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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남편에게 이혼 당하고 아이도 뺏겼습니다

계절 |2013.01.20 19:14
조회 153,888 |추천 144

제 남편과는 회사동료로 만나 1년 연애 후에 결혼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결혼 전부터 술을 좋아하고

 

몰래 숨어서 술을 먹을 정도였고 제가 말릴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술 먹고 난 후에는 저와 강제로 성관계를 하려고 하였고 이 문제로 여러 번 싸웠습니다.

 

그래도 전 남편은 결혼 전에는 저는 물론이고 제 가족들에게 정말 잘했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결혼을 하게 되었고 곧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남편과는 결혼 후에도 술과 성관계 때문에 잦은 다툼이 있었고

 

그 때부터 남편은 폭력과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신 중이였던 제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있을 때 2인실 같은 방을 쓰던 부부가 매일

 

같이 붙어 있고 챙겨주는 모습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그 때도 자기 애를 임신 하고 있던 저를

 

나몰라라 술마시고  낚시하러 다니는 남편에게 화가 나 

 

" 니 아이를 임신해 있는데 이렇게 무심할 수 있냐" 라고 한소리 하면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며 " 니가 싸질렀잖아 " 라고 윽박지를 뿐

 

저를 더욱더 힘들게 하였고 시어머니는 가뜩이나 임신해서 당뇨까지 온 저에게 유별나다며

 

“다른 누구도 다 애 낳는데 너는 왜 그러냐”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면서 남편 편을 들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난 뒤에도 남편은 아이의 양육에는 관심도 없었고 여전히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러다니기 바빴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그 날도 어김없이 술먹고 새벽 2시 쯤에 들어와 억지로 성관계를 하려고

 

했고 출산 후에 몸이 아프고 육아에 지쳐있던 저는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갑자기 욕설과 함께 뒷통수를 때리더니 발로 배를차고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너무 분하고 원통해서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고

 

남동생이 와서 전남편과 말싸움을 한 후에 저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 전 남편은 저 모르게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자기에게 유리한 녹음을 하는 등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외박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갑자기 이혼하자고 통보했고 집에 이혼소송장이 날라오더군요

 

그렇게 이혼소송을 진행했고 전 남편에게 위자료도 한 푼 받지 못하고

 

아이의 친권 및 양육권도 빼앗겼습니다.

 

판결 내용인즉 이혼소송장을 받은 날 저는 갑자기 손발이 마비가 되어 119에 실려가게 되었고

 

시어머니와 전남편은 저에게 아이는 니가 키우라며 병원에 실려간 저에게 아이를 버리고 가버렸습

 

니다. 병원에서는 저의 친정엄마와 남동생에게 연락을 했고 병원에 도착한 친정식구들은 아이를

 

데리고 시어머니댁으로 가서 한바탕하고 홧김에 화가나  시댁식구에게 너희가 아이를 키우라며

 

아이를 주고왔습니다. 그리고 친정식구들과 퇴원해 신혼집으로 돌아왔을 때

 

시댁식구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러고는 다짜고짜 아이는 자기쪽에서는 못키운다며

 

아이를 신혼집에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화가 난 남동생이 저에게 아이를 신혼집에 두고간다는

 

문자를 남편에게 보내라하고는 아이를 재워놓고 신혼집 밖으로 나가 지켜보았습니다.

 

10여분 뒤 시부모가 신혼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저를 데리고 친정집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가 없이는 살 수 없었기에 다시 시부모에게 연락을 하였고

 

시부모는 저에게 니가 키우라며 아이를 다시 떠넘겼습니다.

 

 그 후 제가 아이를 이혼소송중인 현재까지 계속 키우고 있었지만

 

최종판결문에서 아이를 혼자 두고갔다는 이유만으로 양육권과 친권을 뺏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빼앗길 수 없기에 항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우리아이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데 빼앗기면 저는 살 수가 없습니다.

 

폭언과 폭력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전남편에게 우리아이를 절대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144
반대수57
베플권선미|2013.01.20 21:55
안녕하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입니다. 너무도 억울하고 초조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드려요. 사무실 : 02-2113-3846 (최영미 작가나 권선미 작가를 찾아주세요.) 메일 주소 : cubestory@naver.com
베플ㅠㅠ|2013.01.21 08:53
애가 장난감도 아니고 이집 저집...ㅠㅠ
베플123|2013.01.21 09:42
난 왜 여자나 남자나.. 참... 애 낳았음... 끝까지 엄마가 데리고 계시지.. 왜 애를 혼자 두고.. 나가죠?? 애는 왜 낳은거여? 임신했음.. 그렇게 더러운 놈이면... 지우던가.. 애만 불쌍하네.. 애미애비가 그지 깽꺵이니.. 애는 어쩐담..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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