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4살이된 노처녀입니다
골드미스도 아니고 걍 올드미스 ~
뜨뜨미지근한 연애도 해봤고 아픈사랑 불같은 사랑도 나름 해봤다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20대후반부터 33살까지 남자친구가 없던적은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결혼은 제가할수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청혼을 받은적도있습니다만~~여튼 전 사랑이나 결혼에대해 냉소적인편입니다.
저는 14살에 미국에갔어요.
그시절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20년전 한국은 정말 듣보잡 국가였어요
남한 북한에 대한 개념도없고 김일성,김정일 이런사람들이 다 우리나라인줄 아는시절
개고기 먹는나라 못사는나라 말하면 마늘냄새 김치냄새 난다고 무시하던 그시절저는 점심시간에 웅크리고 밥먹는 그런 아이였어요주니어프롬파티때는 정말 키작고 이교정한 동양여자애...ㅠㅠ 생각해보세요제 유년시절이 어땠을지 (하지만 지금은 키 169입니다)
유일하게 절 잡아주던게 신앙이였어요... 학교 점심 시간 끝나고잔디밭에서 손잡고 기도하던 애가 네..바로 접니다지금
생각하면 그렇게라도 안했다면 전 아마 마리화나 같은거나 하구있지 않을까싶네요
IMF터지면서 저는 한국으로 가야했어요 (19살때)미국에선 인종차별을 한국에선 미국물 먹었다고 왕따아닌 왕따를...
그때 제 손을 잡아준 친구들 아 이친구들에겐 뭘 주어도 아깝지 않겠다
하지만 제 친구사랑이 남다르다 유별나다고 생각 하진 않아요다만... 난 너희에게 관대했는데 너희는 그렇치 않다는 거에요
얼마전 고등학교 친구에게서 둘째딸아이 돌잔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오~그래가야지 하는데 (정말 치사하게 들릴수도있습니다)
친한 친구 29에시집가서 축의금20만원에 아이생겼다고 축하 한다고 갖고싶은거 없냐고 하니까카시트를 선물해달라고해서카시트를 사줬습니다.
특정제품언급을해서 저보고 30보태라고 자기가 5만원 더보태서 사겠다는걸그때 마음은 이왕사주는거 5만원차이인데 해주고도 덜해준 느낌이랄까요??? 걍 35만원짜리카시트사줬습니다.
돌잔치때도 물론 초대받아서 축의금냈구요.흠~ 이젠 둘째이렇게 생각해보니 이런친구가 여럿있더라구요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는 친구에겐 일부로 달러로 바까서 축의금조로해서봉투에 200달러 넣어서 준적도있구
제가 미싱을 취미로 배우려고큰맘먹구 XX러홈미싱 이런게 아니고 전문가용 정말 좋은 미싱을 대략 50만원정도주고 구입해서 샀는데 빌려달라고 해놓고 5년이 지났는데도 안주네요왜 안받았냐면 없어도 되니깐요~~
저라면 먼지나 쌓이게 뒀을미싱을친구는 지금도 잘쓰고있더라구요.
결혼식 1년에 어림잡아 5~6번갑니다 그중엔 애낳고 산다고 연락 끊긴 친구들도있고일년에 한두번 연락하는 친구들도있고사촌 결혼식이다 직장동료 결혼식이다 머다해서 전 1년에 60~80만원 정도에결혼및 돌잔치 혹은 집들이 비용을 내고있던걸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드는건 어 ... 난 결혼안할사람인데 그렇치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속단하지 말라고 할수도있겠지요.네~하지만 전 정말로 결혼 특히 시댁이나 육아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이 없는 사람이고할 마음이 없어요.
선도 32살까지는 한달에 5번이상을 들어왔는데 지금은 아예전 결혼 안할겁니다~!! 못을 박아놨더니 엄마가 진짜 아까운 자리아니시면권하시지도 않아요 (혹은 선이 안들어오는 걸수도^^)
저는 미국에있을때 수학경시대회에서 (amc라는 굉장히 큰 대회 몇십개주가 참가해요)상을 받은 이력이있어서(우승했습니다) 수능을 보지도 않고 대학에 들어갔어요
좀... 소위말하는 명문대
그리도 전 성형도 했습니다. 눈이랑 코 이교정은 어릴때했고...
전 수학에 능합니다.
직업도 그런쪽이고수에 빠르고 익숙합니다.하지만 친구들에겐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니요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너 수능으로 대학갔다면??? 너 성형안했다면???
난 너희들에게 고마워서 친구니깐잘살라고
너에게 받을거 내가 받을거 생각 않하고 준건데
정작 난 결혼도 안할꺼야 그러니 받을기회도 없겠지
왜 대체 결혼 안한 친구는 호구가 되는 걸까요
어떤친구는 졸업하고도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니과거 얼굴을 생각해보라는 말을 합니다.
결혼한 친구들은 돈이든 마음이든 선물이든 친구에 성의에좀 감사하면 안될까요???
특히나 둘째 셋째 돌잔치 하는 분들결혼 안한 친구에겐 '넌 그냥 와' 이말이 이상한건가요?
이미 둘째 셋째 자기 자식에 탄생을기뻐해준 사람인데 꼭 돌잔치 에 까지 무언갈 받아야하나여???
억울하면 너도 결혼하고 너도 애낳고 셋째 넷째까지 낳아라????
세상에 억울해서 결혼 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억울해서 셋째 넷째 낳는 사람은 또 어디있겠습니까
최소한에 양심이라는걸 가지라는 겁니다!!!!!!!!
결혼않했다고
혹은 금전적 여유가 있다고 당신 십만원이
내게 만원인건 아닙니다.
결시친 대부분 보면 난 안그래~~ 안 아니야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30살 32살 여유있는 여자친구 그들도 10만원이 10만원이에요나한테 10만원인게 그들에게 1만원은 아니에요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그들은 봉이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