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여러분 톡올리는거처음이고 보는것도처음인 인간이긔 스크롤 쩌네여
어디글에서 귀신보는친구있다길래 내는 아무것도아니였구나 충격받고 가벼운마음으로올리거임
ㅡㅡ중 2학년9반 추억을위해 1학기 수학시간에 발표회하듯이 앞에나가 얘기한거라 내가누군지 우리반은 다알거야ㅇㅇ 봐도 모르는척해주렴 뭐 아무도안봐도되고...아무튼 심심해서올리는것이니 구라니 자작나무타는냄새나느니 그라믄 걍믿지마요 나도 이제생각하니잼없넼
때는여름 그뤄치만 5월이라 산속은 매우 추운그런 이런저런날씨엿슴
우리는 모야영장으로 야영을하러갓습넫나
야영장에는 늘그렇듯이 텐트가있었다만 조금 작은 언덕쯤되는곳에 옹기종기 모여잇엇죠 문제는 화장실이 아래아래아래아래매우아래무지아래에 있었단거 이러다가 밤에잘때 급X가매려오면 어쩌나싶어 걱정이됨
여쨋든 첫째날밤
두쿵
첫째날은 난타같은 안정적이고 피곤할일없을 즐거운날이었지만 우리가 직접만든 폭탄카레를맛보고 hp가 급소모됬슴
밤이됬습니다 마피아들은 모두 고개를숙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ㅋㅋㅋㅋ
그당시 어둠의인소에 빠져있던나는 mp4를 들고가서 밤에 열심히 어둠의세계에 빠져들고있었음
그러더니 따끈한패딩을 덮고있던 친구c가 화장실을 같이가자고 하심
그래서나는 패딩을넘겨주면 화장실파티에 동행해주겠다고함 그랬더니 선뜻 패딩을주시더라 은혜로운분
아마새벽3시쯤?2시? 그쯤됬을거임 어디서들었는데 새벽2시에 영기가충만한시간이라고 암튼 c와나는 화장실을갔슴 그러다가 올라왔는데 텐트들있는곳 가운데 지역?에 밥해먹을수있는 공간이있음
비몽사몽한상태에서 손전등으로 클럽이라고 빠빰빰빰빰빰빰 거리면서 손전등이리저리 휘적댔더니 그 공간에 아무도없는데 사람 둥글둥글한머리하고 어깨같은게 수두룩하게 지나가드라고
?????그땐내가 패딩이 뜨뜻해서 정신이 나갔었는데
그렇게 첫날밤이 지나고 아침에 일어났을땐 그냥 까먹음
둘째날은 아주끔찍했음 왜냐믄 아주 주옥같은 등산이있었응께요
어쩐지 높지도 않은것같은데 정작올라가니까 내 저질체력을 실감하게해줬음
거기서 물마시다가 남자애들한테 물입으로 뿜은건안비밀ㅋ
체력때문에 겁나게힘들었던우리는 그나마잘하는 고긔를 구워먹었음 레크레이션도끝내고 겁나 만족스러운 밤을맞이하여 잘라고함 근데 쫌멀리서 웃음소리가 들려왔음 겁나 미친사람같은 웃음이었는데대략
끼햐흫핳학하ㅏ학
이랬음
자세히들으면 새소리같기도하고 비명지르는것같기도하고 근데 그게끝이아님 내가 낮과밤을 뒤집어사는사람이라 왠만하면 안자는데 다음날을위해 3시엔자자 생각했음 그때가 11시?그쯤
엠피를보니 11시여서 후덜덜 이거뭐임ㅋㅋㅋ하면서 친구랑얘기함
그러다가 얘가자는거임 마치 코난에게 마치췸이라도 맞은듯이 새근새근 코오 하고
망할것 하면서 조용히 어둠의소설을 보는데 웃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짐
맨처음엔 끝에서한번 끝에서두번째에서한번
그담엔 맨끄에서한번 끝에서두번째에서한번 끝에서 세번째에서한번
그담엔.....여기까지 걍알아들으시길 우리가 그 소리 반대쪽끝에서 두번째라 꽤멀리서 들려왔음
근데 이새기는 지치지도않는지 몇시간째 저러고 웃고있는거임
솔직히 자기전에 애들도 다 그웃음소리 들었음
그러다가 세시쯤되니까 더 가까워지면서 거의 요앞까지 오는것아니겟슴?
