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겨울, 모두들 자신의 꿈을 위해 자격증, 토익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은 하고 계신가요? 물론 날씨가 추운 것도 핑계가 될 수 도 있지만 우리들의 몸은 그런 나약함을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추운 날씨 일수록 다양한 활동을 하여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기사! ‘겨울 산행 즐기기-소백산 국립공원’입니다.
필자는 겨울 산행을 ‘짝 사랑’에 비유를 하고 싶습니다. 그 만큼 멋지고 아름답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또한 겨울 산행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번 산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정보를 찾아 보고 출발을 했답니다.
다가가고 싶지만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겨울 산행! 지금 부터 겨울 산행을 하기 위한 준비물, 옷 입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부터 직접 체험한 소백산 겨울 산행 까지 친절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백산 국립공원
<출처-소백산 공립공원 홈페이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는 산입니다.(높이 1,439m)
식물은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 하고 있습니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소백산은 삼국시대 시절 3국의 경계에 있던 탓에 문화유적이 많습니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 초암사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 성혈사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습니다.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서는 아이젠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처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 곳을 이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산행 필수 준비물

<출처-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37100024&ctcd=C09>
아이젠-겨울에 내린 눈은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겨울산은 항상 눈이나 얼음이 쌓여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 눈길을 걷기 위해서는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스틱-스틱을 사용 하면 관절과 안대의 고통을 덜 수 있으며, 다리에 몰리게 되는 하중을 스틱을 이용하여 분산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패츠-스패츠는 눈이 많이 쌓인 산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스패츠가 등산화로 들어가게 되는 눈이나 물을 막아주며 그로인해 등산화는 젖지 않게 되고 정상적인 산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간단한 도시락, 간식-겨울산행은 보통 산행 보다 체력 소모가 많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과 간식을 드셔가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산행을 하는 만큼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분의 양말, 옷-혹시 양말이나 옷이 젖을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양말이나 옷을 준비하셔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물품을 챙겨서 가시는게 안전한 겨울 산행을 하는 방법 입니다.
겨울 산행 옷 입는 방법(순서)
내의(기능성 의류) - 폴리스 자켓 - 고어텍스 자켓(바람막이)
이유 : 산행을 하다 보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땀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 때 너무 덥게 옷을 입은 경우 과도한 수분 배출로 인해 몸의 온도가 내려갈 것이고 잠시 휴식을 취할 경우 저체온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산행을 하실 때에는 약간 추울정도로 산행을 하시고 휴식 시간에는 패딩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면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행 주의 사항
체온 조절을 잘하자!-겨울철 산행을 하게 되면 땀, 체온 조절을 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하면 저 체온 증 혹은 동상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등산로는 앞선 등산객이 밟은 길로 올라가자!-눈이 쌓인 산을 오르다보면 눈이 수북하게 쌓인 곳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곳을 밟기 보다는 앞선 등산객이 밟은 등산로를 이용하여 올라가시는 것이 안전한 산행을 하는 방법입니다.
야간 산행에 대비하자!-겨울에는 해가 굉장히 빨리 지기 때문에 혹시 모를 야간산행에 대비하여 야간산행 물품을 준비하여 산행을 가는 것이 안전한 겨울 산행을 하는 방법입니다.


<출처-소백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산행 코스 및 거리 / 시간 : 어의곡~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제~을전 약 15km / 약 8시간
자가용을 가져가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코스 입니다. 어의곡에서 출발하여 다시 을전으로 회귀하는 코스 입니다.


두근두근 소백산 겨울산행의 시작 입니다!(출발시간-AM 11:00)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산에서 담배를 피는 행동은 없어 져야 할 행동입니다. 또한 산행을 하면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도 잊지 않고 산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소백산의 모습입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높은 고지는 아니지만 이 곳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눈꽃은 녹아서 보지 못했지만 눈내린 등산로를 밟으며 산을 오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탐방로 안내 표지판과 자연이 만들어낸 눈의 모습입니다. 산행을 하시면서 표지판이 있으면 꼭 확인을 하시고 현위치와 앞으로 가야하는 방향을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산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백산은 대체적으로 산이 완만하기 때문이 초보자 분들은 많이 찾으시는 국립공원 중 한 곳 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 듯이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등산로의 상태도 좋아서 불편함 없이 산행을 즐기기에 충분 합니다.


평소보다 덜 했던 추위와 소백산의 완만한 등산로 덕분에 주변 설경들은 충분히 느끼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평소 보지 못했던 꽃들과 아름답게 얼어 버린 계곡물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이라서 그런지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곱게 쌓인 눈 사이사이 뻗어있는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의적 임꺽정이 나타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임꺽정을 아시나요?? 그 만큼 자연 그대로의 경치와 설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세워진 울타리 사이를 걷다보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있는 이정표와 산에 대한 설명이 적혀진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꼭 확인 하시면서 산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산불조심’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보이시나요?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은 모두 금연 구역입니다. 흡연자 분들은 유의하여 산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걷다보니 어느 덧 산등성이이 쌓인 눈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 만큼 높이 올라 왔다는 뜻이 겠죠? 날씨가 많이 풀리고 눈이 많이 녹아서 기대 하지 않았었지만, 역시 소백산의 설경은 멋진 것 같습니다.


