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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룸매의 역사

미안 |2013.02.15 20:23
조회 308 |추천 0

 

부산의 뭐 대학교졸업을 예정하고있는 4학년 늙은이임

 

지금은 룸메가 없으니까 음슴체를쓰겠음

 

근데 룸매 인지 룸메인지 모르겠음 썪어쓰도록하겠음

 

참고로 좀 길수도 있으니까 난독증 있으면 뒤로가기 누르샘.

 

지금까지총 14명의 룸메가있었음

 

나의룸메역사에대해적으려고함

 

14명 이나 되는 사람을 다적을꺼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주는게 인지상정.

 

아니.

 

여튼

 

첫 번째룸매부터가 가관이였음 정말 최악이었음.

 

나보다 6살많은형이었는데서울에서대학다니다가내려왔다고함.

 

근데첫날부터술퍼먹고들어와서 나이도 안깠는데 말을 놓음.

 

내인생의 첫룸매가 잘지내보려고 이야기를 함

 

잠와죽겠는데 이야기가 끝이안보여서 새벽3시까지 컨벌스테이션을 했음

 

근데 다이알로그중에 70%가 자기 자랑.

 

아버지가 사업하셔서 강남에살고 ,부터 시작해서 연예인 누구랑 친구다, 여자를 많이 사겨밨다 등 남자라

면 알꺼임 그런 지 자랑만 늘어놓는 놈들 꼭있음. 그래서 애써 웃으며 이야기 다듣고 잠.

 

그 담날 첫날부터 지각..

 

여튼 이 형은 겸손을 서울 강남에 나두고왔나봄, 돈이 많은지 안많은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술퍼마시고 형

 

이 다 샀다면서 들어옴.

 

맨날 주정 부리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고,

 친구도 맨날 주렁주렁 데꼬 들어옴. 라임탄거임ㅋ.

 

여튼 친구들도 가관이었음 내방에서 다 재우고 감 ;; 개빡침. 친구는 또 다인종임. 중국인 흑인 다 데꼬옴.

 

그래서 우리방은 좀 글로벌 해짐. 그중에 내가 젤 싫어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개 빡침. 내 룸메보다 더 지

 

자랑이 심함;; 부산에서 젤큰 오리고기집을 한다나,, 정치인이랑 인맥이 있고 맨날 골프 골드클라슨가 그

 

런거 있다고함 ;; 그런사람이 우리 대학엔 왜 입학했는지 물어보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 우리방이

 

근데 하필 문이 잘 안잠겨서 항상 벌컥벌컥 열고 들어옴,, 룸매 친구랑 둘이 있었던 적도 있음.zzzzz 형은

 

ROTC 한다고 했는데 맨날 지각해서 욕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합격은 하더라. 합격하고

 

머리 깎은 거 보니까 시망 ㅋㅋㅋㅋㅋ 역시 남자는 머리빨이였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친절하고 재밌는

 

분이셔서 나름 괜찮았음(勳勳韓浦長)

 

여튼 그렇게 나를 밤에잠을안재우던(?) 룸메형은 군대로 보내고 다음 룸매를 가지게됨.

 

 

난 공부를 못해서 4인실로 낙찰. 사실 그방 룸매들은 기억 안남 . 3명다 조용하고 동생들이었음. 아 한번은

 

방에 들어갔는데 방이 10인실 되있음 ..;; 룸메 친구 9명이 내방에서 놀고 있었음 , 더빡치는건 룸메는 없

 

었음.. 더더빡치는건 애들이 내 폰충전기를 쓰고 있었음 .. 더더더 빡치는건 내 노트북으로 놀고 있었음..

 

더더더더 빡치는건.. 그만하겠음 ㅈㅅ . 여튼 개빡침 원래 이런거 잘못하는데 빨리 나가라고 해서 다 쫓가

 

보냄;; 허락도 없이 남의 방들어오는 것도 짜증나는데 내물건 허락없이 씀 ;; 근데 나가면서 복도에서 내

 

욕하는거 다들려서 개개빡침 .. 룸메랑한테는 그냥 낮에 친구들 많이 왔더라 ? ^^ 하면서 웃으면서 돌려말

 

함 . 룸매는 짜증 나는 표정으로 사과함 ;;; 개빡침... 이때부터 내 놋북에 비번 걸어놈.. 지금도 킬때마다

 

비번치기 귀찮아 죽겠지만 저런 상황땜에 어쩔수 없이 걸어놈 ..

