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때문에 헤어지고 싶습니다.

휴지조각 |2013.01.03 16:47
조회 197,687 |추천 216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올해 25살되는 여자입니다.

 

20살때부터 회사다니면서 일하였구요. 만난 지는 300일정도..

 

제 남자친구는 부사관 입니다 월급은 비슷해요 180정도

 

저는 일하면서 대학까지 다니고 있어서 돈이 좀 빠듯해요

 

근데 남자친구랑 저랑 동갑인데 예전부터 친구였다가

 

서로 남녀사이의 감정을 느끼면서 사귀게 되었구요

 

그전까지 남친이 전여자친구들한테 돈마니 쓰고 한것들도 다봤습니다

 

근데 저는 더치페이하는성격이여서 항상 남친이랑 반반씩냈습니다

 

그런데 사귀고 얼마후에 커플통장 만들자고 해서 25만원씩 한달에 냈구요

 

장거리라서 주말에만 만나도 서로 너무 잘먹어서 한달에 둘이모은 40~50만원 다씁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거리인데 남친이 제 동네에는 안와요.

.

제가 항상 올라갑니다 기차비며택시비며 매주가니깐 엄청나갑니다

 

기차로는 2시간 반정도 걸리구요..

 

동갑이여서 원래 이틀에 한번꼴로 싸웁니다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엄청 잘해주다가

 

변했어요 근데 뭐 원래 다들 그럴꺼고 저도 변했다 생각해서 심하게 싸우진않는데

 

크리스마스때 엄청심하게 싸웠어요 그래서 싸우다가 제가 물어봤죠

 

왜 자기는 우리동네 안오냐고 내가 항상올라가는게 당연하다는듯이 하지말라고하니깐

 

제가 사는 동네에서 자기집까지 30분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데 나만보러가고

 

집에안가면 부모님이고 누나들이고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이해했어요 저도 섭섭할꺼같더라고요 누나면..

 

근데 그렇게 얘기하는 자체가 니가 계속 올라와라 이거잖아요

 

자기는 집에  미안하니깐 안갈꺼야 이런거..

 

휴..순수하게 한달에 기차비랑 합쳐서 40만원은 깨집니다

 

돈이 아깝고 여유도없고.....헤어질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마음 드는자체가 마음이 멀어진거같고

 

그렇게 생각이 딱 든 이유가 연말부터 년초까지 계속 저에게

 

이제부터 돈 모을꺼야 이제부터 돈 진짜 안쓸꺼야 이말들을 너무 해댑니다

 

너한테 돈안쓸꺼야 이렇게 들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고양이는 엄청좋아해서

 

고양이 물품들은 쓸때없는것도 다사면서 하는말이 고양이한테 드는돈은 안아깝다고

 

제가 머 먹는거 이런거 이쁜거 좋아하는데 쓸때없이 그런거 산다고 머라고 하는사람이 말이에요..

 

크리스마스때도 싸운 이유가 레스토랑가서 케익불자고 약속해놓고

 

저한테 말도없이 같이 일하는사람들이랑 약속잡은다음에 같이 술먹었어요

 

그리고 그사람들이랑 같이 영화보고 같이 밥먹자고 했구요

 

사람들있는앞에서 화내기 그래서 나중에 따로 싸워서

 

자기는 솔로들 구제해주려고 다같이 놀고싶었다네요 이브때 휴가까지 빼서 올라갔더니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위에 전여친들한테 돈 많이 쓴걸 봤다는 이유가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단체 카톡한걸 봤는데 남친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여자친구있어서 좋겠다 라고 했더니 "다돈이야"

 

"내가 지금까지 여자친구 안사겼으면 돈엄청모았다고" 이렇게 해놔서 그것때문에도

 

싸웠어요 내가 돈문제로 너한테 부담준적있냐고 커플통장만들어서 쓰고 내가 올라오고

 

다하는데!!이러니깐 친구가 취업한지 얼마안됫는데 여자만나려고해서 극단적으로 말한거라고 하더라구요

 

하 여러가지 이유로 싸우는 이유도 많고

 

너무 오랫동안 친구여서 헤어지면 친구 한명 잃는거라서 힘들거같기도하고

 

복잡하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216
반대수11
베플임예빈|2013.01.05 16:05
자기가 좋아하면 부모나 형제보다 애인이 우선시 대는게 남자입니다잘 생각해보세요<img src="http://me2.do/FI7ThJ5"
베플메로옹|2013.01.05 10:06
이건 돈이 아니라 인성때문에 헤어지셔야겠는데요?
베플R|2013.01.03 16:59
아래 댓글보니 20대 후반이나 더 연상 되면 안그럴꺼같이 적어놧는데 저런 분은 나이 먹어도 그럽니다. 후회 하지마시고 조금더 아껴주고 성숙한사람을 만나세요. 지네 부모님 섭섭한 일이라면 우리 부모도 섭섭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는 사람이요, 나가는거 피곤하면 자기 오는것도 피곤하겠구나 싶은 사람만나세요, 이건 나이를 먹든 고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든 해서 고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더좋은 분 만나길 바랍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