선생님인가싶었는데 쌤이 미친것처럼 돌아다니면서 웃을일도없고
선생님이 망본다했는데 한 열시반쯤되니까 선생님들끼리 야식으로 라면끌여먹고 놀았다드만
학생이 그러고다니면 쌤들이와서 궁뎅이라도 후리고 텐트에 박아놨을거임 근데 쌤들은 오지않았음 네이버 절대
그시각 나혼자 호롤로로ㅗ거리며 깨있었는데 심심함 저거 목소리듣는거 좀 무섭긴해도 졸리지도않았기에 손전등으로 또 나혼자 클럽분위기내고 놀고있었음 그랬더니 웃음소리가 조또 가까이들림
으아니이게 무슨소리요 하면서 눈감음 텐트 문이 앞뒤로다있었는데 내는 중앙이아니라 맨끝에 찌랭이같이 누워있었음 뒤쪽은 산이었는데 머또 웃음소리가 들려오니 아주 미칠지경이었음
나는
매우
빡침
그래서잠ㅎㅎ
뭘어째요
난 퇴마사가아니라서 걍 눈에안띄게 짜져있어야지 흐엉
근데 갑자기 졸림 목도 따끔한게 어디 코난이있나 생각하면서 잠들었는데 마지막에 딱 우리텐트앞에 웃음소리듣고 잚
뭐지 수면의여신인가
다음날아침 수련회 마지막날 애들이 홍삼이니뭐니하면서 서로를 때려잡고있었음
나는 이시대의 차도녀이기때문에 이어폰을끼고...어? 지금생각하니까 이어폰끼면될걸!!!!!!
어 아무튼 엠피를 꺼내 킴
근데 지금 시간이 3시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만히 생각하는데 갑자기 애 사운드가 최고치까지 커짐
뭐야이거 지금 니가 내 고막을 터트리겟다는거야뭐야
그러다가 노래틀으니까 이름은 하루하루인데 투나잇이나오고잇음
반항하는거야이거 그러다가 갑자기 어제일이생각남 헐 혹시
그거 애들한테 얘기하니까 어떤애가 밤새서 친구랑 떠들면서 웃엇다드라
근데 돌아다니면서 웃엇냐니까 텐트안에서 떠들었다는거임
내가무슨 청력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것도아니고 암튼 아주 신비로운 경험임 근데 내가생각해도 구라같기도하고 그냥 등산의 피로함때문이었을까
보너스
가위눌린거 애기해드림
나는 언니와함께 좁은방에서 같이잠 그날은 왠지 조금 졸렸는데 할짓이있어서 정신줄 간당간당 매달고있다가
결국 놓고 선잠에 들고말음
그게아마1시 어둠의소설을 읽다가 잠들었으니 시간은 그렇게기억함
평소의 나답지않게 걍 배내놓고 자고있었는데 센과치히로에 그 하얀귀신 가오나시말고 그 온천에서알바하는 얼굴하얀가시내들 알고계실라나몰라
그거하나가 나타남 흐릿하긴했는데 온통까만데다가 귀신이 나오니 안놀랠수가있나 내가 어떤상태인지도 모르는 비몽사몽한상태에서 그것의 입이 좌자ㅏㅈ좌아아ㅏ악 찢어지기시작함 한번에 쑤욱하고 찢어지더니 갑자기 정신은깸 정신은
눈은 진짜 간당간당하게 흐릿하게 내작은눈에서10분의1정도만떠짐 그러니까 거의 안보임
그냥 정신은깼는데 움직일수없음 갑자기 무서운게 촤자작 들이닥치는데
꿈인가싶기도하고 진짜 그냥 선잠자는느낌인데 선잠들때 꿈을꿀리가없음
요새 인터넷에떠도는 손가락부터움직이라는 명언을기억해논 나는 손가락끝부터 차근차근움직임 근데
그게또 겁나 무서워서 일부러 딴생각함 개 순수한 남극나라생각 왠진몰라도 펭귄들을생각한듯 싶슴
그렇게 손끝을천천히움직이는데 갑자기 움직여짐
막 보통 공포썰같은데 보면 제법이구나호호호호이런다는데 난 걍 풀림 뭐징
그러고 조카무서워서 밤을새기로함 그때당시 나의폰은 코비엪푸 카톡이없으니 알이떨어져라 문자만해댐
언니는 옆에서 웬수같이 퍼질러잠
막 풀렸을때 시간확인해보니까 1시반
30분을 그러고있었던거임 허허 참 근성있는놈일세
아그리고
예전에 언니가 옆에서자다가 이럼
언니ㅡ.....몬스터.......
나ㅡ왓?빅뱅?몬스터?
그리고 그다음날
언니ㅡ(가성으로)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X10
나ㅡ뭐 주니엘?
대답안함 조카무서웠음
사람들이 왜 말끝낼때 뿅하는지 이해간다
어케끝내젘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럼 이거 반응좋으면 다른 공포얘기 풀어줄게영
난 색다르니까
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