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사랑하는 20대 여자입니다~
매일 눈팅만하다가 오늘 너무 열받는 일이 생겨서 용기내어 글을 남기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내용이 이상해도.. 잘 이해하시리라 믿을게요^^ㅋㅋㅋ
때는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정말 좀전에 일어난 일이죠..
집근처 헬스장에 오늘은 조금 늦게 10시쯤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그래서 11시 30분에 헬스장 끝날때까지 운동을하고
샤워하는 곳은 12시까지라서 여유있게 씻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11시 50분쯤 생겼습니다.
제가 마지막 사람이라 탈의실,샤워실은 조용했고, 샤워를 끝내고 나가려는 순간
샤워실 밖에서 청소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아 , 시간이 늦였으니 청소하시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중요한건 청소하시는 분이 남자인겁니다... 헐... ㅡㅡ
너무 놀라서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사람있다고 얘기했는데 그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찝찝해서 샤워실 밖으로 안나가고 있었는데..
그 남자분이 다시 들어오시더니 청소를 계속 하시더라구요
저는 샤워실안에서.. 완전 멘.붕 ㅡㅡ
그래서 계속 샤워실 안에서 외쳤습니다.
여기 사람있다고, 나가시라고 한 5~6번쯤 얘기했을까요?
그분이 놀라서 뛰어 나가시더라구요
확실히 나간걸 확인하고 옷을 갈아입는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대체 어떻게 사람관리를 하길 여자혼자 씻고 있는데 남자가와서 청소를 할 수 있죠..?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머리도 대충 말리고 부랴부랴 나갔습니다.
나갔더니 마침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사장님이.. 아무렇지 않게 회원카드랑 사물함 키를 바꿔주시는겁니다.
여기서 저는 또 한번 멘붕 ㅡㅡ
열받아서 한마디했습니다.
'어떻게 씻고있는데 남자가 들어와서 청소를 하냐' 라구요
근데.. 사장님이 더 어이없습니다.
'내가 안들어갔는데? '
ㅡㅡ 미안해요 또는 죄송합니다 이게 먼저 아닌가요?
너무 어이없어서 계속 따졌더니
'아, 청소하는 사람이 들어갔나보. 그사람이 나한테 허락을 안받고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이러시는 겁니다. ㅡㅡ
사장님이 더이상 안 미안해 하길래 거기서 별말 안하고 집에왔는데..
집에오는길에 생각해봐도,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아...만약에 제가 모르고 그냥 나왔다면.. 그분과 100%로 마주쳤습니다...
내일 가서 제대로 항의할려고 하는데..
항의해도 되는건가요..? 아..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