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스물 한살 됐고 3살 많은 남친이 있어요
처음엔 그저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솔직히 지금도 좋긴 한데
그래도 생각같아선 헤어지고싶고 그것도 맘대로 잘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는거 같아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길어요... 무지 길어요
처음엔 데이트 비용을 반반씩 내거나 더치페이를 했었는데
만난지 딱 4일째 되는날 오빠가 그간 모아뒀던 돈 다 썼으니
다음달부터 다시 일 할테니까 그때 까지만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하래요
10월 마지막 주였으니 한 1주일? 그쯤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 달라는 거였어요
만나서 딱히 돈 쓸만한 걸 했던것도 아니였고 밥도 서로 집에서 먹고 만나서
공부하러 빵집갈때 커피한잔 학교에서 먹는 한끼 그게 저희가 쓰는 돈 전분데 4일만에 그런 얘기를 하니까
이사람은 연애할 형편이 안되는데 왜 연애를 시작했지 뭐지 이런저런 생각도 좀 들었는데,
다시 일을 하면 괜찮아 질테니까 만난 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일을 하면 선불로 돈을 주는게 아니잖아요
그때 바로 일을 시작했어도 한달은 더 제가 데이트비용을 100% 부담해야 되잖아요
저는 유학온지 별로 안된 유학생이라, 이 나라에 대해 잘 몰라서 여기는 선불로 주나보다 대충
이런생각 하면서 알았다고 했어요 고작 1주일 이라 했으니까요
끽해야 커피 한잔에 학교식당 밥 한끼 정도가 하루에 쓰는 돈 전부였으니
그정도는 부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1주일은 커녕 11월 중순이 되도록 일할 생각도 안하고 날이 갈수록 이것저것 사달라는게 많아지는거에요
하루에 십불이던 데이트 비용이 1주일도 안되서 하루에 몇십불로 늘었고
오빠랑 저랑 시간표가 잘 안맞아서 밥 먹기 전에 오빠가 15분쯤 기다려야하는데
수업이 조금 늦게 끝나는 날은 배고파 죽겠다고 배고파서 미치겠다고 왜 늦게 왔냐고 짜증내요
많이 쓴날은 1주일에 500불이 넘을때도 있었어요
체커스나 맥도날드 가면 저는 샌드위치 하나 너겟 10피스 콜라 이렇게 먹는데
오빠는 마치 더치페이 하는것처럼 햄버거 두개 세트 샌드위치 콜라 너겟 20피스 이렇게 먹어요 항상
처음엔 돈이고 뭐고 너무 많이 먹는거같아서 탈날까봐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정색하면서 지금 니돈 쓰는거라 생색내냐고, 나는 이게 맛있어서 항상 이렇게 먹어왔다고 그러길래
내가 사는거니까 내가 그렇게 말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렇게 한끼로 나가는 돈이 40불이에요
여기가 아무리 음식값이 비싸다지만 40불이면 4만원이 넘는데 부모님 돈으로 유학온 제가 한끼에 쓰기엔
너무 큰 돈이잖아요 게다가 만나서 밥만먹고 헤어질것도 아니고 또 다른 뭔가에 돈이 나갈텐데...
처음엔 서로 집에서 밥을 먹고 만났었는데, 제가 데이트 비용 부담하게 된 이후로는 항상 밖에서
밥을 먹고, 집에 물 없다 물사달라, 음료수 없다 음료수 사달라, 주스 없다 주스 사달라, 반찬에 간식까지
그집 장까지 제가 다 보게 됐어요 그집 강아지 집 옷 먹을거 제돈으로 다 샀구요
기름도 제 돈으로 넣어요
아주머니가 차에 기름 넣으실때는 엄마 기름값 요새 오르고 있어 거의 4불대야 20불치만 넣어
제가 기름 넣을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50불씩 가득 채워서 넣고
답배 한갑에 5~6불씩 그러니까 5~6천원 하는데, 하루 한갑씩 피는 담배도 다 제가 사구요
요샌 담배사러 가기 귀찮다고 보루로 사요...
오빠는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아주머니는 그게 다 오빠가 사는건줄 알고있어요
처음엔 먹을것에 관한거만 사달라고 했어요
그것마저도 1주일이 안가서,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갈건데 따라오라는거에요
가서 당구치는거 보면서 그냥 앉아있으라고 하길래 집에 간다했더니 그래도 같이 가쟤서 갔더니
당구 졌다고 돈달래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기려고 돈 없어도 왔는데 상대편에 있는 친구가 오늘 돈 안가져 온것같아서 그냥 져줬다고 하는데
당구4시간 몬스터 몇개 담배 몇값 총 64불... 7만원...
