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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alone |2013.01.31 01:37
조회 7,291 |추천 11

제 고민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항상 주변에 사람이 많은 사람을 보면 부럽네요

친구, 아는동생, 아는 누나 혹은 오빠, 선후배, 지인들 할것없이

남녀노소 할것 없이 그저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을 보면 부러워요

본인이 노력해서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도 있고 타고난 인복으로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사람도 있지만

여튼 모두 부러워요

 

저는 사람을 사귈때 두루두루 사귀는 사교적인 편이 아니라

몇몇 정말 마음 맞는 친구들과 깊이 사귀는 타입이거든요

나름 믿을만하고 신뢰가 가고, 생각하는것과 마음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깊이 사귀는건데

제 착각이였나봅니다

뒷통수도 몇번당하고, 배신도 당하고, 거진 8년정도 된 친구도 어느순간부터 쌩까더라구요

저도 나름 주변인들에게 잘한다고 연락이 먼저 안와도 먼저 연락하고

생일, 명절, 가끔 생각나거나 그럴때 문자나 sns, 메신저 같은걸로 연락하거든요

통화도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어색하고 딱히 할말있어서 전화한게 아니라 멋쩍어서 안하게되더라구요

사실 만남도 안한지 꽤되었네요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혹은 상대방이 바빠서, 애인이 생겨서 등 핑계라면 핑계겠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더니 정말 그런건가요?

한때는 인생은 혼자사는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부쩍 사람이 그립습니다

현재 정말 친하게 연락 자주 하는 사람은 4명정도....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동성친구 보다는 이성친구들이 편해요

제가 성격이 털털하거나 남성적인 면이 있는건 전혀 아니구요

지극히 천상 여자인데...이상하게 여자애들끼리는 뭔지 모를 불편함과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안보이는 벽이 존재하는 느낌이랄까? 친해져도 상대방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물론 친한 여자애들 있긴 있어요...근데 이성친구들에 비해 서로 연락을 더 잘 안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동성친구에 비해 이성친구가 8:2정도로 많은데 애인이라도 생기면 오해할일 이라도 생길까봐

친구애인 생각해서 연락 안하거든요...정말 주변 이성친구들이 대부분 애인생기는 때에는...

외톨이가 된답니다 ㅠㅠ

순간 결혼식 하객생각하면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하객알바라도 불러야 되는건 아닌가...결혼할 사람도 없지만 하객때문에도 결혼하는게 두려워요 ㅠㅠ

 

현재 대학졸업하고 원하는 목표가 있어서 공부중이라 딱히 활동하는것도 없어서 인맥을 쌓을길은 막막하네요

단순한 일회성 인맥이 아니라 편하고 생각, 마음이 맞고 그래서 오래토록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그런 인맥을 찾는데...어딜가야 만날수 있을지...

종교도 없어서 교회, 성당을 갈수도 없고 이제와 인맥쌓으러 학교를 다닐수도 없고

딱히 학원다닐 필요도 없는데 없는 시간쪼개서 뭐라고 배워볼까...

새로운 취미생활이라도 가져야 되나...시간날때 길거리라도 배회해야되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서 공부하던걸 도서관에 가볼까 라는 생각까지^^;;;

오죽하면 이런곳에 글을 올릴까 싶네요ㅠㅠ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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