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여중에다니는 올해 16살 판녀에요...
맨날 짝사랑후기같은거 볼때마다 너무너무부러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굴하다진짜..)
저가 지금 3년동안 저의 이상형을 짝사랑중이에요 ㅜㅜ 길지만 잘 읽어주세용
음슴체갈께요 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0년 초등학교 6학년때였음 ㅇㅇ
나는 새학기첫날 전학을왔고 학교에 나에대한 이상한 소문들이 뜨면서 전교생들이 나를 전부 알게됨
친구들도 많이사귀고 학교에도 적응할때쯤 복도에 좀 훈훈한애가지나감
근데 내가 눈이 좀 많이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그래서 속으로 '오 뭐지 좀 훈하다' 이랬음
그래서 그 남자애를 속에 담아두다가 1년이 지나고 중학교에입학함
근데 우리학교 여자애들은 반에서 1,2명빼고는 전부 나랑같은 여중을갔음
나는 바로 옆 아파트에살았으면 공학갈수있었음...ㅡㅡ
남자애들은 전부 우리집근처에있는 공학을다님 그러므로 나는 등교하면서 남자애들 맨날만남
근데 그 남자애도 맨날만나는거임!!!!!!!!!!!!!아나대박사건
아무한테도 그남자애 좋아하는거 말하지않았음 그냥 걔 좀 훈훈하더라~ 이정도..?
심지어는 그 남자애랑 나랑 아는사이도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나혼자쑈한거
그렇게 또 허무하게 1년이 지나가고 2학년이됌.
아니나다를까 등교할때마다 계속 만났는데 애가 가면갈수록 키도커지고 어깨도 넓어짐
진짜 너무너무 그 남자애가 좋았음.. ㅠㅠㅠㅠㅠ 그래서 친한애들한테만 나 사실 걔 6학년때부터 좋아했었다. 라고 말했음
사실 그 사이에 남자친구도 몇번 사겼었음 근데 일주일을 못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찬을정도로 연락을많이함 나란여자 되게 무뚝뚝함..;;
근데 ㅇㅓ느날 내친구 성당언니가 오케스트라 공연하는데 무료관람이라고 같이가자고함
나는 흔쾌히따라갔음 근데 거기에 같이동아리하는 친구가 바이올린을한다는거임
그친구만나서 인사하고 팜플렛받고 앞에서 3번째자리에 앉았음
팜플렛신경안쓰고 팜플렛으로 비행기접을라고했는데 내친구가 내등짝을 후려치면서 그남자애이름이 있다고 난리도아닌발광을함
그래서 내친구 불러서 설마 그 남자애냐고 물어봄 맞다고함
헐호ㅓㅀㅎㄹ!$%^$%&546753*()
너무행복했음너무너무행복했음 나 원래 많이 무뚝뚝해서 표현을 격하게할줄모름;;...ㅜㅜㅜ
그래서 거기 관람온 다른친구들이랑 나랑 내친구랑 호들갑떨음
근데 내친구가 6학년때 그남자애랑같은반이여서 내옆에서 그남자애랑인사함
근데 내가 소심해서 눈도 못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풉
그날 공연하는 2시간동안 그 남자애얼굴만봤음 앞쪽이라서 겁나잘보였음
그래서 그날은 완전 나의 날이였음 친구들이 개드립쳐도 웃어줬음 진짜로 ㅇㅇ
그리고 내친구가 그 남자애번호 나한테줬는데 내가 걔 카톡친추에뜰까봐 저장안하고있었음
근데 망할친구년이 그 남자애한테 카톡으로 내가 걔좋아하는거 말함.....
ㅠㅠ근데 그남자애 모솔에 연애에 관심도없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몇일후에 그남자애 전학간다는소리가나옴 강남으로이사를간다함
나원래 남들앞에서 절대안우는데 애들있는앞에서 펑펑울음//
근데도 그남자애가 좋은거임 ㅠㅠㅠㅠㅠㅠㅠ더좋은거임 ㅠㅠㅠㅠㅠㅠ ㅁㅊ
그후에도 그 남자애 계속 만났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학교축제날 축제끝나고 내친구는 댄동이라 완전 꾸민상태였고 나는 교복와이셔츠에
학교체육복 반바지입고있었음
근데 그러다가 그 남자애만남 못본척하고가다가 엄마가 우유사오라그래서 가게들려서 우유사고
나갈려는데 입구에서 내친구랑 그 남자애랑 인사하는거임 그래서 다시 가게안으로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지져스 그남자애가 가게안으로 들어오는거임 그것도 내가 있는쪽으로 ...-_-
진짜 너무 쪽팔렸음 그 남자애옆에 비집고 나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리고 또 겁나울음
그렇게 몇일간 멘붕이였음ㅇㅇ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고 결국 그남자애가 이사는 갔음 전학은 아직안감
어느날은 내가 번호가 초기화돼서 그남자애한테 처음으로 카톡으로 번호를 물어봄
근데 '오랜만 ㅋ' 이러면서 답장이오더니 번호를 알려줌
난 너무 행복했음 나보고 오랜만이래!!!!!!!!!!!!!!!!!ㅜㅜㅜㅜ 그래서 엄마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흘림
그래서 고맙다고하고 내번호를줬음 근데 고맙다고했음 또울었음 ^0^
그리고 몇일동안 못만남 ...
겨울방학끝나갈때쯤 밤에 카톡으로 고백할려고 자냐고 물어봄 답장없어서 잘자~ 이렇게보냄
그다음날아침에 확인해보니까 씹힘 걍 제대로씹힘ㅋ
혼자 빡침ㅇㅇ 그러고나서 진전이없음ㅋㅋㅋㅋㅋ
근데 오늘!!!나랑가족같은친구가있음 걔네가족이랑 우리가족이랑 너무친함
그래서 그친구 동생졸업식에 나도갔음 근데 그 남자애동생도 그날졸업을하기에 그남자애가 거기 오는거 알고있었음
그래서 일주일전부터 입을옷이랑 다 생각해노음 그래서 오늘 겁나꾸미고 발렌타인데이다음날이여서
페레로로쉐 사가지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내가전해줄라그랬는데 너무 떨려서 친구한테 부탁함
내친구: 저기..
남자애:아깜짝이야
내친구:이거 ㅇㅇㅇ이전해주래..
남자애:ㅇㅇㅇ?!?!걔여기왔어?!?!
내친구:으..응..ㅇㅇㅇ여기왔어..
남자애:아..
내친구:ㅇㅇㅇ한테전해줄말없어?
남자애:아...고맙다고전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남자애얼굴겁나빨개졌다고함
그래서 내가 인사는해야될꺼같아서 처음으로 말걸어봄
야 ㅇㅇㅇ! 이러고 초콜릿맛있게먹어~
겁나재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ㅜㅜㅜ
그래서 아까 1시쯤에 카톡으로 초콜릿잘받았어? 라고카톡했는데 10시간째 확인을안함ㅋ;;
얘원래 답장이 겁나느림 10시간후에오고 막 그럼
문자도 해봤는데 답장이없음 ...ㅜㅜㅜ
아직까지는 진전이 더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이남자애가 진짜 너무좋음
이런남자애가 나한테 필요한남자애같음 진짜 서로 너무다르지만 이런남자애면 안깨지고 평생사귈수있을꺼같음!!!!근데 내가 이렇게 그남자애 좋아하는거 그남자애가 싫어할까봐좀 불안하고 겁도난다..ㅜㅜ
뭐 전학간다는데.... 잘가...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ㅜㅜㅜ말투띠꺼웠으면 죄송합니다...성격이 많이 무뚝뚝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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