이게 말이 되나요, 데이트 비용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친구들이랑 노는데 쓰는 돈까지 저한테 내라고 해요
자기 친구는 돈이 없으니까 이기게 해주고 자기는 돈 없어도 내돈 쓰면 되니까 져주고, 어이가 없어서
원래 오빠 친구들 있으면 카드 줄때 다른사람 못보게 주머니에 살짝 넣어주거나 사람 없는데서 주거든요
혹시나 친구들 앞에서 자존심 상해할까봐.. 그날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친구들 다 보는데서 대놓고 손에
쥐어줬더니, 오빠 친구들이 오빠한테 니 카드 니 여친이 보관하냐면서 움직이는 지갑이라고 막 웃더라구요
오빠는 뭐라 말을 하진 않았는데 당연히 그렇다는 듯이 응 그래 라는 표정으로 웃고있었고...
오빠 친구들도 데이트 비용을 다 오빠가 내는 줄 알고있더라구요
무튼 당구치고 나서 피시방을 가겠대요
저는 딱히 하는 게임도 없고 피시방이 한시간에 3불인데 가도 할거 없고 또 나한테 돈내라고 할게 뻔하니
집에 간다고 데려다주라고 했더니 자기 하는 게임 같이 하쟤요
거기가 차로 집에서 30분 거리였는데 오빠차 타고와서 오빠가 안간다고 하니까 별수 있나요
택시타기엔 너무 돈이 많이 나올것 같고 해서 같이 피시방 갔어요
저 폐가 무지 안좋아서 담배냄새 맡으면 안되는데 그 금연석도 없는 담배냄새 찌든데서 네시간 있었어요
이런 일상이 매일 반복되요
일주일에 세번은 피시방가고, 하루에 두끼는 밖에서 사먹고 야식 꼬박꼬박 사달라하고
며칠전 오빠 생일때 옷 사주고 싶어서 사이즈 물어봤더니 옷사줄거면 그냥 lol rp나 충전해달라는거에요
옷 선물받는거 싫어한대요 ㅋㅋㅋㅋㅋㅋ 아나ㅋㅋㅋㅋ 진지하게 쓰려 했는데 진짜
옷 두벌로 일주일을ㅋㅋㅋ 나길래 아무날도 아니고 생일이니까 한벌이라도 사준다는건데
게임에다 돈을 질러달라니... 그럼 됐다고 안사준다고 했더니 시무룩해하면서
자기한테 쓰는 돈 아낀다면서 자기는 물질적인거에 사랑을 확인 받는다고 말 했는데...
라면서 말 꼬리를 흐리더라구요 알았다고 지르라고 했어요
rp 가 5불 10불 20불 35불 50불 100불 이렇게 있는데
옷사준다는거 거절하고 지르는 거니까 양심은 있으니까 끽해야 35불 쓰려나 했는데 100불 지르더라구요
그 100불 지른 rp로 알지도 못하는 게임상에서 만난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선물 해줬더라구요
또 저는 미국에선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 술집을 못가요
오빠가 친구들이랑 술집갈때는 저보고 카드를 빌려달라고 해요
그냥 오빠 생활비 100%를 제가 다 부담하고 있어요
오빠네 어머니도 일하시는데 저번에 아주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20불 줬는데 맛있는거 사먹고 왔니?
그날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갔었는데 돈 없다해서 언제나처럼 제가 내고 나왔거든요
아주머니도 있고해서 그냥 웃으면서 네 맛있었어요 잘먹었습니다 하고 말았지요
며칠뒤에 또 당구치러 가서 당구비는 또 제가 내고 이제 다른데 가나 싶었는데 당구장 안쪽 구석으로 가더니
그 20불가지고 또또또를 하더라구요 그 슬롯머신같은 기계...
담배살 돈 기름넣을 돈은 없고 쓸 돈은 없고 돈놀이 할 돈은 있고...
그날 저녁에 피시방 가서 피시방비 또 제가 냈어요
그렇게 11월이 지나고 12월부터 방학이였어요
방학때 일한다고 하더니 할만한 일이 없다고 다 힘든거라고 하면서 방학 내내 놀더라구요
방학엔 더 심했어요
아침부터 전화해서 배고파 죽겠다고 지금 갈테니까 메뉴 생각해놓으래요 새벽 5시에...
