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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던 사람의 글.

주이 |2013.01.06 02:37
조회 137 |추천 0

이제 23살 남편있음 남편이 26살임 연대공대 183 얼굴 허옇고 쌍카풀 없어서 귀여움

몸무게도 65임 어쨌든 멋있

이글 솔직히 심심해서 씀 그리고 우리 커플 유난히 내가 지랄마니하고 또라이같아서 걍 공유할라 씀

웃음 줄라씀

걍 쓰는거임

지금 아주 심심함

자도 되는데 난 밤에 자기 시러함 잠이 아까움 근데 한번자면 열두시간 잠

그정도 자야 자는거임

근데 자기시러함

지금은 새벽 3시임

난 글을씀

왜냐 작가할거임

그래야 오빠한테 안 떨어지고 놀고먹고하면서 누워서도 일하고 자다가 일어나서도 하고 화장실에서 똥싸면서도 하고 쇼파에서도 하고 오빠랑 뽀뽀하면서도 할수있음

어디서든지 가능함 왜냐

핸드폰으로도 하면됨

텍스트란 것은 걍 얼굴안보여서 막 할수있음

이건 내 얘기임

필자는 완전 감정이상장애있음

내생각에 그럼

근데 그게 이상한건 아님 걍 잘 웃고 잘 놀고 잘 욕하고 잘 울고 잘 이상해지고 잘 똘아이같고 잘 대들고 잘 반항하고 잘 순종하고 잘 인정하고 걍 다 잘함 노래도 잘함 나 뮤지컬과임

그래서 그런가 감정이상함

기복이 존니 심함

나 어쨌든 강조하지만 심심해서 씀

그리고 재미없을땐 언제든지 그만둘건데 지금은 심심해서 이걸 꼭 해야함

 

나 글 많이 쓸거임

왜냐면 밤에 어머님이 아직 동거허락안하셔서 오빠와 같이 살순없어서 새벽까지 있더라도 그게 맨날은 어려움 그래서 난 맨날 안타까움

그런데 뭐 집에서 혼자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음

어쨌든 지금 이시간에도 오빠한테 카톡옴 뭐하냐며 근데 나 씹음 이거 하느라 바쁨

 

졸라 또라이임.

옛날로 거슬러 가면

 

나 22살 5-7월 정도의 시기인 것 같음

 

인생에서 누구에게도 피해주기 싫어짐

그래서 점점 대인기피증이 생김

그런데 나는 그것이 대인기피증인지 몰랐음

왜냐면 나는 그때 나의 인생목적이 예수님닮기였음

그래서 오직 예수님 닮으려고 미친듯이 생각함

어느정도냐면 난 1초의한번씩 가슴으로 생각함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그래서 나오는 말이니깐 그래도 내가 예수님을 생각하고 한 말이니깐 그냥 한말보다는 예수님이랑 닮은 얘기일 것 같았음 그렇게 살려고 엄청 노력함

예를 들자면 미친년소리 들을 수 있음

어느정도로 사람들에게 피해 안주려 했냐면

지하철 기다리면 줄설때 어디 자리에 슬까 고민함

내가 만약에 왼쪽에 서있는데 왼쪽에 서있는 사람들중 한명이그날따라 기분이 조카 안좋은 상태라면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거슬리면 어떡하지 그래서

오른쪽으로 갈까 생각하는데 괜히 자리를 바꾸면 그래서 피해가 가면 어떡하지

그리고 그래서 지하철 문이 열리면 그곳에서 타서 내가 어디에 앉아야 할지 생각

그래도 너무 다리가 아프니깐 자리가 있을땐 앉앗음

그런데 옆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피해가 안갈까 생각

그리고 수업에 감

수업에 가면 선생님한테 어떻게 하면 피해가 안될까 생각

눈을 마주치면 내가  눈이쌍카풀있고 솔직히 못생기진 않았음 ㅎㅎ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고맙게도 많음 ㅎㅎ 그냥 이야기의 진실성을 위해 말함

