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감사합니다. 조금 오해하신게 있으신거 같아서 추가글올립니다.
당연히 저의 어머니는 친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아버지도 제 아버지입니다.
두분이 이혼 하실 때 조금 않 좋게 헤어지셔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별로 않좋으십니다.
어머니가 불쌍하고 안타깝다 생각 하는 마음은 제가 가장 크고 정말 속상합니다...
하지만 제겐 저의 아버지 입장도 생각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친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않좋으신 아버지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새어머니가 아닌 친어머니가 결혼식에 참석하신다면 아버지의 입장이 어떨까
생각해보면 아버지 입장에선 현재의 장인어른들꼐도 면이 않서고 결혼식까지 올린 현재의 아내가 아닌
친어머니가 자리에 있으면 사람들 입방아에도 오르겠죠..... 댓글에 의절하겠죠라는 말이 있었는데
친어머니가 참석하시면 제 아버지 쪽과 의절을 하겠죠..... 이래저래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까지
올립니다. 다시한번 댓글감사드립니다.
--------------------------------------------------------------------------------------------
5년 사귄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을 약속한 29살 흔남입니다.
지혜로운 누님 형님들 조언 얻고자 매번 눈팅만 하다가 여자친구와 상의 끝에 네이트판에 글올립니다.
이공계 출신이라 말주변이 없어도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아! 여자친구와 함께 볼 예정입니다.
저에겐 어머니가 2분 계십니다. 뭐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친어머니와 새어머니 두분계십니다.
친부모님께서 이혼하신건 18살이지만 제가 16살 정도 부터 별거하셔서 저는 아버지과 함께 살았습니다.
물론 어머니랑 지속적으로 연락은 했구요....
아버지께서 재혼하신지는 2년정도 됐습니다. 새어머니가 초혼이시라 결혼식까지 정식으로 올리셨습니다.
제가 다 커서 재혼하신거라 새어머니와 저는 전혀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을 할 때 저의 친어머니꼐서 제 결혼식에 '무조건 참석하신다 새어머니 쪽은
안된다' 라는 입장이십니다. 근데 제 생각은 제 결혼식에 아버지 옆자리는 새어머니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제 친어머니께 말씀드리려하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 저를 양육해주신 분은 저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아버지가 참석하는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새어머니쪽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시고 저의 친어머니쪽 부모님도 모두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새어머니쪽과 친어머니쪽 가족분들에게 모두 제 여자친구를 소개시켜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입장은 새어머니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양육한 것이 아니고 제가 독립한 이후에 재혼하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부인일 뿐 저의 어머니는 아니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당연히 본인이 참석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시고 강경하십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어머니 입장에서 저렇게 생각하실수 있구나라고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호적상 그리고 대외적으로 저는 아버지 아들이고 아버지께서 지금 새어머니와 동거만 하시는게 아니라 정
식으로 결혼식까지 올리셨기 때문에 새어머니가 참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불효자자식"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지금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 생각을 어머니께 말씀드리면 서운해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고민은 어떻게 말하면
조금이나마 덜 서운하게 말씀을 드릴지가 고민입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나오질 않아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가지마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