리에서 과장다는 것보다 차장에서 부장다는것보다

사원에서 주임다는게 이렇게 힘든줄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 인간 어떡게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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