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제가 오늘 아침에 있었던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왔어요~!
일단 저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저는 이제 24살이고 , 서울 문래역쪽에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남자입니다.
혼자 자취 하고있고요 , 문제는.. 서울 쪽이라서 그런지 밥값이 너무비싼거같아요 ...
대부분의 회사가 점심을 사비로 사먹고있고 ,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 입사한날 부터 점심을 도시락으로 싸서 다닙니다 ^^..
근데 문제는 오늘 이었어요 .. !! 제가 아침에 도시락 싸을 반찬이 없어서 ...
일단 그냥 집을 나왔습니다 ..
지갑에는 돈이 하나도 없고 , 카드에는 2000원^^...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가는 도중 구멍가게에서 김밥 1000원이라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저는 가게 앞에서 기웃 기웃 거리다가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나 : 아주머니 혹시 카드되나요...?
아주머니 : 죄송한데 카드는 안되요..^^...
나 : 네...
( 돌아서 가려는데.. )
아주머니 : 혹시 여기 자주 지나가나요 ?
나 : 네 ? 네....
아주머니 : 어떤거 사시려고요???
나 : 김밥 2줄이요...
아주머니 : 그럼 가져가시고 다음에 오시면 주세요 ^^*
나 : 감사합니다!! ㅠㅠ
처음보는 저에게 외상?을 해주신 구멍가게 아주머니 ..
저는 왠지 모르게 가슴한구석이 따뜻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안좋을얘기들이 많기도하고 ,, 나쁜일들도 많이 일어나는데
그래도 이런 착하신 사람들이 있다는거를 알았습니다.^^
신도림역 7호선 구멍가게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제가 내일 어떻게 해서든 2000원 값으러 갈께요 !!!
회사와서 아침에 1개 점심에 1개 먹으려고 보니까
김밥에 어머니라고 적혀있네요 ^^ 가슴이 뭉클했습니다ㅠㅠ
이따가 점심에 어머니께 전화라도 한통드려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