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봉스타킹 3개 없어졌다고 올린 여행사 상담 여직원입니다..
오늘 옆자리에 내가 자주 쓰던 나만의 브랜드 스타킹표지가 휴지통에 버려져있길래
그 여사원한테 물어봤습니다..
언니..그거 제꺼 아니예요?
어..나 스타킹 없어서 잠깐 빌려 썼어..왜?
제게 말씀하시고 썻어야죠..
이게 어디서 말대꾸야..
그래 더러워서 안쓴다..내가 쓰고 말지..
이러면서 지가 신던 스타킹 벗어서
제 얼굴에 던지더군요..
참나 어이없어서 의자에서 일어나려는 찰나에
싸대기를 맞았습니다..
그것도 저멀리서 소리들릴정도로 짝소리나게요..
한대 치고 나서 어디서 언니한테 말대꾸하냐고 삿대질을 하더랍니다..
전 갑자기 싸대기 맞아서 멍히 서있었죠..황당해서 할말도 안나오니..
그 살벌한 분위기를 본 여직원들은 말리고 난리였고
전 어떤 언니한테 부축받으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울고불고 해서 지금 눈이 퉁퉁부었구요..
지금 밖이지만 사무실에 다시 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