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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의무서운이야기7

궁금 |2013.01.10 10:07
조회 12,478 |추천 10
안녕하세요 

이런 괴담이나 미스테리글들은 중복이많아서 

그래도 제 기억속에서 없는것들 위주로 올리는거에요 

재밌게봐주세요











오줌이 마려운 것을 참을 수 없게 된 아야는 공원 의 공중변소에 뛰어 들었다. 볼 일을 마치고 문든 눈을 들어보니 벽에 전화번호가 써 있었다.

자주있는 장난전화용 번호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번호 위에는 이상한 말이 써 있었다.

[체중이 줄어드는 전화번호]

설마..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야는 전화번호를 암 기해버렸다.

그녀는 몸무게가 70kg나 되는 체격이 제법있는 여자였다.

초등학교에 다닐때는 상당히 마른몸을 하고 있었 지만 중학교에 들어간 뒤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수 없게 된 후부터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이미 60kg를 넘겼고 대학생이 된 지 금은 70kg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간은 그 번호로 전화는 하지않고 그저 시간만 보낼 뿐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머리 속 한 구석에는 그 전화번 호가 자리잡고 떠나지 않고 있었다.

걸어보자!

체중계가 71kg를 가르킨 그 날, 결국 아야는 결심 했다. 마치 몇 번이나 걸어본 것 같이 익숙하게 손 가락이 번호를 눌러간다.

통화 연결음이 한 번, 두 번, 세번.

'여보세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저, 몸무게가 줄어들 수 있다고 들엇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아, 이름은 아야입니다. 사와자키 아야."

'주소는?'

주소를 말하자 다음에는 '몸무게는?'이라고 물어 왔다.

"65kg입니다."

조금 거짓말을 했다.

'몇 kg정도 빠지고싶니?'

아야는 머릿속에서 이상적인 체형을 떠올린다.

"5, 아니, 10kg이요."

'10kg로 좋은거지?'

"자, 잠깐만요. 정말로 빠질 수 있는거에요?"

'10kg로 좋은거지?'

"아, 아니요. 20이요. 20kg으로 해주세요."

'20kg로 좋은거지?'

"네, 20kg 빠지고 싶어요."

'알았다.'

딸칵.

전화가 끊겼다. 아야는 몸을 내려다봤다.

여전히 배는 축 늘어져있었고 손목시계는 손목을 아프도록 조이고 있었다. 전화한 것만으로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보면 그 런 편리한 이야기가 있을리가 없다.

"바보같잖아..."

멍하니 아야는 중얼댔다. 그리고 그 전화에 관한 일은 모두 잊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침대 안에서 양팔과 양다리가 잘려나간 사와자키 아야가 발견되었다.










출처 - 인스티즈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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