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에 일어날 일들.
미팅과 소개팅이라는 소개문화가 이렇게 활발히 돌아가는 곳은 한국이 유일무이할 겁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개방법이라는 것에 의해 소개팅을 받으면 오히려 선을 본다고 생각을 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럼 다른 나라에서는 이성을 어디서 만나느냐, 다른 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하는 습관이 베어있습니다.
길가다 눈이 마주치면 "hi", "hello"라고 인사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그 나라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성끼리 거리감이 덜하고 자연스럽게 낯선 사람과 만날 기회가 편안하게 제공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특성상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쉽게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안정된/검증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고, 누군가로 인해 이미 한번 걸러진 사람과 시작점을 찍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남녀사이의 더치페이문화나 여성들의 연애타입을 고려해 볼때 현실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좀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이제부터 소개팅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게 소개팅을 받게 되면 남 녀가 물어보는 질문은 정해져 있습니다.
남자는 "이쁘냐?"
여자는 "키는?" "직업은?"
크게 이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일단 이 두가지 질문만 봐도 남녀 모두 검증된 사람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 말에 주선자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이쁘냐?" / "아니, 못생겼어"
"키는?" / "난쟁이 똥짜루"
"직업은?" / "백수"
만나겠습니까? 제 대답은 No 입니다.
사람들은 소개팅을 나갈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말의 기대심리를 가지고
외모를 꾸미고, 예의를 갖추고 최대한 멋을 내며 소개팅을 하러 나갑니다.
이런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소개팅을 나갔을떄, 첫인상에서 그 기대심이 무너진다면 바로 OUT이 되는거죠.
기대속에서 왕자님과 공주님이
현실속에서 외모로 남자는 야수, 여자는 마녀가 되는 것이 되게 씁쓸할 뿐입니다.
소개팅 중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부분 상황은 남자가 질문과 이야기를 많이 건넨다고 건네지만 그 질문들은 캐묻기와 호구조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어디사세요?"
"가족관계는?"
"직업이?"
"좋아하는 게?" 등등 뻔하디 뻔한 질문, 여자가 수백번 들어봤을 법한 뻔한 질문을 하여 여자를 지치게 만듭니다.
또한 이 상황을 남자들의 입장에서 보았을떄, 남자는 역시나 저 여자도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대화를 안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
나한테 관심이없나? 라고 생각하면서 일찌감치 여자를 포기하게 되겠죠ㅛ.
여자의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소개팅을 하면 꼭 들르는 코스가 커피숍 - 밥 OR 술 - 영화관, 소셜의 공간안에서 계속 맴돌기만 하는 재미없는 데이트 동선.
이것부터 바꿔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을 바꾸면 소개팅 후에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어떤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여려분들이 하기 나름에 따라 빠르게 바로 연애로 진행 될 수도 있고 느리게 진행 될 수 도 있고 혹은 아예 진행 조차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견해는 소개팅에서는 서로에 대해 최대한 알아가고 공감대를 쌓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과제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지성인이니까요."
소개팅 첫날에 영화관 간 사람치고 잘 되는 사람 제 주위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려면 이야기를 많이 해야합니다.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상대방 쪽에서 내가 마음에 안들면 칼같이 잘라 낼 수 있고, 나 때문에 주선자가 욕을 덤탱이로 얻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소개팅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터질듯 말듯한 폭탄을 지니고 서로를 보며 웃고있는 것입니다.
소개팅 후에 일어날 일들은
여러분이 했던 행동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결과물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결과는 여러분들이 만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출처 -연애공작소 http://cafe.naver.com/dfreer (무료연애상담,무료심리분석,자기계발,힐링,친목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