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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팔러갔다가 생긴일...

듀리드 |2013.01.06 18:15
조회 1,034 |추천 1

안녕하세요

이런거 처음써보는데 너무 억울해서 써봅니다

근데 지금 빡친상태라 반말좀쓸게요 양해좀..

난 스무살 남자고 여친이 있음..

근데 내 여친이 기타를 조카 사랑함

치기도 굉장히 잘침

근데 그 기타가 100만원짜리임

난 잘 모르겠는데 성음악기인가? 거기서 100만원대 주고 샀다함

그래서 여친이 먼저 악기매입한다는 곳에 기타들고 갔음

난 그자리에 없어서 여친말 요약해봄

갔는데 주인이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였다고함

나이는 할아버지 60대로 추정,할머니 50대로 추정

근데 여친이 좀 어려보여서 그랬는지 쳐다보는 눈초리부터 달랐다고함

기타 보여달래서 여친이 기타 보여줌

근데 5초? 아니 더 짧게 앞뒤로 훑어봄

그러더니 10만원 준다함

여친 빡쳐서 나한테 전화옴

내가 팔지말라고 다시 가져오라함

그랬더니 노부인 부부 기타 집어던짐

여친이 그거보더니 눈초리가 좀 안좋아졌나봄 (나같아도 그럴듯)

노부부 둘이서 여친한테 어린게 사람 그렇게 쳐다보냐고

부모드립 시전함 부모욕 시전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100만원짜리 막던지는데 안빡칠사람있음?

내 여친이라 그런게 아니고 걍 이해함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틀이지나고 나랑 같이 다시 갔음

할아버지 안계시고 할머니만 계셧음

나랑오니까 태도가 틀림 뭐찾냐고 막 물어봄

기타팔러왔다니깐 아니꼬운표정 시전

자기 할아버지가 낚시가서 지금은 못판다함

자기는 기타볼줄모른대 ㅋㅋㅋㅋ

자기는 딱 판매만 할줄안다고함

그래서 이따 다시오래

기타는 자기네가 맡아주겠다고 놓고가래

무거우니까 일단 놓고감 

그러려니 하고 피시방에서 시간좀 때우고

다시감

낚시간 할아버지 컴백

가게문 열자마자 술냄새 진동함

할아버지 친구분2분? 할머니 할아버지 이렇게 계셧음

그래서 그 할머니분 우리 얼굴 기억하고 할아버지한테

기타좀 봐달라함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 조카 웃김 ㅋㅋㅋㅋㅋㅋ

"아 조카 귀찮게"

??? 잘못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욕 비슷한 말이었음

근데 할아버지 생김새가 조카 사람 뒤통수 잘치게 생기심

뒤에서 칼 잘꽂게 생긴 그런상? 여튼 그러신분인데

내가 그냥 못들은척  이거 얼머주실거에요?

이러니까 자기가 봤던거기억하나봄

그러더니 할머니한테

"내가 이거 저번에 얼마 주기로했잖아 그냥 줘"

할머니왈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얼만데"

그래서 저희가 10만원 주신다면서요 이럼

그랬더니 할아버지 조카 눈 동그랗게 뜨고

"이걸 10만원? 에이 8만원"

이러더니 소주 조카 쳐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어이없어서 벙쪄있으니까

소주쳐마시면서 8만원 이지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슬슬 나도 기분안좋아짐

그래도 어른이니까 조카 참고 착하게

이게 왜 10만원이에요?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말대꾸한다고 중고는 다 8만원받는대 ㅋㅋㅋㅋ

원가 상관없이 8만원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20년살면서 중고를 정의하자면이럼

구입후지난기간 제품상태 원가 이런걸 총합따져서

보통 중고가를 먹이지 않음?

근데 산지한달도 안되고 흠집한두개? (솔까 이 한두개 기타 던지면서 난거임)

쳐다보지도 않고 8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가관인거 ㅋㅋㅋㅋㅋ 아까 악기 자기는 볼줄모른다던 주인할머니

이건 딱봐도 8만원이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억울하고 화났음 그래서 잘좀 봐달라니깐

같이 있던 할아버지 두분이 조카 깡패처럼 때릴기세로 쳐다봄

눈빛은 어서 꺼지라는 그눈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 할아버지도 그분들 믿는지 기세가 당당하심;

괜히 싸우기 싫어서 나왓는데 열받아서 그럼 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돈벌어먹고싶나 그런생각도 들었음

내가 내물건팔면서 부모님 욕도 들어야하는건가 싶음 ㅋㅋㅋ

내 여친같은 피해자 더는 없길 바라면서

경기도 성남 신흥역에 있는 이곳에서는 악기 구매 판매

하지않기를 권함;

레알 억울함 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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