밤새 피시방에서 게임하고 제 앞으로 몇십불 외상 달아놓고 배고프니까 와서 밥사라는거에요
나 이제 막 전화받고 일어났다고 씻지도 못했다고 몇시간 후에 보자고 하니까
그냥 모자쓰고 나와서 밥 먹고 있다가 집에 데려다 줄테니까 그때 씻고 다시 보쟤요
그래서 몸살기도 좀 있고 안씻고 나가기도 싫으니 좀 더 누워있고 싶다하고 미안하다 하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점심때 와서 아침 못먹은거까지 두배로 사라더니 거하게 먹네요
그 다음부터는 피시방 가서 밤샐때 저 데리고 가요
피시방 한켠에 쇼파가 있는데 거기서 자라고 해요
피시방에 다 남자들밖이 없고 꼭 남자뿐이 아니라도 그런 오픈된 장소에서 맘놓고 잘 여자 몇이나 되나요
잠 못자니 그냥 컴퓨터 했죠 딱히 하는것도 없이 시간만 죽이고 몸 다 상하고
컴퓨터 앞에서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으니 신경이 쓰이긴 좀 쓰였나봐요
지루해 보이니까 같이 게임을 하쟤요
지루하니까 집에 가자했더니 졸리고 피곤한가봐 하면서 몬스터를 하나 가져오더라구요
쓰다보면 머릿속이 좀 정리가 될것같은데 아직도 복잡하네요
쨋든, 7일날 개학을 했고 이제 좀 살만하려나 했더니 시간표를 제 시간표랑 거의 비슷하게 맞춰놨더라구요
월수는 시간표 아예 같고 화목은 제가 1시부터 4시까지 수업 두개 있는데
오전7시 클래스 하나랑 1시부터 4시 이렇게 수업 세개를 잡아놨더라구요
아침 6시에 저 데리러 와요
집에 아주머니도 계신데 학교에서 아침 사달라고 해요
써 놓은거 다시 읽어봤는데 쓴것보다 안쓴게 더 많은것 같네요
그제는, 같이 고등학교 다녔던 친구가 군대때문에 다시 한국 간다고 다 같이 밥 먹자고 밥 산다고 했대요
그 자리까지 절 데려가더라구요 그 자리가 제가 낄 자린가요?
가 보니 저까지 총 여섯명이에요
수십명씩 많이 모인 자리도 아니였고
진짜 친한 친구들 몇명만 모여서 마지막으로 밥 먹고 얘기 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낀것도 오바였고
다 먹고나서 카운터로 가더니 멀뚱멀뚱 나 쳐다보길래
그 친구분이 사는게 아니였구나 더치페이였구나 하면서 카드 줬더니
여섯명이 먹은거 다 계산하더라구요 180불...
그리고 나서 술마시러 갈거라면서 저는 집에 데려다 주더라구요 물론 제 카드는 가져갔구요
어제 오후 대여섯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전화했더라구요 배고파서 미칠거같다고
지금 갈테니까 뭐 먹을지 생각해 놓으라고...
오빠네 집이랑 5분거린데, 뜬금없이 연락와서 5분만에 나갈 준비하는것도 힘든데
5분 늦게 나왔다고 짜증 배고프다고 짜증 내가 짜증내지 말랬더니 짜증
짜증 내지 말라고 정색하면서 말한것도 아니고 오빠가 평소에 귀엽다고 했던 그 말투로
헐 오빠가 배고프다고 짜증내 그랬는데 짜증내서 미안한데 지금 진짜 배고파서 미칠것같다고
뭐먹을지나 생각하래요
대충 뭐 먹이고 나니 숙취 안풀렸다고 집에가서 잔대요
저도 집에와서 자다가 새벽에 깨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처음 며칠간은 데이트 비용이 별로 안되서 제가 부모님이 보내주신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서 저금해놓은
그걸로도 충분할것같았어요
그뒤론 감당이 안되는데 부모님이 보내주신 돈 계속 쓰기도 죄송하고 해서 유학 오기전 제가 벌어놨던
여기 와서 가구나 차사는데 보태 쓰려고 했던 돈을 데이트 비용으로 썼구요
정말 애매한게, 평소에 오빠는 진짜 이해심 많고 잘 배려해주고 절 사랑하는게 느껴질만큼 잘 대해줘요
그런거 보면 오빠도 사랑하긴 하는데 돈개념이 없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여기 와서 살아보니 진짜 그런 돈개념이 없어질 만큼 일하면 돈을 많이 받거든요
오빠도 일할땐 일주일에 2번 일하는데 한달에 1800불 받았다고 하니... 이런데서 어렸을때부터 자랐으니
그래서 그런게 돈 개념이 없는가 싶기도 하고
전에 제가 오빠한테, 나는 손편지같은 정성 들어간 선물을 받을때 사랑을 확인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었고
오빠는 물질적인거에 확인을 받는다고 말했었거든요...
