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매달릴수록 더 싫어한다죠...
일단 우리는 남자가 유학가는 일로 헤여졌어요.
남자의 야망.. 또 몇년이 될지 모르는 유학 (5년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혼기 꽉 찬 나이.. 남친은 저보다 5살 어렸구요.
서로 정말 정말 사랑은 했습니다만,
남친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한국때문에 또 한참 떨어진 자신의 위치를
만회하고 싶고 원래 야망이 큰편이라(사랑보다 우선이었겠죠)
유학을 갔어요.
우리가 정말 사랑하지만 헤어진 게 되었어요.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놓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랑이 2~3순위가 될 지언정, 사랑이아니였던 것은 아니거든요.
또 사랑때문에 미래를 포기하는 남자는 사실 바보같은 사람이죠..
저는 막 시작한 사업때문에 어차피 따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니고
또 제가 따라간들 남친이 공부때문에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거고-
일단 제가 기다리겠다고 매달렸지만- 그러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 속을 다 알순 없지만 자신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제가 그애만
바라보고 기다리며 시간보내며 30대를 보내지 않길 바랬나봐요 ㅠ
더 좋은 사람만날 수 있는 기회도 그렇고...ㅠㅠ
또 누군가는 제가 짐이 되서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2년간의 열애, 수많은 여행...항상 함께였는데.. 사랑했던 기억들 흔적들 쉽게 잊을수 없을거에요.
그래서 남자도 많이 아파하고 그래도 안되겠다며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저도 남자도 자리잡고 2년정도 지난후에, 그때 매달린다면 너무 우스을까요?
그때까지 사랑이 안변하겠냐?-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절대로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친은 그럴지 몰라도- 저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많아서 너무 사랑하는 사아였어서
쉽게 잊지는 못할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매달릴 수도 없고 어차피 유학떠낫고.
지금은 서로 너무 불안정하고 서로 안정이 되면 한 2년정도후
그때 다시 사랑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미련이라고 시간지나면 해결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아플뿐입니다.
서로 싫어서 헤어진 경우가 아니라 사랑하다가 어쩔 수 없게 이렇게 헤어졌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