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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여자친구 구속을 많이 하는편인데...

이성희 |2013.01.14 10:44
조회 721 |추천 1

안녕하세요

 

처음 톡을 써보게되네요.

 

저는 올해 23살 청년으로

 

지금 여자친구와 200일이 좀 넘게 연애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우선 음슴체 아.. 제가 톡은 심심할때마다 봤는데 써보는건 처음이라...

 

그냥.. 쓸께요... ㅠㅠ

 

우선! 사건의 본론을 이야기하면 제 질투와 구속으로 너무 자주 싸웁니다. ㅠㅠ.. 하아....

저는 제 여자친구가 너무나 이쁩니다..

첫눈에 반했었거든요... 흔히 말하는 헌팅이나 소개팅이 아니라

정말 처음 한눈에 보고 20일가량을 속앓이 하다가 우연히 연락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운좋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유독 여자친구에 대해서 다른부분은 다 감수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한가지 절대 안되는 것이.. 남자문제입니다.

이 문제로 요새는 정말 너무 싸워서 서로 지쳐가는게 보일정도입니다.

그래서 많이 타협도 보려고 하고 서로 양보도 하자고 하고 했는데 도저히.. 저는

그게 마음은 먹지만 막상 닥치고 보면 화가 뻗쳐서... 미치겠습니다..ㅠ

근데 이 남자문제가 다른남자랑 데이트를 했다거나 이런 수준이면 여기에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저는... 그냥 제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얘기하는거 자체가 싫습니다.

 

근데 그 이유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근거라고 할까요?

제여자친구는 올해21살로 작년까지만해도 신입생 풋풋한 새내기였죠

물론 과에서도 이쁘기로 유명했었고. 저희학교 포럼이라고해야하나요? 커뮤니티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지나가다 봤는데 그 사람 누구냐?" 라는 식의 게시판이 있어요

거기에도 수시로 올라갔었고요.

알바끝나고 제가 잠깐 5분정도 늦게 대리러갔는데 그 사이에 또 번호따이고 있고요.

 

이 글을 보신다면 아마도

1. 뭐 그렇게 이쁜 여자친구 만나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2. 남자가 되가지고 그 정도도 못넘어가주나?

3. 그렇게 자기에 대해 자신감이 없나?

대부분이 이 3가지 반응중에 하나이실것 같습니다만.. 뭐 아닐수도 있겠죠?^^

 

제가 미치겠는건... 제눈에 다 보인다는거죠...

알바를 예전엔 당구장... 지금은 피시방하고있습니다... 네... 고x밭이죠...

아.... 미치겠습니다... 제가 당구도 치는거 좋아하고 피시방 가는것도 즐기는 편입니다.

여자친구가 알바를 하니까 가는 수준이지만요. 흔히 말하는 롤도안하는 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눈썰미가 되게 좋은데.. 저한테는 다 보입니다. 남자들이 제여자친구가 당구장이든 피시방이든 청소를 할려고 오면 흘낏흘낏 쳐다보고 아니면 대놓고 우와~ 존x 이뻐... 하는게 들리고

제여자친구는 모르겠죠 그 손님들이 제여자친구 앞에선 안그러니까요.

하지만 제가 남자친구인건 모르고 제옆에서 그런 소리를 하거나 몰래 훔쳐보는걸 보면... 심지어 " 아 존x ㅇㅇㅇㅇㅇㅇㅇ" 야한농담도....미치겠습니다. 바로 옆에서 그딴 소리듣고있으면... 돌아버릴것 같아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느냐 그만두느냐로도 자주 싸우고

또 학교 동아리같은데 모임에 간다그러면 다른분들은 뭐 모임인데 보내주라고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테지만.. 저는 그 모임속에 제 여자친구한테 흑심을 품은사람의 존재를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일로 싸우기도 했었는데 그 당시 제 여자친구의 왈은 " 그런 사람 없다고!! 왜그러냐고!! 오빠 나 못믿어?? " 이러면서 점점 싸움이 심해졌었습니다만!!!

나중에 알게된 사실로는 그 동아리에 제 여자친구에게 흑심을 품고 작업(?)비슷한걸 걸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아... 신이시여...

 

그냥 인기가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가 아니라면 지나가다가 당장 번호 물어봤을테고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친구로라도 지내며 기회를 엿(?)볼 껍니다.

아.. 군대간 군인한테서 휴가나왔는데 만나자고... 남친이랑 같이있다그러는데도 또 전화해서 나오라하고

아 아무튼 쪼잔한걸 수도 있는데 거슬리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때마다 전 죽겠고요

 

제가 민감한 것일까요???

아 미치겠습니다. 지금도 대판 싸우고 여자친구 핸드폰 끄고 잔다고 한 상태인데...

아까 새벽3시부터 지금까지 잠도안오고 결국 밤을 새고 톡을 쓰게됐네요.

 

위에 말씀드린 3가지 경우중에 1번에 대한 제 상각으로는 위에 적은 제 여자친구의 인기가 제 나름대로의 반박입니다.

 

2번의 남자가 되가지고 그정도도... 아 ... 못넘겨주겠습니다... 젠장... 저 되게 속좁네요...ㅠ

 

그리고 3번은.. 음...

이건 제입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한 사항일수도 있는데

제가 되게 키크고 미소년같은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절대!

키도 170이고 .. 제여자친구는 참고로 168입니다.. 몸매도 되게 좋죠... 얼굴도 엄청작고..