뭔가 비싼 선물을 받으면 얘가 나를 이만큼 사랑해서 이런 비싼것도 기꺼이 사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든대요
오빠가 손편지 같은 정성있는 선물을 자주 해주니, 왠지 저도 뭔가 물질적인거에 대해선 오빠한테 아끼면
안될것 같은 그런 강박적인 생각도 들고 그래서 못한말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도 더이상은 돈 안쓰고 싶다고 티를 낸 적도 많아요
한국에 송금할 일이 있는데 난 영어 잘 모르니까 도와달라고 해서 일부로 은행 같이가서
잔액 별로 안남은걸 보여준적도 있고, 비상금으로 들고 다니던 캐시를 다 써서 그런데 돈 조금만 뽑게
은행 가자고 해서 남은 잔액 보면서 헐 오빠 전엔 한달에 200불도 안썼는데 이번달에 1800불 썼어
이렇게 대놓고 말한 적도 있는데 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그 외에도 돈 쓰는것좀 줄이자는 티를 많이 냈는데 그게 오빠는 또 맘에 안들었나봐요
싸울때 오빠가 항상 하는 말이, 니가 차가 없어서 내가 태워주니까 편해서 나 이용해 먹으려고 나 만나는거
같다고 그냥 돈 좀 쓰고 그거 생색내면서 편하게 살려고 나 이용해 먹으려는거 같다고...
한달에 1800불이면 한달 내내 택시타고 여기저기 다 돌아다녀도 남는 돈이고
은행갈때 두번 폰때문에 atnt 한번 약국 한번, 그게 오빠 만나면서 제가 데려다 달라고 한곳 전부거든요...
여자는 수동적이여야 한다면서 제가 무슨 의견내는거 싫어해서 뭐 하자 어디 가자 하면 무지 싫어해요
그래서 저렇게 손에 꼽을정도로 적고 다 기억 하고 있는데...
무튼, 싸울때 오빠가 저런식으로 말하면 진짜 저도 할말 많은데 서러워서 눈물만 나와요
오빠만 그런식으로 느끼는거 아니라고,
나도 그냥 오빠가 나 좋아하는 손편지같은거로 잘 달래서 데리고 다니는 지갑 겸 가정부같이 느껴진다고
말 하고싶은데 한번도 말 못했어요...
솔직히 저희 정말 많이 싸우는 편인데 싸우는 이유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오빠는 여자가 무조건 수동적이여야 생각한다고 하니까 제가 뭔가 의견 내면 싸우는거죠...
싸울때 오빠는 항상 결론만 봐요 결론은 내가 짜증을 내서 자기도 화를 낸거다 그러니 니가 사과 해라
저는 제가 잘못한게 아닌 경우엔 하나하나 처음부터 짚어서 잘못한걸 알게 해주려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나는 오빠가 이러이러 한거에 짜증이 난거다 오빠는 날 짜증나게 하려고 한게 아니겠지만 그거는 꼭 오빠가
아니라 다른사람 누가 했더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기분 상하고 짜증날 수밖에 없는거다 라고 말을
하는데, 그럼 오빠는 난 지금 그걸 얘기 하고 있는게 아니다 어찌됐던 간에 니가 짜증내서 날 화나게 했고
날 화나게 한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왜 넌 그런 디테일 한것만 신경 쓰냐 싸울때마다 니가
디테일한거에 대해서 얘기하는것도 짜증난다 이래요...
길게 물고 늘어지던 거기서 끝내던, 결과는 제가 사과하고 오빠는 인심쓰는것마냥 이번에는 말로만 하는데
다음에는 안그럴거니까 다시 안그럴거지?....
이 전부가 어쩌다 한번 있는 일이 아닌 일상이에요
이게 일상이라는 것도 서러운데 그래도 사랑한다고 끝내자 말못하고 질질 끄는 저도 싫고
진짜 왜 좋아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원랜 통통한건 몰라도 딱 봤을때 뚱뚱하다는 말 나오는 남자는
자기관리 못하는것같아보여서 싫어했거든요 근데 오빠는 거의 200파운드에 저보다 작은키...
저는 평소에 남자 키는 안본다고 말하는데, 그래도 저보단 클거란 전제가 있던거였거든요 제가 작은키라...
정말 제 이상형에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누구하나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는게 너무 외롭네요
그냥 다 내려놓고 한국 가서 엄마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너무 힘드네요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서 두서없이 썼는데...
결론은, 저런 남자친구 성격이나 돈개념이 너무 싫은데 헤어지긴 싫어요
헤어지기도 싫고 그냥 보고있기고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그냥 손 놓고 있어요
제가 뭐라고 말해야 될지 어떻게 해야 좀 고칠 수 있을 지 조언을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