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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훈남과 알콩달콩 12

초코 |2013.01.23 12:38
조회 1,889 |추천 25

 

 

 

안냐세요 안녕

 

지금 안냐세요만 쳐놓고 10분간 멍때리고왔어요...

어제 밤 늦게까지 게임하다 자서...ㅇ<-<

잠은오는데 낮잠자면 밤에 더 잠을 못자서

엄청 참고있어요 ㅋㅋㅋ

11편에 반대가있어서 충격받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개나되는 추천이있고 댓글이있는데 겨우 반대 1개가 왤케

신경쓰일까요 ㅋㅋㅋㅋ 사람이란...............

하지만 전 꿋꿋하게....반대가없는 그날까지 !!!

 

 

< 11편 댓댓글 ! >

삉15 님 : 추천감사합니다 !! >ㅡ<

르앙네뚜루뚜오우예 님 : 닉..닉네임이 너무어려워욬ㅋㅋㅋㅋㅋㅋ 읭읭 쪼꼬쪼꼬 내쪼꼬에요 !@@

너굴너굴너구리 님 : 아녜요...전 순수하지않아요....순수하지않은데 순수하다하니까

                              진짜 순수하신분들한테 완전 미안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힠ㅋㅋㅋ

덴져러스스멜 님 : 제가 순수해보이게 써서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 함정 !!!!!

                           나중에...기회되면 순수하지않다는걸 증명해볼게요........언젠간....ㅇ<-<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

 

 

 

 

( 음슴체 )

 

 

 

 

 

 

 

 

 

 

 

 

초코랑 공원에서 산책하고있을때였음

 

 

 

걸으면서 수다떨고있는데 우리앞으로 말티즈 애기가

엄청 쪼꼬만게 발발거리면서...?? 뽈뽈거리면서......??

암튼 폴짝거리면서 뛰어다니길래 나는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막 쫒아갔음

 

 

 

 

 

 

 

초코 " 에헤이 어디가노 "

나 " 강아지다~~~~~ "

 

 

 

 

 

낯선사람이 따라가는데도 좋다고 폴짝거리는데

완전 귀여웠음 ㅠㅠ

손내밀면 뭐 주는가싶어서 막 따라오고그랬음

 

 

 

 

 

그렇게 막 이리와~하면서 뒷걸음질치면서

멍멍이를 부르고있는데 ..........

 

 

 

 

무언가에 턱하고 걸려서 뒤로 넘어졌음

 

 

 

 

 

 

 

 

 

너무 순간적이라 어떻게 몸을 돌릴생각도

초코가 잡아줄 거리도 아니었음

 

진짜 쾅 하는 굉음ㅋㅋㅋㅋㅋ과함께 뒤로 자빠졌음

 

 

 

 

 

 

 

초코 " 헐!!!!!!! 야 !!! 허걱"

 

 

초코가 한 10발짝 뒤에서 보다가 놀래서 뛰어왔는데

나는 쪽팔리는건 둘째치고 갑자기 충격받아서 몸이 굳어버림

일어서고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를 않음 ㅠㅠ

 

 

 

 

초코 " 괜찮나???안다쳤나??? "

 

 

 

초코가 일으켜세웠는데 다리에 힘도안들어가고

무엇보다 머리랑 허리가 뿌서질거같았음

 

 

어질어질하고 헛구역질도나고 말도제대로 못하겠고

어버버 거리면서 초코한테 매달려있었음

 

 

 

 

 

초코 " 빨리병원가야겠다 "

 

하고 내가 말릴틈도없이 날 들쳐업었음

그와중에 나는 무겁다...........무거우아으어....이러면서

움직이지도않는 몸으로 내려달라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새삼 느끼는거지만 초코의 무릎연골에게 정말 미안하구나

 

 

 

 

 

 

초코" 가쓰나야 가만히있어라 "

 

 

 

택시를 잡아타고 근처병원으로 가는데

막 덜컹거리니까 더 울렁거리고 미칠거같았음

덜컹댈때마다 또 허리는 미친듯이 아팠음

 

 

