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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계속 남친하고 진도를 물어봐요ㅠㅠㅠ

스트렡스 |2013.02.01 17:33
조회 86,043 |추천 37
고등학교 다니는 흔녀구요
몇달전에 남친을 처음 사겼거든요? 지금 걔랑 100일정도 됐는데
엄마가 남친하고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는지를 되게 신경써요;
평소에 엄마는 제가 좀 불편할정도로 성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말하는 편이고
ㅇㄷ이나 ㅈㅇ같은거에도 되게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긴 한데
남친하고 진도를 계속 물어보니까; 그렇게 궁금해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한달정도 지났을때는 남친하고 뽀뽀는 해봤냐,키스까지는 해봤냐 물어보시고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찐한 키스장면 나오면 너도 니 남자친구랑 저렇게 하냐고 물어보시고
기분좋냐고 잘맞냐고 짖궂게 말하다가 제가 짜증내면 농담인데 뭘 그러냐고 하고...
엄마친구 딸 누구누구는 고등학교 다니는데 벌써 자기 남자친구랑 집에서 잤다더라? 라는
상식적으로 좀 이상한 얘기(엄마친구가 자기 딸이 잤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할리가 없잖아요;;;;;)도 하면서 약간 절 떠보는것 같기도 하고
신문에서 10대들이 룸카페나 룸PC방같은데서 스킨십한다고 나오니까 너네도 저런데 가서 하냐고 물어보고 너 학교다닐때 임신해오면 호적에서 지워버린다고도 하고
저한테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냐고 물어보기도 해요;
으아.....솔직히 관계는 안했지만 그래도 진도 많이 나가긴 했는데
엄마가 제가 솔직해지길 원하는건지 싶기도하고... 솔직하게 말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절대 관계는 안하니까 걱정마 이런식으로 둘러대면서 안심시켜야되는건가요
잊을만하면 물어보니까 스트레스쌓이네요..
추천수37
반대수18
베플ㅇㅇ|2013.02.02 09:22
억지로 떠보는거 맞는거 같구요...님 걱정되서 그러는거죠 모...성에 대해 개방적으로 이야기는 하지만내딸 위험하면 절대 절대 절대 안되니까 나름의 교육차원에서? 그러시는거 같은데..성관계 자체보다 사고칠까봐 그러시는거 같아요.이런 경우에는 적당히 둘러대기보다 어머니를 안심시켜 드리세요.난 아직 학생이니까 알아서 잘 처신하고 있다.. 나도 사생활이 있는데더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라구요.솔직히 남자친구 사귈때마다 그러면 글쓴이 곤란하잖아요;;그리고 학생이면 관계는 되도록 안하는게 좋을거에요.판에 올라오는거만 봐도.. 대부분 후회하거나.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
베플ㅡㅡ|2013.02.01 23:36
그런데 요즘안 남자친구 사귀면 한달이면 관계까지 가는 추세 아닌가요?
베플ㅎㅎ|2013.02.01 21:38
너무나 당연하게 내딸은 저런거 안해라고 생각하는 어머니 보다는 훨씬 나아요글쓴이ㅎㅎ어머니는 이미 겪으신 일들일테고 딸한테 조언해주시려고 다가가기 위함일거에요 사생활이기 때문에 놀라기도 했겠지만 글쓴이가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자식한테 그런 관심을 가져주시는것도 고마운일이니까 너무 당황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말았으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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