 

그 룸매도 군대로 보냄 정신좀 차려왔으면 좋겠음

 

 

그리고 다음 룸매는 계절학기 룸매 였음. 짧은 기간이었지만 얘가 공부도 잘해보이고 착해 보여서 이때 까

 

지 룸매중에는 가장 좋았음 물론 동생. .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우리 기숙사는 통금이 1시였기 때문에 1시가 넘어도 룸매가 안들어오길레 아싸~ 하고 자고있었음 근데 2

 

시쯤 룸매가 들어온거 같음. 난 그 소리에 잠시 깼지만 자는척함. 이제부터 스타트. 룸매가 친구한테 전화

 

를 걸더니, 오늘 여친이랑 처음으로 그걸 했다고 함;; 멀티방에서.. 유노 왓아이 미인. 친구한테 막 자랑 하

 

는데 개 상세히 설명함 ... 난 무시하고 자고 싶엇는데 그럴수 없었음 .. 그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애가 욕

 

까지 섞어가며 설명함.. 내 룸매는 여친의 인격따위는 소중한게 아니였음 친구한테 지 여친을 팔아버릴 정

 

도로 설명함;; 이때까지 룸메의 순수함 따윈 다 사라지고 이중인격의 종결을 보여줌.. 욕도 어찌그리 많이

 

하던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함 ...지 여친보고 수건라고 했음 ... 지입이 더 수건면서.. 내가 작작

 

하라고 일부러 막 자는 척 하면서 뒤척임. 그니까, 룸매가 아 내 룸매새끼 깬다 끊자 이러면서 끊었는데 다

 

시 자는 척하니까 또 통화해서 자랑함;; 그때부터 룸매랑 말 한번도 썪은적 없음.. 난 인사도 안받아줌.. 화

 

나서 욕좀하겠음.. 미친놈..

 

 

그 다음엔 또 4인실에 들어감 그때는 정말 재밌었음. 룸매들이 다 성격이 좋아서 재밌었음. 같이 치느님도

 

같이 찬양하고, 게임도 같이 하고 그랬음 단점은 좀 말이 많아서 시험기간때는 공부를 못함 ㅋㅋㅋㅋㅋ 3

 

명중에 한명은 형이었는데 형은 맨날 친구랑 게임만 함 방에서 안나감 공부도 안함 컵라면만 먹음 군대갔

 

다왔다는데 정신 못차린듯 했음 그래도 전룸메보단 훨씬 나았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최고의 룸매상.

 

그리고 또 4인실을 씀 . 다 동생 이었음. 신기한건 3명중 2명이 같은과에다가 개 절친. 덕분에 좀 시끄러웠

 

음. 그리고 더 신기한건 전에 방에서 3명중 한명이 그 두명이랑 친구 ㅋㅋㅋㅋㅋ 쩔었음. 한명은 좀 뭐라

 

할까 잘 노는 그런 애였음. 근데 세명다 착해서 재밌었음 .. 한창 롤이 유행할때라 롤도 같이 하고 맨날 졌

 

지만 , 가끔 치느님도 먹음. 근데 거의 밤되면 솔방이었음. 애들다 술마시러 나가고..역시 젊은게 좋은거

 

여... 방에 애들이 잘안들어와서 공부는 좀 할수 있었음 노래도 크게 틀고 그게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 룸메와는 무언 의 전투를 함. 이인실이였는데 첫날부터 개빡침.

