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장남 어장녀 구분하기 !!!!!! 222

오늘은야식힣 |2013.01.31 15:15
조회 38,371 |추천 42
그냥 계속 바로 씀 ㄱㄱㄱ 
--------------

3. 웬만한 깊은 사이 아니면 안 오갈 말도 스스럼없이 해줌

 


루트 2까지 왔으면 대부분 많이 맘 고생을 함    슬픔



이미 루트 1로 떡밥을 물어서 그 사람이 좋아져 버렸고

“혹시?”라는 생각이 자리 잡아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타이밍에 많이들 해보는 게,

상대방 마음 떠보기 같은 거

 

그런데 솔직히 어장남 어장녀들이 떠보는걸 모르겠음?

단박에 알아챔, 얘가 날 떠보는구나.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받으려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음. 걍 떠보네 ㅋ 이거임..)

눈치 채고는 역으로 이용해서 다시 주도권을 바로 잡아버림

 

“나 너 진짜, 믿는 거알잖아? 근데 그 친구가 어쩌고 저쩌고~ “

“너밖에 없다, 진짜. 어제도 어쩌구 저쩌구~ “


진지돋게 연기돋게 저런 말은 하지 않을거임

아마 자연스럽게, 당연하단듯이, 저렇게 말할거임. 

 

그 뒤에 무슨 말이 나오든 간에 어장 당하는 사람들은..저 대목밖에안 들릴거임.

상대방 마음을 확인 받았다고 생각함.

이 사람이 날 정말 깊게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함.

 

 

근데 이게 위험함

 

 

곰곰이, 깊게 생각해봐야 함.

이 사람한테 저런 말을 들을 정도로 내가 그 사람한테 믿음을 줬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니라면,

역시 일반화는 안되지만 의심해볼 여지가 있음.

 

이런 루트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야 너밖에 믿을 사람 없는데 니까지 이럼 나 진짜 힘들다 ㅇㅇ…”

“너밖에 없다고 했잖아… 근데밖에선 부담스러우니까 ㅜ 이해해줘”

 

저런 말을 해놓고서 어장남이 밖에서는 다른 썸녀 같은 여자랑만 계속 하하호호 거리면..  

너밖에 없다고 해놓고서 어장녀가 여러명 밖에 없는 것 같이 행동하면..

당연 불만과 섭섭함이 쌓임.

 


하지만 그 불만을 토로했을 때 돌아오는 답변은 저런 류일 거임.

 


한두 번 어린 맘에 저렇게 나오는 거라면 몰라도

매번 저렇게 불만/섭섭함을 묵살시킨다면 진심, 의심 해볼만함

“너 밖에 없다. “ “난 널 믿는다” 이 말로 당신을 가둔 거나 다름없음.

 

결국 어장 당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짐이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어장남/어장녀 페이스에 더 휘말려 들어갈 확률이 매우 크단 말임…


 

결국: 저런 말을 들을만한 상황인가?를 우선 판단하고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해준 말과 일치하는 행동인가를 판단해야 함.

 

 

깊은 말을 쉽게 뱉는 사람은

솔직히 진심을 알기 더 어렵다는 거. 기억해야 함. 




 

4. 본인 욕먹을 짓은 절대 안함.자기 보호가 매우 강함.

 

어장남 어장녀가, 어장의 물고기를 위해 희생을 할 가능성은 0%임.

다시 말해 본인이 욕먹을 만한 짓은 절대 안함.



아마 자기 희생은 죽어도 안 하려 들 거임.


 

설령 본인의 대처로 인해 어장당한 상대방이 욕먹는 상황까지 와도

쿨하게 그려려니 함. 아니, 자기합리화가 쩔 때도 있음.

 



왜냐면 어장남/어장녀 입장에선 상대방은 그저 언제라도 다른 인원으로 체워질 수 있는 

물고기니까...




4번의 행동패턴은 대게, 어장이 오래 오래 지속되어서

주변 사람들까지 전부 사실을 알아버려서 입방아에 오르고,

어장남/어장녀가 욕먹을 시기에 발생함.

 

 

주변에 그나마 좀 관대한 사람들은 우선 어장남/ 어장녀한테 가서 말할거임,

“너 요즘 소문 안 좋더라. 그만해라 지금 하고 있는 거”

 

 

여기서 어장남과 어장녀의 행동패턴이 갈리긴 하지만

결국 결론은 같음,

 

예시를 들어봄. 좀 치졸한 예시로:

 

“ㅜㅜ 그냥 뭐뭐 도와줬으니까 몇 번 밥 먹어준 거 뿐인데, 막 좋다고 붙고 집까지 따라오고…. 계속 나 따라다니는거 같아, 솔직히 무서워 ㅜㅜㅜ 스토커같아… 말하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말 못한거야… “

 

(이게 어장이었을 경우: 알고보면 여자가 집까지 데려달라고 조른 케이스임. 편하니까 델고 다니고,차도 얻어 타고 밥도 얻어먹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본인을 욕하는 불리한 상황이 오니까 다 덮어씌우고 애꿎은 남자를 스토커로 만듬.)

 

“걔? 완전 된장녀야. 맨날 밥 사달라고 매달리고 안 사준다고 하니까 완전 삐져서 ..맨날 얻어쳐먹으려만 하고. 진짜 요즘 애들 질린다. 내가 갖고 놀았다고 누가 그래, 걔가 날 이용해 먹었구만.  ”

 

(이게 어장이었을 경우: 알고보면 남자가 매번 밥 먹을래, 니 귀엽다, 운을 띄우고 여지를준 다음 취소하고 다시 묻기를 무한 반복. 여자 쪽은 좋으니까 어캐라도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서 한번“밥 안사주실거에요ㅜ” 해본거고, 그 한번 가지고 남자는 계속 우려먹으면서 여자를 된장녀로 만들어버림. )



이렇게 나오면 


눈치 빠른 사람들은 그냥 에효 ㄱ- 니가 그렇지 뭐 하고 그럴수도 있지만 


어장남/어장녀 말발에 넘어가서 당한 사람을 욕하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음 

(이것 역시 많이 봤음 ㅡㅡ..) 


혹은, 역시 어장당하고 있는 남녀가 어장남/어장녀를 두둔하면서 

어처구니 없이 당한 그 사람을 욕한다거나 소문을 낸다거나.... 




만약 믿을 사람인가 판단을 하고 싶다면 


저 상대방이 남들한테 내 얘기를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남들 눈이 많을 때 나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그걸 우선 살펴봐야함. 



일관성 있는 사람이 좋은거임. 

단둘이 있을때나, 여러명이 있을때나 

애교 부리고 그러는거 말고, 나에 대한 기본적 인간적인 배려가 일관성 있어야함. 





요렇게 주저리 써놓고 보니 연애하기 싫어지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결국 딱 그건거 같음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참 많고 

나쁜 사람도 참 많음 



약간이나마 구별을 할줄 안다면, 

그래도 이쁜 사랑하고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추천수42
반대수5
베플김은해|2013.02.01 13:42
나완전정독했는데, 막상어장남오면당할거같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