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잠을 이루지못하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전 올해 23살입니다,, 저에겐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헤어졋지만 저희는 작년 4월22일날 만나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잇엇습니다, 전 지방이고 누난 수도권에살앗습니다
한달에 2번 많으면 3번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햇습니다,
누나를 보기위해 알바를계속햇습니다, 장거리 연애다 보니 돈이많이필요햇죠
제가 어리지만 남자고 연하소리가듣기싫어 제가 돈을내기위해 알바를 햇죠
누난 직장인이고 전 지방에 다는 학생입니다,
그렇게 5일 일하고 전 ktx타고 올라가고 5일알바한돈을 거의다 쓰고 내려왓습니다,
장거리 연애다 보니 힘들엇습니다 제꿈은 경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꿈꿔왓던 일이라
꼭 하고싶엇습니다 그래서 누나에게 그랫습니다, '내가 꼭 빨리 합격해서 수도권에서근무해서
누나에게 프로포즈 할께' 라며 지금은 내가 어리면 어려서 아무것도 없지만 꼭 그렇게한다며 다짐햇습니다, 그러고 많이 서로 힘들엇던 걸까요 몸이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말 맞는거같습니다,
저희는 자주싸웟고 결국 싸워 연락을 안햇죠 몇칠간 그런데 갑자기 누나가 문자가왓습니다
'너약속잇든 없든 무조건 올라와' 그문자를 본순간 느낌이..안좋앗습니다..
그래서 바로 올라갓습니다.. 누난 직장인이라 일마치고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구석 자리에서 누나가 말을 쉽게 꺼내지못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는말이 임신이라네요,,
정말 아무생각이 나지 않앗습니다,,그러고 누나가 울더라구요,, 울지마라며 저도 같이울엇습니다...
제가 책임지겟다며 키우자니까 누나는 싫다고 하더라구요 능력도 없는데 이건 아닌거같다며,,,
정말 너무 미안햇습니다..전 아무말도 할수없엇습니다 미안하다며 그러고 누나가 병원을 알아봤다고
밤10시까지 하니까 지금 가야된다며 간다는 겁니다..혼자...그래서 제가 같이가면 안되냐고 그러니까
싫다며 간다더라구요,,, 전 밑에서 기다린다며 기다렷습니다 올라가고난후 카톡이오더라구요,,
'보호자잇어야된데 너올라올래?' 라며 전 바로 뛰어올라갓습니다..
상담실로 들어가니 임신 8주랍니다..그러고 더 커지기전에 수술을 하라더라구요,,
누나가 직장인이라 평일엔 안되고 주말에 한다고해서 토요일 12시로 햇습니다.
오늘은 2월2일 토요일 새벽 3시입니다...몇시간 뒤면 수술입니다
수술은 불법이라 현금영수증 카드 계좌이체 안되며 현금100만원이라네요,,
전 보호자에 이름을 적고 사인을 하고 같이 나왓습니다...
수술날 제가 올라올테니 같이 가자고하니 친구랑 간다네요 그리고 이제 연락하지말자고 헤어지자고
가슴에 묻고 좋은일만 하고 살자고,,,,
날짜를 받아놓고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잠도 안옵니다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누나한테 너무미안합니다...라식할려고 조금씩 모아둔돈이잇는데 그돈으로 한답니다..
그래도 용서가 되지않겟고 누나에겐 지울수없는 상처겟지만 평생 봉사하며 살겟습니다
몇칠전부터 새벽에 일력소오후엔 평소해 하던알바 하며 몇칠만에 돈을 모앗습니다.
나머지는 알바하는 사장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부탁해서 다 빌려놨구요 내일 오전 11시에 올라가서
계산하고 올려고 합니다... 전 사람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누구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지모르겟습니다.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밤마다 전 두다리 뻗고 잘수가없습니다..
젊은나이에 낙태를 하면 평생 지울수없는 상처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몸에 칼을대는 짓이구요
남자는 수술을 받지않고 티도 안납니다 하지만 여성분은 그게 아닙니다...
그누나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단한번 수술이라곤 받아본적없는데 저떄문에 낙태라는 수술을 한다는게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는 일입니까,,, 전 사람을 죽엿고 평생 가슴속에 담고 살겟습니다
꼭 합격해서 제가슴속에 마음의빚을 평생 갚고살겟습니다.
너무답답해서 글을 적습니다.욕하시는분도 물론있을꺼 알고있습니다.
욕먹고 패죽여도 할말없지만 적습니다..제친구에게도 그누구에게도 못 말하겟습니다.
전남자입니다 전 욕먹고 그만이겟지만 제여자친구는 어떻겟습니까
저와달리 인생을 살수없을만큼의 고통이있겟지요 몸을 함부로 굴린다며 다 여자친구 탓을 하겟지요.
그래서 그누구에도 말을 못합니다
평생 하지않을꺼구요 마음속에 평생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내가 누나에게 정말 지울수없는 상처를 준거같아,
내가 예전에 햇던말 기억하지?지금은 아무것도 능력없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꼭 시험 합격해서 프로포즈 하겠다는말,
그말 꼭 지킬게, 염치없고 힘들겟지만 조금만 기다려줘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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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