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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ㅠㅠ

심재범 |2013.02.01 19:43
조회 248 |추천 0

안녕하십니까 . 저는 대학가 주변에 자취하는 자취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 주인의 횡포에 너무 화가나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11년 2월 에 입주에 현재 까지 문제의 '그'집에서 자취하고 있는데요 , 방이 매우 넓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했습니다. 중개사님이 소개해주시길 집주인께서 선교활동도 하시는 매우 좋으신 분이라며 가격도 맞춰준다며 적극 추천 하셨습니다. 저도 집이 무척넓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했습니다. 2012 년 2월까지 ~

글을 쓰는 현재 2월 1일 입니다. 이제 다 끝났는데 왜 글을 쓰는지 의아해 하는분둘도 계실 겁니다.

너무화가나고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을 일이 없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의 지식을 얻고자 글을 쓰는 겁니다 . 부디 글을 길더라도 끝가지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황은 이러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며 비가 잦아지며 , 어느샌가 집에는 곰팡이가 피기시작합니다.

곰팡이 ... 사람사는 집에 곰팡이가 핀다면 일차적으로 원인은 사람에 있지 않을까요 ?

그러한 생각에 혹시 나중에 나갈때 책잡힐일이 생길까봐 필사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하고자 노력합니다.

추운 겨울날에도 환기 , 또 환기 , (혼자 살기 때문에 요리는 잘하지 않습니다,보일러를 크게 틀지도않구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룩

곰팡이는 걷잡을수 없을 만큼 커져 갑니다.

저도 이곳, 저곳 에서 자취를 해보았기 때문에 나름 노하우가 있는데 곰팡이가 핀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처음도 물러거니와 평생살면서 이렇게 심한 곰팡이도 처음 접하게 되 놀랐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1월이 되자 자주눈이 오고 곰팡이는 걷잡을수없이 커지며 , 냄새까지 나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참지못해 , 중개사님한테 1차적으로 연락을 취합니다.집주인이 도배를 다시 해주겠다고 합니다.라고 대답이 오더군요.

그래서 아 , 잘해결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집입구에 벽면에서 물이 흐르는것을 발견합니다.어쩐지 집입구에 물이 흥건히 있더라구요 ...

제가 판단하기에 이건 도배를 다시 할일이 아니라 전문가가 와서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혹시나, 도배후 또 곰팡이가 핀다면 ,저한테 책임을 물을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몇호에 사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레 도배오시기로 했는데 안오셔도 될것같습니다.

도배해도 또 생길것 같습니다.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집주인께서 오셔서 확인하시고 어떻게 할것인지 결정해보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제가 곰팡이가 해결된다면 이 넓은집에 1년더 살고싶다고 중개사님한테 귀뜸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수준이하의 집주인의 답변이 시작됩니다.

집주:안봐도 다압니다.제가 모레 도배팀 보내겠습니다. 1년 더 사신다니깐 이번에는 제가 해드리는데 다음부터 이런일 생기면 본인이 해결하셔야 해요.

나:제가 생각하기엔 평범하지 않은거 같아요 , 오셔서 판단하세요. 그리고 1년 더 사신다니깐 해준다가 무슨 말씀이세요 ? (화가났습니다. 엄연히 계약기간이 있고 저의 과실인지 집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러 오라고 했는데 말이죠.)제가 1년 더 안살면 제돈으로 하란소린가요 ?

집주: 당연하죠 학생이 환기를 잘못 했잖아요 ?

나:하하 예 일반적이라면 그렇죠 근데 와서 보세요 , 이건관리로 안되는 수준이에요 저도 제가 사는집에 곰팡이키우겠어요 ? 추운겨울 문열고 항상 환기했어요, 그쪽께서 생각하는것이상이에요 , 내일이라도 오세요.

집주: 아 글쎄 안봐도 다안다니깐요 ? 제가 원룸만해도 10채가 넘어요 안봐도 다알아요 .

제가 아는 도배팀 보내서 약품처리하면 절대 생길일 없어요 .

나:하하 집주께서 꼭오셔서 보셔야죠 , 도배로 될일이 아닌것 같아요. 물이 질질흘러요....(생활하는 공간 , 직사각형 양 모서리에 심한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특히 사는집이 끝쪽이라 비바람 다맞는 벽면은 모서리 뿐만아니라 벽면에서도 위로 점점 곰팡이가 올라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머리를 그쪽으로 두고 자기도 힘든상황이였습니다.)

집주:아글쎄 절대 다시 안생길꺼라니깐? 학생이 잘만관리하면 ?

