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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다시 만나서 저녁 한 끼 하자고 하고 싶은데...해본 사람 있어요? 댓글 좀..

몇 주 후에 번호 물어보러 갈 건데 갑자기 긴장되서 글 적어봐요 ㅋㅋ

존댓말 쓰면 너무 딱딱한 거 같아서, 편하게 적을 테니 이해 좀~

 

 

중1 때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차였었어.
같은 학원 다녔는데 전혀 친분도 없었어.

근데, 순수했을 때라 나 혼자 짝사랑하다가 친구들한테 상담하고 문자로 고백 했었음 ㅋㅋ.

당연히 차였어.
걘 완전 어이가 없었겠지...

조카 찌질하게 문자로 고백.

 거기다가 같은 학원 수업 듣고 이름 아는 거 빼곤 얘기도 안 한 애가 고백하니까.
아울러 내 첫사랑의 베프랑 친구가 내 친구+나랑 싸운 적이 있어서 첫사랑 친구들이 내 욕을 많이 했을 듯.ㅋㅋㅋ
그 당시 나는 중2병이 한창일 때라 그냥 고백하면 되는 줄 알았음..


무튼
이 후로 얘를 본 적이 없다가 고 3 때 봤어.
친구랑 음식 먹으러 갔는데 걔가 알바하고 있더라고...
난 어색해서 그냥 있었는데 걔가 아는 척 하더라고ㅋㅋ
난 좀 부끄러워서 대응만 해줬음..
그리고 음식점을 나왔어.


난 재수를 했고 여자친구도 사귀어 봄.
한 6개월 가까이 사겼는데 헤어짐.
이유는 공부도 안 되고, 얘랑 사귀니까 첫사랑이 도중에 너무 떠올라서....
뭐 첫사랑이랑 너무 사귀고 싶다...

이게 아니라 지금의 내가 첫사랑보다 여자친구를 더 사랑하는 걸까 등등
내가 여자친구 있었을 때 첫사랑도 남자친구 있었음... 한 1년

 

혼자 잡 생각이 많았음. ㅋㅋ


자 이제 본론.

난 삼수를 거쳐 올해 사수 해서 겨우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
(스토커같지만 작년에 내 책상에 첫사랑 사진 붙여놓고 공부했음 ㅋㅋㅋ;;;

'대학 합격하고 멋지게 나타나서 데이트하자고 하자!' 이렇게 포스트잇을 옆에 붙여두고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좀 우러러보는 학교에도 합격하고 많이 꾸미고 멋있어지니까? 자신감이 생김.
난 서울 쪽 학교고 첫사랑은 대구 쪽 학교.
얜 4학년이고 취직 준비 하는 듯.

대구 출신이라 대구에 친구들이 많음.

정보 좀 알아내서 우연을 가장한 채 만나서 번호 알아내고 밥 한 끼만 하자고 하려고 함.

번호 주고 저녁 한 끼 같이할 수 있을까요?ㅋㅋ

사귀고 이런 것 보다 정말 저녁 한 끼 먹으면서 어떤 아이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요..

 

저랑 비슷한 일 있었 거나 여성 분이면 뭔가 조언점 해주세요 ㅋㅋ





ps.

대충 고딩 때 남고에서 전교회장도 하고 성격이 나쁘진 않음.

대학은 좀 괜찮은 곳 합격. 사수는 함정.

초딩 때 고백 2 번,중딩 때 고백 2 번,재수 때 버스 정류장에서 한 번 번호 따여봄+전 여친한테 고백 받음.

키는 173.

옷이랑 꾸미는 거 좀 좋아해서 적당히 여자들이 좋아할 정도로 꾸밀 줄 앎.





세 줄 요약.


1.나도 좀 많이 갠찮아졌고 사수생 학교 합격하니 자신감 up!


2.중딩 때 문자로 고백해서 차인 첫사랑한테 데이트 신청하고 싶어서 우연을 가장한 채 번호 따고 식사하자고 하고 싶음..


3.옛날 일이지만, 첫사랑 친구들이랑 나랑 사이 안 좋은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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