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얘기해서 정말 죄송한데요...
전 똥을 쌀때마다 변기에 똥 흔적이 남습니다.
물이 안내려가거나 막힌다는게 아니라...
물 내리고나서 덜 내려간듯한 그런 자국들이랄까요?
저 말고 부모님이나 동생은 싸고나면 아무런 흔적도 없이 잘 내려가있던데
전 정말 가끔을 제외하곤 늘 이래요. 어느 변기에서 싸도..
엄마께서는
"아오 더러워라 진짜ㅡㅡ 니 똥은 엄청 끈적거리는갑다. 변기만 봐도 니가 똥싼줄 알겠다ㅡㅡ"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구요.
동생도 "아 언니 똥쌌나봐ㅡㅡ 변기 조낸 티남ㅅㅂ 언니 시집 못갈듯ㅉ" 이러구요 ㅠㅠㅠㅠㅠㅠ
뭐가 문제인가요? 엄마말대로 정말 똥 성분이 문제인가요 ㅠㅠㅠㅠㅠ
제가 워낙 기름지고 그런 음식들을 좋아해서 정말 똥까지 기름지고 끈적거리는건가요?
아 솔직히 이것땜에 집 외에 다른곳에서 똥 싸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차라리 공중화장실이나 그런곳은 뭐 누구나 다 쓰고 나보다 더 더럽게 쓰는 인간들 많으므로 그렇다치지만
예를들어 친척집이나, 다른 사람 집에 갔을때 또 이런 실례를 할까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솔직히 변기 스트레스땜에 가족외 다른사람이랑은 같이 살 엄두도 안나요 ㅡㅡ;;;;;;
이런거 보고 나한테 완전 정떨어질까봐 ㅠㅠㅠㅠㅠㅠㅠ
(전에 유학가서도 2인실 쓸 기회가 있었으나 변기 민폐끼칠까봐 1인실 고집함,
글고 누가 내 방에 왔을때 웬만하면 화장실 못쓰게 했음 ㅠ 헝헝)
아무리봐도 저같은 사람은 없는것같은데........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참.. 이런건 우째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