 

 

 

나 " 초코야...토할거같다.... "

초코 " 어??어???안돼는데 ....좀만참아바바 "

나 " 으어...어엉.어ㅓㅇ응어ㅓㅇ "

 

 

난 좀비로 빙의한듯 괴상한 말을 하면서

애써 참고있었는데 내가 헛구역질할때마다

초코가 기함을하면서 아저씨 빨리요!!를 외쳤고 아저씨는 진짜 밟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 도착해서 이런저런 검사를받고

앉아서 기다리고있었음

 

 

나 " 초코야 "

초코 " 왜 "

나 " 강아지키워라 "

초코 " 당황????? "

나 " 귀엽잖아 .. "

초코 " 니 지금 강아지땜에 이래됬는데 강아지란말이 나오나 "

나 " 귀여운데..귀엽단말이다 "

 

 

 

 

 

진심 저렇게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저런건지 나도 모르겠음

정신이 나갔었나봄

 

 

 

 

초코 " 아무이상없으면 키울게 "

나 " 피부도예민한게 뭘키워 "

초코 " 키우라며....당황 "

나 " 피부다 뒤집어진다 그러다가 "

초코 " 뭐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귀여우니까 키워야지 "

 

 

 

 

 

 

미친여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땐 뭔 헛소리를 하는지 그때는 몰랐음

진짜 정신 반쯤놓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말하면 저렇게 됨.....

 

평소에 제정신에도 가끔 이상한 소리 하긴하지만

저 상황에서 하니까 초코가 진짜 이상했나봄

 

 

 

 

 

초코 " 머리를 많이 부딪혔나 실망"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너까지 ㅠㅠㅠㅠ

 

 

 

 

 

결과는 가벼운 뇌진탕에 허리는 근육이 놀래서 그런거랬음

물리치료받을래 아니면 한방병원으로 옮겨서 침맞을래 이러는거임

 

나 침맞아본적 없음

너무 궁금했음ㅋㅋㅋㅋㅋㅋ

 

 

 

 

 

나 " 오 침맞을래요 "

초코 " 아뭔 침이야 물리치료받어 "

 

 

 

 

초코는 뾰족한거 무서워함

손가락 얼굴앞에 갖다대면 눈을못뜸

 

 

 

 

내몸에 내가 꽂겠다는데 하면서 막 우겨서 한방병원으로 옮김

 

 

 

난 허리가 아프면 허리에 꽂는줄알았는데 발목인가 거기랑

무릎옆인가...뭐 암튼 그런데 꽂는거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발이랑 손에 꽂음

 

뭔진모르겠지만 뭐 혈??이런데 꽂겠거니 하고 그냥 그러려니했음

 

 

 

 

 

 

나 " 왜 허리에 안꽂지? "

초코 " 닌 니허리에 뾰족한게 꽂히면 좋겠나 "

나 " 재밌잖아 "

초코 " 이여자가 증말 큰일날 여자네 "

 

 

 

 

 

 

 

쑥뜸인지뭔지 무슨 통같은데 담아서 배에도 올려줌

따끈따끈한게 완전 기분좋음ㅋㅋㅋㅋㅋㅋㅋ

혈액순환에 좋은거랬음 근육풀어주는데 좋다고 하고있으랬슴

 

간호사 언니가 내가 손발은 되게찬데 몸에 열이많은체질이랬음...그게머징

암튼...그래서 겨울엔 손발은 엄청 찬데 몸은 따심

여름에는 손발은 시원한편인데 몸은 열받아터지려고함

 

또 딴데로 새고있..네....

 

 

 

 

 

 

암튼 그렇게 30분은 있어야된대서 누워있다가

배도 따끈하고 좋아서 잠듬

 

암튼 치료도 다받고 약도받고 나왔음

 

 

 

 

 

나 " 가쟈~"

초코 " 걸을 수있겠나?? "

나 " 발뻗을때마다 아프긴한데 갠찮당ㅋㅋㅋ"

초코 " 딱 기대라 잡아줄테니까 "

 

 

 

 

 

 

하면서 허리는 아파서 못잡고

어깨를 딱 힘있게 잡아줌  헿 파안조으다

 

 

 

 

 

 

 

택시타고 집에가는데 귀에다대고

 

 

 

 

 

'우리 ㅇㅇ이.... 허리아프면 안되는데~음흉'

이러는거임

 

 

 

 

 

 

그냥 아프지말란소리로 듣자니 너무 말투와 표정이....

