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길을 가다가 남자친구가 잠시 은행에 들렷는데 저는 밖에 있었어요
그런데 편의점 앞에 남자 두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갑자기 저를 부르는거에요
"저기요" 그래서 쳐다봤더니 저를 부른남자가 갑자기 저보고 나이를 묻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좀 어려보이니까 사실대로 말안해도 되겠다 싶어서 그냥 23 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동갑이라고 하면서 살짝 웃는거에요
그러면서 그 남자가 또 그러는거에요
아까 은행에 들어간 사람 누구냐고 해서 저같은애도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사실대로 남자친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남자가 그러는거에요
남자친구 나이가 몇살이냐고..
그래서 정확한 나이 말하기 뭐해서 그냥 30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옆에 있던 친구한테 "능력자네 능력자" 이러고..
그러면서 저보고 자기랑 사귀지 않겠냐는거에요ㅡㅡ;;
그래서 제가 싫다니까 그냥 해본말이라고 웃으며 넘기더라구요;;
그리고 또 질문을 하더라구요
어디서 만낫냐고 그래서 제가 피시방이라고 햇더니 "아~피시방! 채팅에서 만나셧구나"
그래서 제가 "아니요 그냥 피시방에서" 이랫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나와서 같이 길 걷는데 제가 남자친구한테 그랫어요
"방금 재네들이"그러면서 아까 애기 해줄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막 화를 내는거에요
원래 남자친구가 AB형이라 화를 잘내요 화나면 쉽게 화도 안풀리구요
그런데 저는 A형이라 착하거든요 한없이 순하고 착한데ㅠㅠ
아무튼 그래서 남자친구를 보니까 남자친구가 저한테 "다듣구잇엇다"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저보고 "병신같이 걔네들이 묻는말에 다 대답해주냐? 니가 그러니까 병신이지" 그러면서
저보고 욕을 막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기분 나빠서 "아......."이러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모르는사람이 물으면 묻는대로 다 대답해주고 그러냐면서
나외엔 아무한테도 대답하지말라고 그러면서 째리고 화내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제가 잘못한건지..묻고싶어요ㅠㅠ;;
제가 원래 길가에서 모르는사람이 뭐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거든요;;
거절을 쉽게 못해요
더군다나 요즘 10대들은 무섭잔아요
만약 뭐 물어봣는데 대답 안해주고 씹으면(?) 걔네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멀쩡한 10대면..괜찬은데 정신이 이상한 10대들이면..
자기말 씹었다고 때릴거같아서..암튼..그런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냥 모르는사람이 뭐 묻는다고 해서 알려주면 안되지만 그래도 저런건 그냥 알려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왜 화를 내고 욕을 하는지..이해도 안가고 화가 나요..
알려주세요..제가 잘못한건가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