 

침대 두 개 중에 내가 먼저 와서 아무 때나 짐 풀어놓고 침대 시트 깔고 책장에 책넣고 옷장 정리 하고 다

 

했는데 하루 지나고 오니까 방이 거울처럼 대있음. 반대편 침대와 책상에 내 짐을 다 옮겨놈 ;; 개 어이없

 

어서 빡침. 내가 일일이 다 정리해둔 걸 지가 다 옮겨놈.. 룸매는 방에 없어서 책뒤져 보니까 동생임. 그래

 

서 내가 열받아서 소심하게나마 옷장에 옷을 다 내 옷장이랑 바꿈 .. 여튼 룸매랑 인사하고 이야기 해보니

 

까 얘도 약간 병신.. 공대 였는데 키가 개작음. 나도작음. 우리둘다 작음 . 젠장... 역시 서울인 이었음.. 서

 

울 룸매들 때문에 한양 사람들에 대한 나의 마인드가 안좋아짐.. 쪼까 이기적이였거든,, 여튼 일단 첫 사건

 

으로 빡침. 애가 컴터로 맨날 아프리카만 봄. 그러면서 혼자 실실 쪼갬. 수업도 안가고 자고 아프리카만봄.

 

기숙사 밥도 안먹고 편의점 음식만 먹음.. 그리고 아프리카만 봄. 대체 왜 기숙사에 왔는지가 의문이었음.

 

그리고 항상 씻으러 들어가면 1시간 반 걸림 ... 뭘 그렇게 씻는 건진 모르겠는데 안나옴. 화장실 급해도

 

참아야함.. 그래서 무조건 먼저 씻으려고 빨리 일어나야했음. 화장실이 좀 좁았는데 룸매가 씻고 나오면

 

화장실 천장까지 물을 다 뿌려놈. 휴지까지 다 젖게 해놔서 급해서 들어가면 휴지 젖어 있어서 개빡침 ;;

 

아 휴지 하니까 생각나는데 학기중이 었기 때문에 방에 잘 못 들어 갔음 근데 요뇨석이 3일 에 한번씩 화

 

장실에 배치해논 두루마리 휴지를 다 씀.. 이 자식이. 근데 맨날 재충전 시키는건 내가함. 근데 3일에 한번

 

씩 쓰니까 티슈값도 장난 아니였음.. 그래서 한번은 안 사놨음. 근데 미친 이주일동안 절대 안삼... 그래서

 

치사하게 이렇게는 안하려고 했는데 극단적으로 휴지를 숨겨서 씀.. 꼭꼭 숨겨람.. 그래도 막상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으니 화장할 때 힘들었음, 올ㅋ 룸매있을때는 휴지도 못씀.. 숨김거 들킬까바;; 결국 룸매도 불

 

편했는지 어느날 휴지가 걸려있음 오호~ 하고 봤는데 알고보니 공용화장실에 걸려있는 그 큰휴지암?? 그

 

걸로 맞으면 아픔.. 여튼 그걸 걸어놈 ;;; 그것도 쓰다가 반쯤 남은거... 그래도 뭔가 승리한 기분이여서 기

 

뻤음 하지만 3일만에 또 증발.. 대체 휴지로 무슨짓을 하는건지는 여러분들 상상력에 맡기겠음. 그렇게 한

 

학기동안 룸매랑 전투를 펼치니 지금은 기진맥진 해서 기숙사를 나옴..

 

절대 성적이 안되서 나온거 아님.

 

아니라고;;ㅡ.ㅡ 아닐 꺼야.. 어차피 졸업임. 우리나라 일반대학 나와서 취업률 54.5%임.ㅋ 그냥 그렇다

 

고 ...ㅜ

 

 

여튼 누구나 대학교에서 긱사 생활을 하면 룸매가 있을꺼임.. 그리고 이제 긱사에 들어갈 신입생들 한테 말함.

 별에 별 사람들이 다 있음. 그게 내가 받은 교훈임.

긱사에서는 이기적일 필요가 있음. 성격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게 아쉬움.

그리고 불편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하샘. 그러지 못했던게 아쉬움.

 또 라임 타는 거임. 이글을 재밌게 못적어서 아쉬움.

읽느라 수고했음.

 

아 그리고 만약 부산에 ㅇㅇ 대학교 다녔던 혹은 다니고 있는 내 룸매들이 보신다면 실명 거론 안했으니까 화내지말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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