근데 가끔가다 내가 눈이 너무 똘망똘망해서 선생님들이 눈이 흔들릴때가 있었음

근데 그게 옛날에는 좋았는데

이 때는 피해준다고 생각해서 그게 싫었음

그래서 눈을 안마주쳤음 어쩔땐 눈을 일부로 흐리멍텅하게 떴음 근데 그러면 선생님이 졸리다고 생각할까봐서 칠판을 똘망똘망하게 봤음 그런데 그러면 왜 나랑 눈을 안마주칠까 생각할까봐서 책을 열심히 봄 근데 선생님이 설명하는데 선생님안보고 책만보면 또 가슴아파하실것같아서 다시선생님봄

내 수업시간임

그리고 나와서 복도에 나올때도 땅만 보고 걸음 그리고 누군가가 혹시 날 봤을 떄 상처받을까봐 웃으면서 걸어다님 그냥 미소를 지으면서 다님

나 그렇게 누군가가 상처받을까봐 조심하면서삼

말투도 있었음

내 의견을 말할순 없으니깐

이렇게 하면 어때? 맨날 그렇게 -어때? 라는 말투를 맨날 붙이고 또는

-않을까? 라고 말함

너무 그러니깐 아빠가 어느날 야 왜 말끝마다 어때라고 하냐 그런건 진짜중요할떄 해야되지 않데.. 그런데도 나 아빠가 지적했을 때도 이게 맞는거라며 그렇게 생각함

그런데 그러니깐 사람들에게 피해 안주려고 살라 하니깐 도대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음

하나가 안된다고 생각하니 성경속 말씀대로 살려 하는데 너무 힘들었음 근데 그게 처음에는 정말 맞는것같았음 근데 성경속 말씀대로 살려하니 도대체 일초일초 내가 어떻게 살아야 성경속 말씀을 다지킬수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듬 성경속 말씀이 만약 1만개라고 하면 내가 1초에 어떤걸 선택해야하는지 너무힘들었음 왜냐면 성경속에는 모든것이 들어있기 때문임 화를내야 될때 매를들어야 할때는 들라고 있는데 어쩔때는 모든것을 인내하고 용서하라함 상반되어있는 것들이 다 들어있어서

그래서 그렇게 살다가 생각해보니 이렇게 됨 점점 수업가는게 사람들 눈치보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런데 내가 어느날 회의감이 듬

내가 예수님 처럼 산다 하면서 그래서 사람들이 내게 쉽게 하지 못하는 것들이 오히려 그걸 즐기고 이용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듬 그리고 어느 순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듬

왜냐면 안돼안돼 하니깐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점점 없어졌음

수업을 가는데 선생님한테 내가 상처주면 안되니깐 왜냐면 그 선생님이 이제까지 학생들에게 상처받은 선생님이라 더이상 받으면 안되는 선생님이면 어떡함 그래서

그럼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깐 수업시간이 두려워짐

그래서 점점 수업을 안나감 그러면 오빠를 만났음 오빠가 날 사랑해주는게 너무 고마웠음

그런데 내가 학교가는 날 안가면 오빠가 걱정하니깐 숨기고 집에 있었음

근데 아빠가 무직이라 집에 맨날 있음 그런데 그러니까 밖에 나갔음 근데 밖에 나가면 너무나 많은 세상이 있고 많은 상황이있고 많은 사람이 있고 많은 이야기를 해야해서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상처를 주지 않을까 생각해야 되서 힘들었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에있어야 했는데 그러면 아빠가 어떻게 생각하겠음

그러면 아빠랑 마주치지 않으려면 방에 있어야 했음 그런데 방에 있으면 내가 소리를 내다가 아빠 귀에 거슬리면 어떡함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죽고 싶었음

근데 하나님이 자살은 안된단게 생각나서 죽지못함

그냥 어느날 오빠에게 말함 자살하는 사람들이 왜 어느날 갑자기 죽고 지인들이 얘가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지 알것 같다고 왜냐면 피해주기 싫어서 자기가 힘든것도 말안하고 힘든상태인지도 모르며 심지어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죽는것이라 생각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나는 그렇다면

