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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두달 벌써 이혼을 생각해야하는지요...

외로워지네요 |2013.02.08 14:00
조회 249,578 |추천 143

나이 서른 중반에 이제 30먹은 와이프와 결혼 3개월쨰입니다.

달콤해야할 신혼이 저에겐 지옥과 같은 시간입니다.

운영중인 작은 의원이 최근 힘들어져서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아직 우리 두사람이 젊고(아내는 공무원이라 또 걱정이 덜합니다)

인생이란 것이 늘 좋은 일만 생기질 않기떄문에 꿋꿋하게 헤쳐나갈 자신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와이프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이것저것 불평불만이 너무 많고 도무지 저를 배려해주지를 않는군요

(집안일도 거의 반반하고 있고 시댁문제같은건 전혀없습니다..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도 가끔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바람도 쐬러다니고 해도 그러네요...)

집이며 집밖이며 너무 힘들고 지친 나머지 나도 요즘 이러이러해서 좀 어려우니 서로 배려하면서 이 난국을 잘헤쳐나가보자고 타일러 봤지만 허사네요...

 

열심해 해보려고 힘을 내봐도 아내의 불평가득한 얼굴을 보면 힘이 쭉 빠집니다..

내가 뭐하러 이고생을 하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총각이면 훌훌털고 좀 쉬기라도 할 수 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참..서글퍼집니다...

 

이혼한 친구는 아직 신혼이니 정말 아니다싶으면 꼭 피임을 해야된다고 충고하네요...

허허... 제가 어쩌다 이리 됐는지... 답답합니다...

퇴근시간이 너무 싫습니다...

그사람 얼굴 마주보는 것이 너무 싫어요...

또 무슨 불만과 걱정을 쏟아낼지...

추천수143
반대수56
베플ㅡㅡ|2013.02.09 09:10
보상심리 내직업공무원인데 돈잘버는의원일줄알았는데 시집가보니아니니까 화난거100%
베플12|2013.02.09 00:42
요즘 세상에 참 비일비재한 일이죠. 안타깝게도.... 당신네 커플은 서로 득보자 하는 마음이 컸어요.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 보니. '다르다' 하는 것에서 오는 괴리. 망설임이 있는 겁니다. 이미 그녀는 '이혼'을 생각했을 겁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 파괴는 더 쉽고요. 이런 사례를 나는 매우 많이 목격을 하는데... 나 정도의 조건이면 하는 그 생각때문에 문제를 만듭니다. 서로 그렇죠. 혁신적인 비전이 없다면, 여자 나이 서른 둘 즘에 그녀는 결단이라는 걸 내릴 가능성이 높아요. 3년 연애. 5년 결혼생활 후. 32살. 애 없이 이혼을 한 서울 모 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가 있는데, 이 이혼은 예측하기 매우 쉬웠습니다. 여자 나이 서른 둘이면, 다른 사내를 만나서 결혼을 한 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아직 매력적인 나이다 하는 압박감을 가질 나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도 낳지 않았던 것이고요. 왜? 자신은 남편을 통해서 행복을 꼭 느껴야 하는데, 그 남편이나 남편의 주변 세력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라는 판단을 하면, 100% 깨집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즉 헤어지기 위한 명분을 찾는다 이 말입니다. 그녀의 남편도 전문직 종사자. 허나 뚜껑을 열어보니. 빚 좋은 개살구. 거죽만 화려했구나 하니. 가득이나 대출을 일으켜 샀던 집 값은 폭락. 종자돈은 사라진지 오래. 빚만 남은 상태라 '사는 게 즐거움이 없다' 결혼에 대한 후회만 남는다 합니다. 왜? 이 남자나, 여자나 서로가 지닌 직업적 이익과 경제적 여유로움을 취하자 했기 때문이에요. 호황기에는 없던 애정도 생깁니다. 허나 밑창을 들여다보면? 그 본성을 들여다 보면? 큰 힘 안 들이고, 상대를 통해서 득을 봐야지 하는 그 심보와 계산 때문에 제 발등을 제가 찍고, 계산착오였음 알게 됩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계산 백날 해 봐라 합니다. 그 계산 절대 안 맞는다 하죠. 왜? 내가 계산할 때. 상대방도 계산하니까. 더 잘 하죠. 그래서 자기 계산이라는 게 안 맞습니다. 차라리 이익은 무슨 내가 더 해 줘야지 하고 살다보면, 기특하게도 상대가 참 득이 많이 되어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입니다. 나의 선량한 희생에 상대가 득을 얻고, 다시 득을 되돌려 줘 오길 잘 하니까. 그래서 세상은 돌고 돈다 하는 겁니다. 다 자기만 이익보자 덤벼드니. 결국 서로 피해가 되는 것이죠. 조언을 한다면... 피임은 하세요. 부부가 이런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하면? 태어날 그 아이가 매우 힘듭니다. 부모도 힘들고, 그 아이도 매우 힘들어요. 충분하게 서로의 관계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때. 그때 자녀계획을 세우는 게 낫습니다. 그 관계회복이 가능할지 아닐지는 처음 당신들이 만났고, 형성해 온 '초심'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힘이 어느 정도 였는지에 따라서 판가름 날 겁니다.
베플ㅇㅇ|2013.02.09 08:43
지금까지 톡 내용보면 갓 결혼한 여자가 남편이랑 안맞는다고 이혼하고싶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혹시 모르니 피임하라면서 남자가 저러니까 성급하다니?? 하소연도못합니까 여기여자들 정말 티나게 여자편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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