나:(화가 났습니다.) 자꾸 관리관리 하시는데요 , 보고 판단하시라니깐요 , 그리고 그렇게 확신하시면 모레 도배이후 , 똑같이 곰팡이 핀다면 저한테 책임묻지마세요 ! 저는 사는집이니깐 곰팡이 안생기게 최선을 다할거고, 집주께서는 그 대단한 도배팀이 약품처리하면 절대 생길일 없다고 하셨으니깐요 !!! 알겠습니까?

집주:학생은 왜그렇게 사람을 못믿나 ? 내가 원룸이 10채가 넘어 안봐도 다알아 . 내가그렇게 학생편의(?)를 봐준다는데 왜그렇게 불만이 많아요? 그렇게 못믿겠으면 나가요 나가!

나:(정말 화가났습니다) 흥분하시지 말구요 논리적으로 말하세요 제가 묻는 질문에 대답하실수 있으세요 없으세요 ?

집주 : 나가 나가 나도 당신같은 사람 안받아 내가 원룸이 10채야 안받아도 그만이야

나:하하 예 나갈께요 내일당장보증금 빼주세요.

집주:계약기간까지는 살아야지

나: 하하 계약기간까지 의무는하셔야죠? 1년 더 살면 도배 해주고 아님 저한테 물으신다면서요 ? 와서 확인해보라니깐, 안봐도 다 아신다면서요 ?

집주:관리인이랑 얘기하세요 더이상 저는 할말이 없네요. 툭..........................

참 선교활동 열심히 하시는 훌륭한 분 같죠 ? 하하

몇분뒤 관리인 분이 오시네요 . 뭐 뻔한 얘기지만 그분은 제가 살아야 관리비를 받기때문에 절 이해한다는듯이 진정시키고 살아라는 방향으로 끌고가네요 , 이후엔 자기 공인중개사에서 집구하라는 그런 뻔한스토리..나중에는 우리한테 안하면 그분한테 보증금받기힘들텐데...? 무리수까지 ...참 ....

어쨋든 여차여차해서 그래 그잘난 도배팀와서 뭐라하는지 보자 . 해서 왔습니다 . 다음날...도배팀이..

부부 도배팀이 오셨네요 ...

여기 여기 여기 여기 보여드렸어요 .

도배하시는분 : ...................................................하.................

나 : 그 집주께서 도배하시는분이 보면 다 아신다던데 ... 어때요 이래도 제 관리탓인가요 ?

도배하시는분 : ..............집주께서 이정도일줄을 잘모르고 말하신거 같네요 .........

와서 벽지를 뜯어봅니다 여기저기 .........

도배하시는분:이건 저희도 도배해줄수없습니다. 이건 집자체 결함이라 저희가 도배해줘봤자 10일도 안가 또이럴겁니다.그럼 저희한테 책임을 물으실꺼구요 ..죄송합니다. 저희가뜯은부분은 붙여드리겠습니다.

나 : 집주께 당장 전화해서 제 관리가 문제가 아니라 집의 결함이라고 확인시켜주세요 . (폰을건네며)전화하세요 저한테 일절의 책임도 묻지말라고.

도배하시는분이랑 관리인이란분이 쑥떡쑥떡 대더니 나가시더군요.

관리인이 집주한테는 잘얘기했다 .그럼 계약기간까지만 살다 나가라

웬만하면 살지 ,,,혹시집구할일있으면 나한테 연락줘 ...

(관리인이란분은 정말 ..........휴...)

그잘난 집주는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없고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현재글을 쓴 현재까지도 곰팡이는 자라고 ....25일에 이사하기로되어있는데...다시 도배까지 한 그곳도 끊이없이 곰팡이가 올라오네요..........또전화하면 수준이하 집주랑 한바탕해야겠고....관리인이라는 사람은 딴곳에 집을 구했다고 하니깐 사람이 한순간에 변해버리던데...제이름을 불러주며 살갑게 대하던분이 반말하시고 전화를 확끈어버리시네요..하하하 재미있습니다 정말 ...

정말 화가납니다........남은20일동안 또 곰팡이가 더 펴질텐데 ...아 ..

사진을첨부하겠습니다. 입구에 생긴 곰팡이만 일부보여드릴께요.22일새 이만큼 다시 생겼네요.

지식인 여러분 전문가여러분 ,,, 어떻게 제가 조금이나마 얻을수 잇는건아닌가요 ? 금전적인게 필요한게 아닙니다.

그 잘난 집주에게 따끔하게 말하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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