저한텐 진짜 제일 이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었던것은 못생기지 많은 않은! 외모(?)와

입담(?), 매너(?) 라고 할 수 있... 아 잘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저도 저랑 왜사귀는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지금 대학교를 다니면서 동아리도 여러개 들어봤는데 동아리내에서 저도 한 인기는 했었습니다. 아... 민망하네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자랑같지만...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뭐 여기서 자랑한다고 득될것도 없지 않겠습니까??ㅠㅠ

 

근데 전 절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는 썸과의 관계도 유지하지 않습니다.

친구일때는 상관없습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없다면. 그냥 친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모든여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끊는게 제 철칙입니다.

왜냐면 분명 여자친구가 싫어할 걸 알기 때문입니다.

제가 입담이 좀 많이 좋은편이라.. 항상 듣는게 너 말 진짜 잘한다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가 없을땐 주위에 여자가 되게 많은 타입입니다.

되게 친한 여자들로요. 단둘이 술먹는 여후배, 누나들은 물론.. 다같이 불러서 놀 사람들도 많고

근데 전 여자친구가 생기면 일절 연락을 끊거나 확실한 거리를 둡니다. 연락이 오면

여자친구랑 같이있어요.. / 여자친구가 싫어하니까 나중에 기회되면 연락하자 이런식으로요

 

왜냐면 제 여자친구와도 연락하고, 데이트하고, 만나기 바쁜데 다른 여자들 신경쓸 여유가 어딨습니까?

바람... 생각지도 못합니다. 제가 춤을 좋아해서 예전엔 나이트나 클럽도 다녔었는데

원나잇? 당근 한번도 안해봤죠... 전 싫거든요..

그리고 입담말고 매너부분이라고 굳이 얘기하자면 여자친구에게 해주는거... 제가 차가있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부모님이 사준 세단이 아닙니다.. 제가 번 돈으로 제가 직접 중고차 매매하러 다니며 구매하고 제가 직접 제 명의로 보험들고 타고다니는 마티즈 차량이 있습니다. (그.. 황금마xx는 아니에요..ㅋㅋ)

그래서 대리러 가고 대리고 오고 데이트 편하게 하고 여자친구가 통학이라 택시비가 좀 많이 절약되었겠죠?? 제 수업이 아침에 없는데도 여자친구가 아침수업이 있는날이면 저도 같이 기상해서 대리러가서 수업

대려다 주고 알바끝날때까지 술 약속 있어도 안마시고 기다리다가 알바끝나면 집에 대려다 주고 와서야 술자리가서 술마시고? 먹을거 많이 챙겨 주고 시험 공부 걱정 해주고 과제 챙겨주고 뭐... 그렇게 큰건없지만 정성은 많이쏟아부었다고는 얘기할 수 있겠네요.

후배들이 형 안지쳐요?? 나라면 그렇게 못해... 할 정도니까요...

휴.................

 

제가 과외를 해서 돈을 좀 넉넉히 벌었어서 데이트 비용을 제가 거의내긴 하는데

여자친구가 알바를 그만두고 제돈으로 데이트를 하려니 많이 부담이 되었나 봐요..

여자친구가 알바를 하지 않아도 둘이 데이트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제 여자친구는 제 돈을 쓰는게 눈치보이고 부담된다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겁니다.

 

정확히 싸운이유는....... 아르바이트 회식자리에 가냐 안가냐 입니다만..

좀더 정확히는 이전에 이런 문제로 싸운적이 엄청 많아서 둘다 지친상태였고

근데 그때마다 여자친구가 꼭 "오빠 나 가도돼?" , "오빠 나 이번에 ㅇㅇ간다?" 라고 물어보는건데...

그래서 제가 화를좀 내거나 정색하면서 "안돼 가지마 " 하면 "왜 가지말라는건데"

이러면서 싸우고 결국엔 대판싸우고 여자친구가 안가는걸로 끝나는 패턴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서운한건 ... 내가 이렇게 싫어하는거 알면서

그냥 알아서 안가면 안되나?

꼭 맨날 물어보고 그래야 하나?

혹시나 보내줄까 하는마음에 찔러보는건가? 그런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예기를 했었습니다만 이렇게 알아서 좀 해주길 바라는 제 마음을

제여자친구는 내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는데 왜 가지말라그래? 오빠도 양보좀해.. 똑같은거야 라고 해서

싸우게되었네요.

 

제가 지금 좀 정신이 없어서 제얘기와 제 여자친구의 얘기가 같은 상황이고 둘다 같은 양보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전 정말 저 문제 하나말고는 다 맞춰준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주위사람들은 미쳤냐고 할 정도니까요..

근데 그걸 제여자친구만 몰라주는거 같아서 많이 섭섭합니다.

 

절 정말  생각하고 위한다면 그럴싸한 선물이 아니더라도 이런 알아서 잘하는.. 배려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술자리 가서 사고 안치는건 여자친구로써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자친구를 위해서 뭘 해주고 이해해준다는 것은 이거랑은 다른거 아닐까요?

그냥 사고안치는것만으로 감사하고 만나야 하는게 맞는건지..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답답합니다. 사귀면서 저거하나 바라는 제가.. 잘못된걸까요? 그래도 너무 심한걸까요?

누구의 자잘못을 따져달란게 아닙니다. 서로의 기분을 이해해 주시고 그래도 어느족이 이건

양보를 해야하는게 아닌거냐 라는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정말 저희한테는 이제는 지칠대로 지친 문제입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릴게요 ㅠ

긴 글 읽으시느냐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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