이렇게 사는것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왜냐면 말한마디 할수없으니깐

그래서 나는 실어증에 걸렸었음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욕하는 사람들이 왜나쁜가에 대해서 생각함

그래서 욕을 하기 시작함

그리고 욕을 하다보니 엄마아빠가 죽이고싶을만큼 미워짐

왜냐면 엄마가 아주예민한 극성 예민성임 싸이코정도임

어렸을땐 엄마가 맨날 아빠사업망해서 울어서 울다죽을것같았음 그리고 배경음악이 울음이었음

근데 아빠는 더싫은게 맨날 참으라 함

그래서 나

엄마아빠한테 카톡으로 욕함

문자로 욕함 집도 안들어감 근데 그게 맞는것같았음 왜냐면 그렇게 해야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것 같았음

왜냐면 이렇게 살다가는 그냥 내가 어느날 갑자기 독립해서 그런데 그렇게 하면 엄마아빠를 영영 안볼것 같았고 그건 엄마아빠를 사랑하는게 아닌거라 생각함

그래서 진짜 여기 담을수없고 상상할수없는 모든 욕을 다썼음.

 

그러다가 시간이 지남

왜인지 모르겠는데 욕은 이제 점점 안하게 됨

내생각에 자꾸 목이 쉬어서 목이 쉬는건 별로 좋지 못한 느낌이 듦

 

날 중심으로 하고싶었음 내가 1순위라고 생각하고 1초마다 생각함

그래서 한번도 먹지않은 술을 먹음

그리고 할말 안할말을 다하는데 내가 공주님이라 생각함

말끝마다 내가 공주니까 해준다 하고

모든것을 명령하고 그게 싫으면 싫다 해도 됐음 나는

 

그러다가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극단적인 삶을 살지 않음..

모든것에는 정답이 없고 불아님 물이라는 생각을 버림

이건 타협이 아님

 

나는 옷을 입을 때 스타일이 매일매일이 달라지고

누구옷을 따라하지도 옷을 입을때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음

나는 그냥 그날따라 입고싶은대로 입음

그런데 내가 아까 말했듯이 공주처럼 살때 문득 생각함

내가 옷을 명품옷 하나샀으니깐 그거에 맞춰서 옷을 다 사야지 또는 화장을 바꿔야지 또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이거 사야하는데 아니면 사람들이 이거 새옷인데 헌옷에 맞춰입어서 티안나나 하고 스트레스받는 그런멍청한짓하지 않은지 오래됐음

그냥 명품사도 원래입던것에서 걍 입고 걍 궁글러 다녀도 아니면 뭐가 묻어도 신경 안씀

왜냐면 어느날 갑자기 될 것들임

나의 기분과 나의 마음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았음

그런데. 나의 생각이 내가 공주여서 해줄게 또는 난 왜이렇게 이쁘지 하고 나만 중심으로 사는 것은

내가 옷입는것을 나는 명품만 입어야지 또는 오늘 후줄근하게 입었으니까 또는 스키니진에는 이쁜 스웨터가 어울리니깐 또는 요즘은 큰 파카가 대세니깐 하는것이랑 똑같은데 그렇게는 절대 못산다 나는

그래서 이젠 그런짓을 하지 않음..

.

나는 그래서 솔직히 미안한 사람이 많이 있음

나의 극단성에 데인사람들이 많음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솔직히 이 글보면 나인거 다 티날텐데 알게 된다면

내가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할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할수없어서

이글로 대신해준다고 읽어주면 좋겠음

그러나 나는 그때의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그 과거를 없애버리고 싶진 않음..

왜냐면 그때의 그랬던 상처받고 힘들어했고 너무나도 혼란스러웠던 나도 나임...

 

지금은 남편과 너무나 재밌게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뒤돌아보지않고 그렇다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고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넘치거나 너무 모자르거나 하지않게

너무 덜떨어지거나 너무 앞질러가거나 너무재밌거나 너무재미없게 살지않음

난 내삶을 너무나 사랑하고

내가 할수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할거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함

왜냐면 내눈으로도 보인임 옆에 긴 커서가.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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