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일했던 동창
고등학교 때 별로 친하진 않은..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의 친구가 있었음. 무슨 운동이라고 하진 않겠으나 아무튼 운동을 했고 얼굴도 꽤나 잘 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였음. 하지만 공부는 별로...
대학교 가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고 그 이후로 고등학교 동창들 모일때 같이 간간히 보곤 했음. 2년에 한번 꼴로 겨우 봤나...
군대 다녀온 이후로 한 일년 소식이 없다가 다시 모임에 나왔음... 여자 꼬시는 것을 말해주는데 여자는 무조건 떡정이 최고라고 함. 떡을 많이 쳐야 .. 아무튼 가치관이 좀 많이 이상해져 있었음. 계속 떡 떡 거리고 있길래 사람들은 술 자리 분위기 해치지 않으려고 맞장구 쳐주고 있었지만 거기에 있던 사람 중 갸 이론에 동의하는 가치관 단 한명도 없었음. 근데 갸는 신나 있더라고.
자기 애인이 임신을 했다고 함. 근데 지웠다고 함. 근데 전에도 다른 여자 사귀다가 그 여자 낙태 시킨 적이 있다고 함!! 근데 졸라게 충격을 받은 것은 그 넘은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는 것. 여자 낙태 두번 시킨 것이 그 넘에게는 자신의 수태력을 자랑하는 어떤 벼슬이었던 것이지. 거기서 거기 있던 사람들이 뻥쪄서 더 이상 말하기를 싫어했음. ;;
근데 이넘이 혼자 신나서 전에 자기가 호스트바 다니는 호스트로 일할때 인기 좋았다고 나불대기 시작. 군대 제대 하고 나서 한 일년간 호스트 생활을 했다고. 여자들이 먼저 덤빈다고 함. 애인하자고... 차사준다고 하고 용돈 주고... 근데 크게 한탕(?)은 못했다고 함. 이른바 여자들 대상으로 공사치는 건 안했나 봄. 돈도 그렇게 많이 버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보니 그 전에는 이넘이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 호빠에서 일하고 나더니 가치관이 완전히 이상해져 있었음.
여자와 귀는 건 무조건 떡만 잘 치면 된다는 둥, 낙태 두번 시킨 걸 자랑스러워 하는 둥... 암튼 그넘은 대학 졸업 후에 XX 팔이 하다가, 공장 일하다가, 보험 하다가, 지금은 보험 영업 그만두고 연락 안된지 한참 되서 뭐하고 사는 지도 모름. 원래 친하지도 않았고 친하고 싶지도 않았구.
내 주위에 호빠 다닌 사람은 그 사람 한명밖에 없어서 성급한 일반화겠지만, 갸 호빠 다닌 이후로 이성에 대한 가치관 자체가 완전히 베려먹었던데...
윤락업소 자주 다니는 남자 구별법?
아 그리고 윤락업소 자주 다니는 사람 구별법? 말해달라는데 그런 건 따로 없음. 만나보면 암.. 내가 아는 윤락업소 매니아는 딱 한명 있음. 노래방이건 룸아가씨건 가리지를 않는데 성병 걸린 적도 있고... 결혼해서 꽉 잡혀서 삼.. 아내가 남편이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고 결혼한 케이스.
만나보면 알지 않나? 맨날 밤에 연락 안되고 나이트, 클럽, 노래방, 룸 이런데 쏘다니고... 그리고 이런 데 다니는 애들은 돈도 안모임. 건너 건너 아는 애는 꽤 오래전 일인데 1년에 2천만원씩 룸싸롱 이런데다가 쏟아 부은 미친X도 있고... 암튼 이넘이 그런데 좋아하는 넘인지 알려면 자주 자주 밤마다 연락해보고 친구들 만나서 술마신다고 할때 연락해보고 하는 수 밖에 없음.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밤에 쏘다니는 거 좋아하고 돈은 좀 버는 거 같은데 모인 돈은 없고 그러면 거의 90% 아닐까 싶음.
그리고 구미 이런데서 일하는 넘들 중에 결혼해서도 마누라 몰래 구미의 화려한 밤무대 (노래방)을 헤메면서 개짓하고 다니는 애들도 있고 이런 애들은 자기가 무척 자랑스러운가 보던데 ( 마누라한테 안들키고 룸싸롱 다니는 게 무척 자랑인 넘들), 적당히 해라 개쉐이들아. 나도 남자지만 앞에서는 그러냐 하면서 부러운 척 해주지만 진심 그런 니들이 챙피해... 니 마누라들이 불쌍하구.
호빠 다니는 여자애들은 세번 정도 본거 같음
1. 초등학교 동창 오랜만에 연락되서 만났는데 진짜 헉 소리 나는 여신이 되서 나타났더라고. 근데 호빠를 다녀.. 음담패설의 황제 ㄷㄷㄷㄷ 나도 깜짝 놀랄 정도. 남친은 전직 조폭이고... 무서웠음. 하는 일은 길거리 홍보 도우미... 새벽에 술마시는데 전화가 왔음. 아까 갔다왔던 호빠. 모텔 어디 몇호 잡고 있을테니 나오라는 거지. 여자애 기분 나빠하면서 안나감 ;;; 그 후로 연락이 잘 안되고 나도 바빠서 연락 끊김.
2. 대학때 자주 가던 바가 있었음. 거기서 알게된 바텐더. 밖에서 밥 한번 정도 같이 먹음. 그때 멀정히 대학 잘 다니고 순진(?)해 보이는 여자애 나이 약 22세 쯤 되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때 친구들이랑 호빠 갈꺼라고 나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줌. 속으로 헉 하고 놀람. 역시 그 이후로 연락 끊김.
3. 엄청나게 잘 사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잘 사는 재벌집 딸래미랑 사귄 적이 있음. 갸들 부잣집 딸래미들 문화에서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호빠 출입하기 시작한다고 함. "돈 있는데 왜 못가? 다른 여자들도 가고 싶은데 돈 없어서 못가는 거 아냐?" 이런 말을 함. 마인드 쪼까탔음.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간다는데 그 안에서 즉석으로 붕가붕가도 다 한다고. 자기는 안했다고는 하는데 -_-;; 이른바 `지정`이라고 친하게 지내는 호스트 색휘랑 평소에도 연락하고 지냄... 다시는 절대 그런데 못다니게 교육시키고 지정하고도 연락 끊게 했지만... 아무튼 이런 저런 곡절이 많아서 헤어짐. 나보다 8살 아래였고 그때 그애 나이가 21살인가. 잘 살고 있냐 이년아... 헤어지자고 하니까 왜 자살 쑈를 하고 난리야. 난 너 안죽을 줄 알았어. 너 독한 거 다 알고 있었거든. 너도 알지. 내가 니 머리 위에 앉아있었던 거.. 에효~~~ 살다보니 별일 다 겪고 살았음.
p.s : 내 개인에 관한 관심은 좀 꺼주길 바람. 개인에 대한 관심사는 거의 100% 인신공격을 위한 준비단계더구만? 주제에 관해서 비난을 하던 토론을 하던 지지를 하던 알아서 하시되 넘겨짚기 식으로 인신공격 유도하는 헛짓은 하지 말길 바람. 뻔히 보이는 수작이라 재미가 없음. 갑자기 내 개인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서 무척 부담스러움.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