설경에 감탄하며 산을 오르다보면 눈 사이로 자라고 있는 작은 나무들부터 야생화 들이 있고, 겨울철 먹잇감을 찾아 날아 다니는 작은 새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비로봉으로 향하게 되는 능선을 걷게 되었습니다. 소백산의 칼바람은 역시 살갗을 아프게 할 정도로 춥습니다. 워낙 바람이 거세고 추워서 사진찍는 것도 불편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경치 만큼은 그 칼바람 마저도 잠시 나마 잊게 할 정도 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비로봉!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능선의 설경들! 이 맛에 겨울 산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완만한 등산로를 오르다보면 소백산 능선이 나오게 되는데 이 곳은 높은 나무가 많이 없기 때문에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그 만큼 기온도 낮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체온 조절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하며 동상에 특히 주위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비로봉 도착 입니다! 정말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너무 여유 있게 올라온 탓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사진만 몇 장 찍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소백산의 자랑 연화봉입니다. 아쉽게도 연화봉을 직접 걷지 못하게 눈으로만 감상하게 내려 갑니다.


이제는 하산 길 입니다! 비로봉까지 가는 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한 탓에 꿀 같은 휴식을 잠시 반납한체 원래의 계획대로 국망봉을 찍고 늦은맥이재를 통해 하산 할 예정 입니다.


워낙 나무가 많은 탓에 능선을 걷는 동안 허리를 숙이고 서고를 반복해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설경들을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서 급하게 사진을 찍으며 능선을 걸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많은 나무들은 모두 철쭉나무 입니다. 소백산을 본래 철쭉축제로 더욱 유명한 산입니다. 하지만 철쭉꽃이 없어도 수북하게 쌓인 눈과 철쭉나무들의 어울림이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눈의 곡선들 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신비하고 아름답습니다.

국망봉까지 가는 능선 코스는 눈이 워낙 많이 쌓이고 녹지 않았기 때문에 재미는 있지만 조금 위험한? 코스 인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눈이 많이 쌓인 등산로는 앞선 등산객이 밟은 곳을 밟고 가시면 됩니다!


나무위에 쌓인 눈들은 거의 녹아 눈꽃은 보지 못했었는데 능선의 바람과 온도가 워낙 거세고 낮다 보니 이곳에 있는 나무들에는 작은 눈꽃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산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사 시간 입니다. 겨울산행은 체력소모가 워낙 심해서 꼭 열량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먹는 도시락은 도시에서 먹던 음식들과 비교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맛과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철쭉나무들이 펼쳐진 소백산 입니다. 나무들이 셀 수 없이 많아서 철쭉꽃이 핀다면 표현 할 수 없는 멋진 풍경이 연출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철쭉꽃은 볼 수 없었지만 나무들이 드 넓게 펼쳐진 모습만으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국망봉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드디어 국망봉 입니다. 국망봉은 신라 말 경순왕이 신라의 국운이 기울어 고려에 자진하여 항복하자 이에 반대한 마의태자가 속세의 영예를 버리고 은거지를 찾아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 이 산에 당도하여 옛 도읍인 경주를 바라보며 망국의 눈물을 흘렸다 하여 국망봉이라 칭하게된 나름 대로의 슬픔이 있는 봉우리 입니다. 하지만 국망봉의 큰 바위 만큼은 웅장 했습니다.

점점 지고 있는 해 입니다. 겨울 산행에서 정말 주위 하셔야 할 것이 바로 이 점 입니다. 산행 계획은 무리하게 잡지 않아야지 안전하게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잘못된 계획으로 정말 급하게 내려 가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드디어 해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해질녘에는 이미 산의 중턱보다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현재위치는 산의 꼭대기 입니다... 이제 능선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워낙 눈이 많이 쌓인 탓에 경사가 완만하지 않고 급한 경사 였지만 엉덩이 썰매도 타고 뛰어도 보며 신나게 내려온 하산길 입니다. 워낙 금방 어두워 지고 시간이 없던 탓에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하산 완료 시간-PM 6:50)아무런 탈 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였고 겨울 산행은 처음 이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설경을 즐기며 산행을 했던 탓에 시간을 지체 하게 되었고 원지 않게 밤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겨울에는 무리하게 산행시간을 길게 잡으면 해가 질 무렵 하산을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산을 많이 경험 하신 분들께는 별 일 아니지만, 초보자 분들은 이 점 유의 하셔서 겨울 산행 계획을 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다리의 야경이 너무 멋져서 급히 차를 세우고 찍은 단양의 자랑 '고수대교'입니다.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을 듬뿍 넣어서 만든 '마늘영양돌솥밥'입니다. 산행을 힘겹게 마친 후 먹는 밥이라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역시 고생하고 먹는 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산행 계획을 세울 때 항상 주변 관광지나 먹거리 정보들도 찾아보고 산행을 다니곤 합니다. 이 방법 또한 산행을 더욱 즐기는 방법 중 한 가지 인 것 같습니다.

산행을 위해 준비할 것도 많고 장비도 많이 필요한 겨울 산행, 사실 시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얻어서 돌아오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등산에 관심이 많거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눈이 녹기 전에 꼭 한번 도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저렴한 장비들도 시장에 많이 출시 되고있고 성능 또한 비싼 장비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장비 구매에는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최고의 방법은 첫 산행 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할 것 인지 하지 않을 것 인지를 확인하기위해 부모님의 장비를 빌려서 산행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겨울산행에 관한 작은 정보와 체험기를 알려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산행을 가장 즐겁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안전하게 산행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출처; 영삼성
[원문] [충북조/김남기] 두근두근 겨울 산행과의 첫 만남-소백산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