 

 

에이~부끄

그래서 그냥 받아쳐줌

 

 

 

 

 

 

나 " 에이~ 허리는 내가아니라... 니가 안아파야지 음흉 "

 

 

 

 

 

 

 

이러게 말하니까 초코는 또 당황당황하더니

아 이여자가 못하는소리가없어 하면서

조용히하고 집이나 가자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앞근처에 내려서 가는데 한숨자다일어났더니 배가고파서

초코야...나 배고파.....슬픔 하니까

막 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 그래 몸보신하러가자 "

 

 

 

 

국밥먹으러갔음부끄아이죠아

 

 

 

 

 

 

 

 

국밥먹는 얘기는 재미없는데 그냥 뭔가 더 쓰고싶어서 더씀

ㅋㅋㅋㅋㅋ

 

 

 

 

 

 

 

나는 애교도 없고 무뚝뚝하고 쫌 까칠한편인데

초코앞에서는 한없이 순한 양이됨

애교도 막 배워와서 부려보기도하고...특히 어리광을 쫌 많이피움

 

 

 

 

 

 

 

초코도 친구때 내 모습과 완전 다른모습을 보니까

새롭기도하고 (애교많은여자좋아하는초코) 노력해줘서 너무 고맙다그럼

 

 

 

 

 

 

 

 

 

국밥먹다가 반찬을 떨어트렸는데 무의식중에 그냥 손으로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 " 야 그걸 손으로 잡음 우짜노 "

나 " 양념묻었다...슬픔 "

 

 

 

하면서 양념묻은 손가락 내밀면서 저런표정으로 쳐다보면

막 못살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닦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가 그런표정지을때 멍하게 쳐다볼정도로 멋짐 (내눈에만..?ㅋㅋㅋ)

그래서 더 그렇게 어리광 피우는건지도 모르겠음

 

 

 

 

 

손가락에 묻은거 하니까 또 생각남

 

 

 

아이스크림먹다가 손에 다 흘러서

슬픔 이표정으로 손내미니까 또 막 웃더니

 

 

 

 

 

초코 " 너땜에 내가 물티슈랑 손수건도 다 챙겨다닌다ㅋㅋㅋㅋㅋ "

 

 

 

 

 

이러면서 아이스크림 뺐어서 한입에 넣어버리고

물티슈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손수건으로까지 닦아줌

 

 

 

이러고나면 또 나는 하루종일 기분 좋음ㅋㅋㅋㅋㅋ

 

 

 

 

 

 

 

평소엔 혼자하는거 좋아하고 혼자힘으로 하는걸 좋아해서

남의 힘을 잘 빌리지도않는데 초코앞에서는 뭐든 다

초코한테 의지하는거같음

 

 

 

한번은 귀찮지않냐고 물어보니

내가하기싫은거면 싫다고하지, 망설임없이 해줄수있는 일이고

해줄수있는일이 있다는거에 감사해야한다고 그랬음

 

 

 

역시 넌 멋진남자임사랑

 

 

내눈을 한껏 다 올려놔서 이제 초코없으면 못살겠음

 

 

 

 

 

 

 

 

 

 

 

 

 

 

 

 

 

 

 

ㅋㅋㅋㅋㅋㅋ......오늘도 초코자랑만 한가득하고 가네요

쓰면서도 설렘설렘함....헿

워냑 조용조용히 사귀다보니 싸운적도없고...뭐

그러니 큰사건이없어서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기복이있는 글은 아니지만

소소한연애이야기를 쓰고싶어서 쓰는거니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해요 ㅎㅎ

 

그럼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ㅎㅎ

 

빠싱! 안녕

 

추천수2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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