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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설레일줄 아나봅니다.

왜이래 |2013.01.24 14:54
조회 16,986 |추천 3

저는 결혼 3년차..아이는 2살...

맞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회사에 신입사원 남자가 들어왔는데

저보다 5살이 많고...외모는 스마스하고 깔끔한 남자였습니다.

그 직원 환영회를 한다며 몇일전 부서회식을 했는데

문제는 저는 그동안 모유수유를 하느라 술을 마시지 못했었고

얼마전에 단유를 해서 현재는 마실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유수유하는 동안 제 주량은 줄어있었고

현재 주량을 알지못한채... 기분이 한껏 들떠서

주는대로 받아먹었습니다.

1차,2차,3차,,....

중간중간 사람들이 빠지고... 3차에선 그 신입사원 남자와 저와 다른 직원 4명이 더 남아있었습니다.

주점에 갔었는데... 제가 술을 이기지못하고 약간 휘청하자

그 신입사원이 절 부축해주었고

5살이나 제가 어린데도 선배님이라며 집에 배웅해주겠다했습니다.

한사코 거절했으나...저도 제 몸을 이기지못하는 상황이였고

나중엔 그럼 부탁한다며 택시를 타고 같이 갔습니다.

집에 도착을 했고 저는 아파트를 향해 걷는데..

무언가 탁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입사원 남자가..저에게 입맞춤을 하고는 오늘 즐거웠다며 갔습니다.

 

첨엔 둘다 취했고..가벼운 입맞춤이라 기억안나는척 넘기자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생생해지고..

부서에서 만나면 눈도 못마주치겠고...설레이기까지 한다는겁니다.

저도 압니다. 미친거같습니다.

근데 이런마음을 어디에 하소연할곳도 없고해서 글을 씁니다.

 

욕할꺼압니다.

 

이런마음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이 좋은게 아닙니다.

단지 남편이 아닌 사람이 날 집에 바래다줬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잘가라며 가벼운 쪽. ..

이런 상황이 설레이는거같습니다.

남편은 이런 자상한면이 없거든요.

선보고 4번만에 결혼한거라...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휴..

 

마음 다 잡고 가정에나 충실해야겠어요.

ㅜㅜ

추천수3
반대수29
베플|2013.01.24 15:14
아무리 5살이 어리더라도 신입사원이 선배한테... 아줌마가 얼마나 만만하고 우스워보였으면... 정신챙기세요.. 회사에 소문나기전에
베플행쇼|2013.01.24 15:20
남자가 쉬워보이면 그러나?당신들은 입맞춤 한번 해주면 바람나나?뭔 댓글이 이래글쓴분 자신이 늙어도 감정도 늙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요.남편분이랑 연애하듯 살아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해요.자신이 받고 싶은 자상함을 더 많이 주면서 이끌어주시면 되죠.뭐 이끌지 않아도 받으면 좋지만 이미 선택하신분은 자상함이 부족한듯 하니 같이 해결해가시면 되죠.힘내요. 감정을 느끼고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셨으니 부부간 더 노력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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