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죠스떡볶이의 끝나지 않은 만행

미나코 |2013.02.13 11:55
조회 15,815 |추천 46

죠스떡볶이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요. 너무 화가 나네요

어제 밤 9시40분경 동네에 있는 죠스 떡볶이에 갔어요

떡볶이 순대 튀김 1인씩과 어묵국물을 달라고 했습니다

약간의 알바생들의 표정이 친절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미소는 말할것도 없었고.

그러다 동생이 "어묵국물에 튀김가루 좀 넣어주세요" 라니까

뾰루퉁한 표정으로 "네."라고 대답하길래 동생이 왜이렇게 불친절 하냐며

투덜거리기에 제가 냅두라고 다시는 안오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고

집으로 가서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잉..? 어묵국물맛이 조금 이상했어요 시큼하기도 한것이.. 

그러려니 생각하고 먹고 있는데 동생이 "언니 이거 상한거 같은데..? 맛이 이상해"

하길래 저는 이런 가맹점에서 그럴리가 있겠냐며 그냥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이건 상한게 분명하길래 전화를 걸어 알바생에게 어묵국물을

먹어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맛을 물었더니

"아.. 잠깐만요. 이상한거 같기도하고.."라길래

제가 이국물 상한거 같다고 했더니 사과는 커녕 그냥 네네.. 대답만 하길래

점장님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번호로 나왔고 제 번호 남기고 전화를 기다렸더니

상황 설명을 다 했습니다 하는말이

역시나 사과는 커녕 먼저 상황 설명을 들었는지

알바생들한테 비리다길래 버리라고 지시했다는 말만 하시고 그리곤 하는 말이

"매장에 전화해 놓을테니까 가서 돈 다시 받아가세요."

제가 사과가 먼저 아니냐니까 그제서야

"하~(한숨) 죄송합니다아~" 하길래 제가 한숨 쉰거냐 물었더니 밖이라

추워서 그렇다더군요.

너무 화가 치밀어서 본사에 전화를 해도 늦은 시간이라 받지도 않고

내일 아침에 본사로 전화를 하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매장에 전화를 해서

알바생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어묵국물 마셔봤는지 반응이 어땠는지 물으니

다른 손님들도 맛이 좀 비리고 이상해서 어묵국물을 다 버린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 동생은 아침부터 묽은변을 보고 있고 저 또한 배가 요동 치는 상황입니다

오후에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볼거구요.

 

서울 광X구 X실대교 북단 지점 죠스떡볶이 점장님.

일 하다보면 실수도 하는거고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기도 하는거 누구나 압니다. 

저희는 거지가 아니고. 돈을 다시 돌려 받고자 전화드린게 아니에요.

어제같은 일이 생기면, 변명, 핑계거리 늘어놓기 이전에 사과 먼저 하셔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알바생들도 그렇게 일을 하면 안되요

다들 돈 받고 일하지 공짜로 일하는것도 아닌데 손님들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나요? 본인들은 이렇게 하면서 어디가서 저희같은 일 당하시면

그냥 넘어가실 분들이신가요?

 

추천수46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